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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지천면 한 공장서 불 ... 1시간 20여분만에 완진

경북 칠곡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외벽 등을 태우고 1시간 20여분만에 꺼졌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6분쯤 칠곡군 지천면의 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1시간 2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일부와 부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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