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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110만평 유보지, '황금알 낳는 거위' 될까?

6일전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넘어 국가산업단지로 도약해야인천 영종국제도시의 심장부에 자리한 110만평 유보지는 마치 백지와 같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이 땅에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그려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6월, 영종국제도시는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것은 '바이오 메카'를 향한 긴 여정의 시작일 뿐이다.

진정한 도약을 위해서는 국가산업단지 지정이라는 강력한 추진력을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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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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