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제주에서는 40개 금고에 50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40개 금고 중 1명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예정된 곳은 제주시 21곳, 서귀포시 9곳 등 30곳에 이른다.무투표 선거 대상 금고는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해당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나머지 10곳에서는 선거가 치러진다.후보자 등 주요 선거정보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통계시스템(http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제 제주 하귀2리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오전 9시 기수단을 선두로 사물놀이패, 주민등 120여명이 이사무소를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가정과 상가, 관공서, 금융기관, 경로당 등을 비롯해 마을 거리와 골목길, 포구 등을 돌면서 무사안녕과 풍년, 풍어를 축원했습니다.악귀와 잡신을 몰아내어 각 가정에 다복이 있길 기원드렸습니다.하귀2리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지신밟기 행사를 수십년전부터 계속 이어 오고 있습니다.하귀2리는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2회에 걸쳐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마
숲길을 걷는 것은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탐방 전에 반드시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준비해야 한다. 최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한 등반객이 길을 잃는 사고가 있었다. 눈이 많이 온 후 등산로가 가려져 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다행히 구조됐지만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었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숲길 탐방 시 주의해야 할 점과 안전 수칙을 살펴보자.숲길에서는 길을 잃기 쉬운 경우가 많다. 특히 눈이 내린 후에는 등산로가 보이지 않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세복수초가 제주 한라산에 활짝 피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14일 한라산 주변 세복수초 자생지에서 올해 첫 개화를 확인했다고 전했다.세복수초는 봄을 알리는 제주의 대표적인 자생식물로, 일반적으로 2월에서 4월 사이에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에는 1월 15일 개화했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한 달 정도 늦은 2월 14일에 개화가 확인됐다.세복수초는 한반도 내륙과 제주, 일본을 잇는 지리적 중요성을 가진 식물로, 복수초에 비해 꽃이 필 때 잎이 가늘고 길게 갈라져, 복수초라는 이름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강풍도 예고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낮 최고기온은 5~9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일겠다. 한편, 1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17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의원에 강하영 의원을 선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활동계획 및 예산, 임원 선출이 이뤄졌다. 부대표의원으로는 정이운 교육의원가 선출됐다.강하영 신임 대표의원은 "지속가능발전연구회 활동이 특정 주제에 국한하지 않고 경제ㆍ사회ㆍ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ㆍ환경 위기 극복을 추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경북도가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도는 13일 돌봄 시설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에 이어 2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 대책 회의’를 연달아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부서, 도 교육청, 소방본부, 자치 경찰, 어린이집 원장, 대학교수, 학부모 대표 등 민관이 함께 모였다.안전 강화 대책 회의는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를 위한 경북도 정책 대응 방향 및 관계기관 대책 보고, 학부모
고성군의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의원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군의회 의원과 직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연수 1일차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장 김용석 박사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에 대한 의정활동 전략과 전술 교육을 진행했다.2일차에도 김용석 박사를 초빙하여 ▲조례안 발의 및 심사 실전기법 ▲조례발의에 따른 주민홍보 및 언론활용 극대화 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특성화사업
인천 중구의회는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2025년도 구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의원 발의 안건과 인천광역시 중구 액화석유가스사업 등의 허가요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6건을 포함해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후공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편의성 향상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영농을 위해 노후화 되거나 기능저하로 재해위험이 높아진 저수지 등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보수․보강하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80지구를 신규로 선정했다.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노후와 파손 등으로 홍수 배제능력이 부족한 수리시설을 보수보강해 안정적 용수공급 등 재해예방과 안전영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업용 저수지는 총 1만7047개소 중 30년 이상 시설이 1만6444개소로 노후화가 심각하고, 평야부 용배수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지난해 경북지역 주택 매매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72.6%로 나타났다. 대구는 아파트 거래 비중이 9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역전세,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등 비 아파트 시장이 쪼그라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주택유형별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이뤄진 주택 매매거래는 64만2576건이다. 이 중 아파트 거래량은 49만2052건으로 전체의 76.6%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비중을 기록했다. 주택이 10채 거래됐다면 8건은 아파트였다는 의미다. 다세대주택 거래량이 7만5943건
경기도의회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과 개인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입법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21일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는 단체부문 대상 1건, 개인부문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을 포함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