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11일 직원들과 노동조합원 등 50명이 함께하는 ‘문화동행 테마기행’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조직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자들은 신세계 센텀시티 빅탑에서 공연된 세계적인 명성의 태양의 서커스 '쿠자'를 함께 관람하며 예술적 감동과 열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했다.현장에 참석한 직원들은 “멋진 공연을 통해 활력을 얻고 동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25개월 연속 상승… 공급절벽·규제 맞물리며 심화 전망금호건설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12일~21일 추가 임차인 청약접수 최근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 부담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입주 물량 절벽과 6.27대책으로 인한 전세 매물 감소가 맞물려 전세가 상승 흐름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올해 수도권 입주 물량은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12일 강원테크노파크와 ‘지역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 및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대하고 보유한 핵심 역량과 자원을 연계해 공동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상생협력을 통한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 ▲데이터 활용 사례 공동 기획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광해광업공단 이종기 재무회계처장은 “공단이 보유한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고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일 서울 중구 소재에서 강원랜드와 K-HIT 프로젝트 건설 분야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는 양 기관이 지난 7월 상호 감사조직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LH는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사업에 대한 설계·시공 분야 자문 등을 맡을 예정이다.LH는 공공 감사기구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항공고등학교가 17일 열린 한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야구부 소속 선수 3명, 졸업생 1명, 등 총 4명이 최종 지명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경기항공고 투수 양우진, 이주호, 내야수 김건, 2022학년도 졸업생인 현 연세대 투수 윤성환이 그 주인공이다. 이는 야구부 창단 이래 최대 성과로, 직업계고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기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경기항공고 야구부는 2017년 창단 이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기량을 쌓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며 로열 오크와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컬렉션에서 더 작은 크기의 새로운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 세 가지를 공개한다.올해 초 인간공학적 기준을 재정립한 세 가지 천문학적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시적인 컴플리케이션을 38mm 크기로 처음으로 적용한 최신 모델들을 출시했다. 모두 5개의 특허로 보호받는 새로운 칼리버 7136과 최근 출시된 칼리버 713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인천시가 전통시장과 가을 여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시작한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제2차 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개최한다.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예정됐던 제1차 스탬프투어는 높은 호응으로 준비된 쿠폰이 조기 소진되며 약 한 달 만인 8월 16일 조기 종료됐다. 해당 행사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8800여 명의
배우 박지아가 영화 ‘비밀일 수밖에’서 ‘신스틸러’로 눈부신 존재감을 각인했다.영화 ‘비밀일 수밖에’는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의 집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가 여자친구 제니와 함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극 중 박지아는 제니의 정 많고 다정한 엄마 ‘하영’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온화한 성격 속 강단을 지닌 하영은 남편 문철과 현실적인 부부 케미를 그려내며 극에 생동감을 더했다.하영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복지진흥원과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국립기억의숲 추모문화제」가 오는 9월20일 14:00부터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국립기억의숲 추모광장에서 개최한다.“숲에 스며드는 기억, 다시 피어나는 생명”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제는 고인을 기리고, 유가족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공 추모 행사다. 이번 문화제에는 유가족 및 지역 주민, 일반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문화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경건한 추모’에서는 한국수목
민간단체가 제주도정의 기초자치단체 설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사은품을 제공하면서 비판을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이에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8일 논평을 통해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을 수단화하는 도지사에게 무엇이 남을 것인가"라며 맹비난을 가했다.논평은 "도민 80%가 요구하던 제2공항에 대한 주민투표는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요구해도 소용없으니 요구하지 않겠다는 오영훈 도지사, 행정체계 개편에 대한 주민투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명예도민으로 띄워주며 애걸했다"며 "선택적인 오영훈 지사의 행태는 주민투표를 도민주권 실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