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변론을 앞두고 장외 여론전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헌재에 접수된 지 한달 만이다.
윤 대통령 측은 적법한 통치행위인 비상계엄 선포 과정은 상당 기간 심리가 필요하며, 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하는 것은 각하 사유라고 주장한다. 반면 헌재는 '신속 재판' 의지를 강조하고 있어 법리 다툼과는 별개로 절차상 문제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2시 문형배 헌재 소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리는
계명문화대는 2024년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획득하며, 뿌리산업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10년간 고숙련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에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 인력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뿌리산업 기업에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인력 공급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 인력 양성 대학을 선
계명문화대가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를 도입한다.
지난 12월26일 계명문화대와 한국국제협력단은 KOICA 청년 중기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학점을 부여하기 위해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는 우리 정부가 청년층의 해외봉사 참여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대학의 학점인정 제도를 활용해 ‘휴학 없는 해외봉사 참여’를 추진하고자 마련한 제도이다.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한국국제협력단과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에
상주시가 제작 지원한 하용준 소설가의 소설 '존애원'이 출간됐다.
소설 '존애원'은 세계 최초의 민간 무료 의료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존애원의 역사 속 실존 의원들의 헌신적 구료 활동을 담은 장편 역사소설이다.
상주시 청리면 율리에 소재하고 있는 존애원은 임진왜란 직후 경상도 관찰사를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온 정경세가 지역 양반들의 계 모임인 낙사계 계원들에게 제안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해 설립됐다.
김천소방서는 13일 소방공무원 및 소방안전협의회 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소방서와 소방안전협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협의회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제도 개선, 도민 자율안전관리 및 안전문화 구축, 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관리 등과 관련해 자율적으로 봉사하는 단체를 말한다.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철산동에 소재한 노둣돌 청사가 종합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된다. 광명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사업비 407억 원을 들여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약 7,407㎡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시설 내부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장 ▲실내레포츠실 ▲클라이밍 복합공간 ▲유아 공공놀이터 ▲국민체력인증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광명시는 오는 12월 광명
경남도는 조선산업의 재래식 생산체계로 인한 낮은 작업효율과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지원사업’은 조선소 사내외 협력사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9억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생산장비·제품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스마트·자동화 시스템 도입해 작업시간 단축을 통한 조선업 인력난 해결과 위험 요인 개선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정보통신기술 등 최신기술을 적용한 제품개발
한국 로타리가 13일 광화문 한국로타리회관에서 ‘백주년 기념 봉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로타리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 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은 △교육지원 △모자보건 △지역경제 활성화 △질병퇴치 △평화증진 △환경보전 △수자원 및 위생의 7개 로타리 초점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개인, 학교, 기업 등 총 135개 팀이 참여했다.심사는 서류 심사, 지구 총재 심사, 전문가 심사의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64세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050직업훈련’과 ‘디지털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올해 1월 13일 첫 모집을 시작으로 연간 총 4,4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4050직업훈련’은 중장년층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 등과 협력해 실질적인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개시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수료생 929명 중 387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높은 성과를 냈다. 올해는 여기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도입해 중장
한덕수 국무총리 측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앞서 자신을 먼저 심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국회 탄핵 소추 의결이 200명이 아닌 151명으로 이뤄졌으므로 절차적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회 측은 정국 안정을 위해 비상계엄 사건을 종결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 사건에 앞서 진행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헌재는 신속 재판을 강조하며 양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헌재는 13일 오후 4시 소심판정에서 한 총리 탄핵 사건 1차 변론준비기일을 열었다. 변론준비기일은 청구인과 피청구인 측이 쟁점을 정리하고 향후 절차를 논의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고양이를 통해 닫혀있던 마음을 열어가는 따뜻한 힐링 드라마 이 2월 5일 개봉 소식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였다.아내를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동화 작가 ‘용희’가 우연히 ‘로언’과 함께 고양이를 돌보면서 점차 자신의 삶에 색을 찾아가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힐링 드라마 이 오는 2월 5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2022년 서울독립영화제, 2023년 샤르자국제어린이청소년 영화제에서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한국환경공단은 9일 총 1조 6,293억원 규모의 2025년도 발주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발주 물량은 총 842건으로 지난해 863건 보다 2.5% 다소 감소했으나, 발주규모는 지난해 1조 2,463억원 대비 약 30%이상 증가한 규모다. 환경공단은 전체 발주금액 가운데 약 70%인 총 1조 1,245억원에 해당하는 603건을 상반기 내 조기 발주해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요 입찰을 살펴보면 △과천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동부권 광역자
우주항공청은 유럽과의 우주 협력 강화를 위해 15일 사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유럽우주청과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유럽우주청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양 기관이 우주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두 기관은 위성항법시스템, 우주탐사, 우주환경 모니터링, 지구관측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연구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세부 사항도 검토했다.특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아트 TV’로 입지를 다져온 '더 프레임'으로 호텔 TV시장을 공략한다.'더 프레임'은 호텔 사용 환경에 맞춰 주요 특징과 디자인을 적용했다.이 제품은 전원이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어떤 설치 공간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액자 형식의 베젤과 슬림핏 벽걸이 디자인이 특징이다.'아트 모드'는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 및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해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연출해 준다.호텔
삼성 17개 관계사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하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삼성은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물품대금 5600억원을 최대 3주 앞당겨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프로그램을 통해 3200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해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제조혁신 노하우 전수, 미활용 특허 무상 개방, AI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