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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의 서양풍 건물, '덕흥호'의 독특한 가치는

5시간전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이 '덕흥호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2024년도 학술회의가 10월 25일 중구 선린동 인천화교중산중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덕흥호' 건물은 1911년 이전에 건축된 화상의 잡화점으로, 이후에 소유권이 다른 화교들을 거쳐 1995년 해안성당으로 넘어갔다가, 2022년 인천도시공사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을 위해 매입하여 올해 리모델링을 마쳤다.

덕흥호는 근대 동아시아에서 국경을 초월하는 화교들의 활동 양상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상점으로 평가되고...
6일전
제9회 사회적경제한마당과 제82회 부평나눔장터가 19일 부평구청 어울림마당에서 함께 개최되었다. 부평구청 어울림마당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천막 아래에 물품들을 늘어놓고 분주히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사회적경제한마당의 문화예술 공연 및 개막행사가 있었다. 뮤직플로우 부평을 통해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 미스터 갓의 흥겨운 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본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청년기업 등 체험·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되었는데 생활공예, 업사이클, 공정무역, 농업, 식품, 다문화, 목공, 일자리,
6일전
인천지역 스타트업 2곳이 SSG랜더스 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실증이 성공적으로 끝났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SSG랜더스가 협업으로 진행한 스포츠산업 관련 스타트업 2곳의 실증 지원 프로그램인 ‘TRYOUT Smart-X Sports’가 종료됐다고 21일 밝혔다.인천스타트업 파크는 SSG랜더스와 지난해 10월 체결한 MOU에 따라 올해 2월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해 2곳을 선정하고 각각 2,500만원을 지원했다.이들 2개 업체는 준비 단계를 거쳐
6일전
10년 넘게 방치 중인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의 부지 활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국민의힘 김재동 인천시의회 의원은 21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는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를 활성화하도록 테스크포스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5월 시 정무부시장과 동행해 현장을 방문한 당시 주민과 함께 결정한 TF 구성이 아직 지연 중인 상황”이라며 “어떠한 협의나 양해도 없이 주민들과 약속한 시한을 훌쩍 넘기도 있다”고 했다.이어 "해묵은 현안이더라도 TF 구성 방향
6일전
지속되는 미·중갈등, 러-우전쟁, 중동분쟁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인천지역 기업의 61.8%는 ‘위험’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인천상공회의소는 최근 인천지역 소재 기업 17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가 인천지역 기업에 미치는 영향 조사’ 결과, ‘일시적 실적 저하’와 ‘경쟁력 저하’를 주로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업존속 위협’까지 체감하는 기업도 조사되는 한편, 지정학적 리스크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기업도 일부 있었다.지정학적 리스크가
6일전
영동고속도로 서창 - 안산 구간 확장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이 대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맹 위원장은 21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영동고속도로 확장 사업 지연 원인을 점검하고, 중단 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 타당성재조사 ’ 대신 ‘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 진행 필요성을 제기했다 .영동고속도로 서창 - 안산 구간 확장 사업은 2012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16년 기본설계를 완료했다. 이어 2021년 2공구 공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1공구(서창 ~
4일전
인천시가 장애인콜택시 법정대수를 채웠다.시는 23일 오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24년 장애인콜택시 인계식’을 열어 새로 구입한 휠체어 탑승 장비를 갖춘 특장차 50대를 위탁 운영기관인 인천교통공사에 넘겨줬다.이에 따라 인천의 장애인콜택시는 법정대수인 255대를 충족했고 내년에 20대를 증차할 경우 법정대수의 108%를 기록하면서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이 될 전망이다.‘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른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의 법정대수는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인 150명당 1명’으로 2
1636년 12월, 병자호란을 맞아 인조임금으로부터 삼전도에서 항복을 받아낸 홍타이지는 아무리 적장이라 해도 음식 대접에는 함부로 하지 않았다. 항복한 적장과 처음으로 마주하는 자리에는 꼭 두 종류의 음식들로 상을 차려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했다. 황새와 여우처럼 음식으로 인해 불편하지 않게 청나라 본연의 음식과 한족, 즉 상대방 나라의 음식을 골고루 만찬상에 올렸다. 그렇듯 인간이 원초적으로 지닌 그저 먹는다는 개념을 떠나서 음식 문화는 예나 지금이나 중요하다. 한솥밥을 먹는 가족을 식구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이 24일 신임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외부 인사 초청 없이 간소하게 치러졌다. 김성호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조합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 지 10여 일이 지났다"며 "이제는 모든 것을 극복하고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의 어려운 상황을 인정하면서도 "헤쳐 나가지 못할 정도의 어려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더 큰 어려움은 조
17개 시도교총회장으로 구성된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는 대한제국칙령 제41호 반포 124주년이 되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영원한 우리영토 독도’를 방문했다.이날 행사에는 17개 시도교총 회장 및 임직원 30여명이 함께 했다.교총은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독도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후로 독도 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우리땅 독도’를 제대로 가르치고 아는 것이 진정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의미에서다.김성일 회장은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밟아
카카오가 AI 메이트 서비스 ‘카나나’를 공개했다. 참여한 일대일 대화, 그룹 대화에서의 내용을 기억하고 일정을 추천해주는 등 기존 메신저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시 한번 ‘국민메신저’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카나나’는 22일 카카오그룹의 비전과 성취를 공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 ‘if2024’에서 최초 공개됐다. 나에게 배워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의미의 ‘네이티브’,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사
지난 24일, 한국인의 숙면을 연구해온 베스트슬립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바른수면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한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가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는 5성급 호텔 침대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며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콘서트로, 여성 전용석 39석과 남성 전용석 38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20만 원 상당의 수면 키트를 제공받아 안락한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공연은 바른수면연구소 서진원 소장의 '숙면 비법' 강연으로 시작되었고, 펀치, 10CM, 피아니스트 윤한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및 IT 서비스 분야의 리더인 NTT 데이터가 ‘생성형 AI 인재 개발 프레임워크’를 통해 이미 진행 중인 직원 교육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여러 수준의 생성형 AI 전문 지식을 갖춘 글로벌 표준으로 구성되며, 회사가 고도로 숙련된 인력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육성하여 고객들이 생성형 AI 기술에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새로운 프레임워크에 따라 NTT 데이터는 2024회계연도 말까지 전 세계 약 20만 명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누적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조6591억원이라고 25일 밝혔다.이로써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 2조5063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연간 당기순이익 3조원'을 향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나갔다.3분기 순이익 역시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9036억원으로 2분기 연속 9000억원대에 안착했다. 그룹 ROE 또한 10.82%를 기록해 안정적인 이익창출능력을 입증했다.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경남지역 9월 수출은 43억1천만불, 수입은 18억6천만불, 무역수지는 24억5천불 흑자로 집계됐다.품목별로 선박이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무안읍 뻘낙지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는‘2024 무안갯벌낙지축제’와 연계하여 고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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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카본코리아 2024’에 탄소복합재 제조 혁신기술 선보여
경북도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Carbon Korea 2024에 참가해 탄소 소재 관련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한다. 도내 탄소 소재 기업과 기관 11개사가 참여하며 탄소섬유 복합재를 활용한 항공기 부품, 자동차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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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된 폭우…삼성, 하루새 2패 떠안았다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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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건강부터 힐링까지 가득 챙긴 칠곡보건소 행복병원이 찾아왔어요”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난 3월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23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지난 22일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병원의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은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밀검사나 기타 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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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 제작사 너티 독, 차기작은 "플레이어 자유 강조"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게임 스튜디오 너티 독의 차기작은 플레이어의 자유를 강조할 예정이다.22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벤 핸슨 민맥스 창립자는 팬들이 스튜디오의 다음 프로젝트에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 많은 플레이어의 자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해당 게임이 자유도가 높은 '히트맨'이냐는 질문에 핸슨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현재 너티 독은 공식적으로 다음 타이틀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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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기마대, 말이 잘 놀란다고 안락사?"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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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겨울철 안전 및 대입 수험생 수송대책 점검
한국철도공사가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열고, 동절기 안전확보와 대입 수험생 수송 대책을 점검했다. 코레일은 한파·폭설 등 겨울철 이상기후에 대비해 차량·시설 등 분야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검토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5년 간 발생한 차량·시설 등의 고장 및 장애현황을 분석해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사전에 조치키로 했다. 또 차량·선로·전차선·승강장안전문·역사 설비 등 시설물 동파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선로전환기 점검도 확대키로 했다. 이어 다음 달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논술·면접 등 대학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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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신입사원 공채 진행
대전 계룡건설이 2024년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계룡건설은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며 우수 인재와 전문인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구직자를 위해 전국 각지 대학교 설명회와 취업박람회 등에 참여해 회사 소개와 전반적인 채용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조경, 경영지원, 개발, 전산 등이다. 지원자격은 모집부문 해당 전공자로 2025년 1월 입사 가능한 자로, 모집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장애인, 보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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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참여’
충남 홍성경찰서장은 25일 서울경찰청 ‘청소년보호과’에서 시작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홍성서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사회의 건전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사기범죄 행위다’라고 정의하며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과 그에 따른 처벌·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가 청소년에게 불법 사이버 도박은 사기범죄임을 사전에 각인시키자는 취지에 맞게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신광덕 홍성고등학교장, 김구슬 홍성여자고등학교장, 김선완 홍성중학교장 3인을 지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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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대청넷 청년총회 개최
대전시가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2024 대청넷 청년총회’ 를 개최했다. 대청넷은 시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심있는 대전지역 청년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1년 단위로 구성·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청넷 회원들의 정책발굴 활동 공유, 정책제안 우수사례 발표, 우수정책 제안 시상 및 활동 공유, 대전시장과의 소통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지역 청년 47명으로 구성된 대청넷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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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 의장단 선출 무효 판결에 대한 입장 발표
24일,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이 의장단 선출 무효 판결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며, 군민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상우 의원은 입장문에서 “당시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정의 마비를 막기 위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으나, 법원의 판결로 해당 선출이 무효로 확정되었다.”며, 이번 판결을 겸허히 수용하고 법의 권위를 존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예산군의회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필요성을 상기시켜주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말하며,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법적 절차와 절차적 정당성에 있어 부족함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