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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빛·명상 모인 ‘2025 태화강연등축제’ 성료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2025 태화강연등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2025 태화강연등축제는‘야夜 광명光明이다’를 슬로건으로 한 만큼 밤, 빛, 명상이라는 세가지 요소가 곳곳에 녹아 있었다.

불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첫날인 25일에는 부처님 이운식, 봉축 법요식, 봉축 음악회가 진행됐다.

혜원 스님은 봉축사에서 “태화강연등축제는 삼국시대부터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밝은 빛으...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울산지역 의료기관 중 최초로 최대 평균 출력 120W의 고출력을 보유한 홀뮴 레이저 수술 장비를 도입해 23일부터 수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20W홀뮴 레이저 수술 장비는 비뇨의학과에서 요로, 방광, 신장결석 제거와 전립선 비대, 협착 수술에 사용하는 장비로, 2.1 microns의 파장과 Fiber Delivery장치를 이용해 진입이 어려운 관절이나 요로관에 삽입해 사용함으로써 개복 수술없이 수술이 가능하다. 이 장비는 기존 80~100W 레이저
올 시즌 퐁당퐁당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프로축구 울산 HD가 김천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울산은 오는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울산은 지난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FC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이 승리로 울산은 시즌 개막전에서 안양에 당한 충격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함과 동시에, 승점 17점으로 2위까지 도약하며 선두권 추격의 동력을 획득했다.울산
울산시체육회는 김재근 전국시도체육회사무처장협의회장이 24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된 제2차 전국시도체육회사무처장협의회에서 대한민국 체육계 현안과 지방체육회의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참석해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섭기자
웨딩 전문 예식장 월드컵컨벤션이 26년 5월 예식 일정에 대한 상담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 오픈으로 월드컵컨벤션은 2025년 잔여 일정부터 2026년 5월까지 예식을 준비 중인 예비 신랑신부를 대상으로 한 상담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업체 관계자는 “다가오는 7월, 예식장 내부 디스플레이 전면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어 예비 부부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상담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어 일정 확보를 위해 서둘러 상담을 신청할 것을 권장드린다”고 전했다.예식장 내 임페리얼볼룸과 그랜드볼룸은 통유리 구조를
삼성SDI는 최근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생산업체인 재규어랜드로버로부터 ‘우수 글로벌 파트너사’ 인증을 받아 ‘JLRQ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제정된 JLRQ 어워드는 JLR이 매년 고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양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인증이다. JLR은 전 세계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품질 수준과 납기 준수 여부 등을 평가해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한다. 삼성SDI는 지난 2018년부터 JLR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의 프리미엄 모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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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하며 사회공헌단 ‘시선’의 활동을 본격화한다.사회공헌단 ‘시선’은 ‘시흥산업진흥원의 선한 영향력’이라는 의미를 담아 2023년 5월 출범했으며, 2025년은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 봉사자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공헌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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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인 8,742억 원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은 29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크래프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25년 1분기 ▲매출액 8,742억 원 ▲영업이익 4,57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1.3%, 47.3% 증가한 수치로, 또 한 번 분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의 대선 공약에 어떤 내용을 담길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범 축산업계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법제화’가 대선 공약에 담겨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축산업은 단순한 식량 생산을 넘어 식량안보, 농촌경제, 환경문제 등 국가와 직결되는 필수적인 산업이다. 그러나 선거철마다 정치권이 내놓는 축산 공약은 단기적이고 선언적 구호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축산농가들은 이번 조기 대선에서만큼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책이 제시되기를 기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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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아까시나무 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양봉 업계는 앞으로의 기상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까시꿀은 국내 천연꿀 전체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양봉 농가들 사이에서는 생명과도 같은 귀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아까시나무가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이상기온 영향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다 급격한 이상기온과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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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산림휴양시설 등 37개소에 16억 원을 투입해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 56명을 배
삼표그룹이 산업재해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본격 나섰다.삼표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25년 임원 안전 세션'을 열고,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계열사별 실질적인 위험 요소 분석과 안전 대응 방안을 주제로, 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뒀다.주력 사업인 시멘트 부문에서는 작업자가 직접 위험성 평가와 안전 작업 표준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자발적 안전 문화를 구축하는 데 초
홍종오 기자 = "평소 잘 쓰지 않던 근육을 움직이고 나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학교 오는 것이 즐겁다. 운동도 하고 학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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