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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개인하수처리시설 집중 관리..정상 가동률 20.8%p 상승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하루 처리 용량 20톤 미만의 개인하수처리시설 1,34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 정상 가동 시설 비율이 66.5%에서 87.3%로 크게 향상됐다고 10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닿지 않는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의 오수를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시설이다.

그동안 소규모 시설의 경우 소유주의 관리 소홀과 전문성 부족으로 지하수 오염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상하수도본부는 지하수 오염 우려 지역 내 시설들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개선을 위한 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22일 제43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상당한 양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공기관 대행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안건 제출 시 신규‧계속 사업의 구분이 없고, 재위탁 및 재대행 사무의 경우 성과나 실적 등이 제시되지 않아, 의회의 심사 정확도를 훼손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한권 의원 자료에 따르면 이번 제432회 임시회에 제출된 전체 민간위탁 동의안은 총 73건이며, 공기관 대행 보고의 건은 106건에 이른다. 여기서 민간위탁 동의안은 의사담
기름나물 나물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풀이나 나뭇잎으로 채소 따위를 갖은 양념으로 무친 반찬을 말한다.우리나라의 독특한 식문화에는 채소요리를 위해 산야에서 채집하거나 수확한 재료를 뜻하기도 한다.나물은 먹기 위해 밭에서 재배하는 채소 외에도 식용 가능한 여러 가지 식물을 채집하여 숨을 죽이고 소금, 참기름, 고춧가루, 깻가루 등 조미료를 사용해 양념한 것을 말한다.식물의 잎, 줄기, 열매, 뿌리, 껍질, 새순 등이 채소로 사용하는데 채소를 음식으로 만드는데 데치고, 볶고, 말리고, 찌고, 생채로 무치는 등 조리방법도 여러 가지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순아커피’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제주시 관덕로 32-1에 위치한 ‘순아커피’는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일제강점기 가옥 형태를 갖춘 근대건축물이다.건축연도는 정확하지 않지만 100년 가까이 된 건축물로 관리상태가 양호하며 오랜 기간 원도심에서 상업용도로 이용돼 왔으며 사회문화적 가치가 높다.2016년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본래의 골격과 모습을 최대한 보존해 동네점방으로 이용되다 현재는 일부 리모델링해 휴게음식점으로
제주도는 22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연합 문화분과위원회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를 통해 제주도는 문화분과위원회 의장 도시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었다.회의에서는 제주도가 추진해온 2024년 국제문화교류사업의 성과가 발표됐다. 글로벌 청년레지던시, 문화정책 역량강화 워크숍, 문화예술교류사업 등이 소개됐으며, 2025년 사업 운용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필리핀 정부 관계자가 지난 7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1일부터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는 ‘산불 없는 해’ 정착을 목표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제주도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사 시 진화인력 지원 및 수송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산불 취약지 및 탐방로에 산불감시원 5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계도 활동
제주시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도내 책 문화 공동체가 한데 모여 개최한 「2024년 제주독서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주시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독서대전에는 3일간 총 3만여 명이 참여하여 제주시민들의 책과 독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아멩해도 책!’이라는 주제로 만나락, 읽을락, 멩글락, 볼락, 이을락, 지킬락, 즐길락 등 총 7개의 섹션으로 95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72개 독서 관련 기관 및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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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이 15.9%대의 고금리 대출로 금융 취약계층을 상대로 이자 장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햇살론15'의 경우 금리가 15.9%에 이른다. 웬만한 민간 대부업체 수준이다.이러한 고금리 대출은 제도권 금융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포용적 금융 지원이라는 서민금융지흥원의 설립 목적에도 맞지 않는다.국회 정무위 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24일 국정감사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고금리 대출을 지적했다. 특히 15.9%
올해 3분기에도 제주도 땅값만 나홀로 떨어졌다. 전국 땅값이 19개월 연속 오르는 동안 제주 땅값만 유일하게 장기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3분기 전국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집계 결과를 보면, 제주 지가는 2분기 대비 0.17% 내렸다. 9월 지가변동률은 -0.07%로, 8월 보다 하락폭이 0.02%포인트 커졌다. 9월 하락률은 최근 1년내 가장 높은 수준이다.제주 지가는 2022년 4분기 하락 전환 이후 2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가 변동이 없었던 작년 3분기를 제
폴란드 해군사관학교 토마스 슈브릭 교장, 대한민국 해군사관학교 이수열 교장 등 양국 사관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23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이들은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 건조 현장뿐만 아니라 한화오션의 기술인력 양성기관인 기술교육원,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는 연구시설 등을 둘러봤다.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VR 도장 체험도 진행했다.한화오션은 폴란드 해군사관학교 관계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한화오션 잠수함 건조 기술력뿐만 아니라 폴란드 해군의 안정적
EBC 파이낸셜 그룹이 디나폴리 전문가들과 제휴해 ‘블랙스완 이벤트 정복을 위한 디나폴리 지표의 힘 활용하기’라는 주제의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금융 전문가, 트레이더, 투자자, 경제 전략가들이 함께 모여 변동성 장세 극복을 위한 주요 전략을 모색했다. 금융 분야의 사고 리더십을 위한 EBC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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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3일 중국 정저우에서 중국 이우시 부시장 가오진과 간담회를 가지고 양 도시 간 우호적 관계를 굳건히 했다.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이번 면담은 이우시와 고양시 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내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제10차 총회와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경제협력, 문화교류, 관광 활성화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이동환 시장은 “지난해 UCLG ASPAC총회 개최
엠에스아이코리아는 게이밍에 최적화된 고주사율을 탑재한 27인치 신제품 게이밍 모니터 ‘MSI MAG 274CX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신제품 ‘MSI MAG 274CXF’는 아쉬운 응답속도와 일반적인 3,000:1 명암비를 제공하는 보통 VA 패널에서 더 향상된 4,000:1 명암비, 0.5ms의 빠른 응답속도를 채택한 래피드 VA 패널을 장착해 명암비 및 응답속도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잡았다.게임 플레이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화면
국내 시중 은행권이 가계부채 자율 관리 강화에 따라 가계대출을 바짝 조이면서 지난달부터 제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여러 선제적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은행권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2금융권 '풍선 효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다주택자 주담대 취급 제한과 함께 대출모집법인 관리 개선·강화, 금리 과당경쟁 지도 강화 등도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새마을금고가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보상문제, 이주지문제, 협의양도인택지 공급 가격 문제 등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관계 부서와 정담회를 가졌다.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보상이 지연되어 주민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다”며 "지장물 조사가 하루빨리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담당 인력을 대폭 증원하라":고 요구했다. 이주자 대책과 관련해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 거주자를 시흥시로 이주시키겠다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방침은 다른 도시개발 사례에 비추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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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2024 사천에어쇼’가 24일 ‘사천비상-우주항공의 꿈!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사천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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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는 10월 22일 구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재난 기관별 대응 절차 토론과 미음동 금병산 일원에서 산불 및 공장화재 진화와 긴급구조, 수습·복구 등의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재난상황 대비와 현장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범국가 차원에서 매년 실시한다.토론훈련은 강서구를 비롯,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상수도사업본부, 한국전력, KT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위기관리 행동 매뉴얼을 기반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기관별 임무 및 재난대응 절차를 발표하고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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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추진…25조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 확보
서울시내 지상철도가 모두 지하화된다. 총 25조원을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과 종합건설부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3일 지상철도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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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명 경남도의원 "노인생활체육 활성화 도가 적극적 지원을"
조영명 경남도의원은 22일 열린 제41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 노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촉구하였다.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의 인구통계학자 브래들리 셔먼은 이러한 사회를 슈퍼 에이지, 즉 초고령화 시대로 명명하였는데 한국은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경남도 역시 올해 7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현황을 보면,총 68만 9000여명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도 가운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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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간부 모시는 날' 관행, 정부가 실태조사 나선다
지자체 공직사회에서 같은 부서 공무원들이 사비를 걷어 국장과 과장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소위 '모시는 날' 관행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실태 조사에 나선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간부 모시는 날 관행 관련 실태조사 계획'을 제출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위 의원이 자체 조사해 발표했던 '모시는 날' 관련 공무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이다.제출된 계획서에 따르면 행안부는 내달 47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자체 공무원 약 116만명(중앙 77만명,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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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사람 중심 '휴머노믹스'로 가야... AI시대도 사람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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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제부지사·정무수석에 고영인·윤준호 전 국회의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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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제부지사와 정무수석에 고영인·윤준호 전 국회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앞서 협치수석에는 김봉균 전 경기도의회 비서실장을, 소통협치관에는 손준혁 전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경기도에 따르면 고영인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제21대 경기 안산 단원갑 지역구 국회의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과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2010~2012년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지냈다.윤준호 정무수석 내정자는 제20대 부산 해운대을 지역구 국회의원 출신이다. 윤 내정자는 현재 인사절차를 밟고 있으며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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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소기업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재밌게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뷰티,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미래 산업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총 530여개 기업이 참가, 600개 부스로 운영된다.아울러 ▲ 수출·구매상담회 ▲ IR피칭 ▲ FTA활용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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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목으로 만든 목제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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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울산생명의숲, 농어촌재단과 24일 청량읍 쌍용하나빌리지아파트 꿈샘도서관에서 산불 피해지 주민들에게 산불 피해목을 수거해 만든 목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의 농어촌상생기금 지원으로 진행돼 산불 피해 주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버려지는 폐목재를 이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자원 순환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