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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꿈, 지역의 변화를 이끈다.

울산 남구는 8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청년모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팀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사전 안내와 팀별 활동 계획 발표를 통해 사업의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보조금 집행 교육으로 효율적인 예산 관리와 투명한 집행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모임활동 지원사업’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이 남구인 청년 4명 이상의 모임에 활동비 20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 활동을 장려하고, 자기계발과 청년 커뮤니...
화성특례시가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관내 문화예술 가치 확산 도모를 위한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화성시에 거주하며 개인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인 19세 이상 예술활동증명유효자 885여 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지급 금액은 1인당 150만 원으로, 75만 원씩 2회로 걸쳐 분할 지급된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재산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6~9월 중 순차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청도군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봄바람을 타고 몽글몽글 피어난 복사꽃이 들녘을 가득 메워, 상상 이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청도읍과 화양읍을 비롯한 청도 전역은 지금 복사꽃의 향연으로 가히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분홍빛 꽃잎이 수놓은 복사꽃 밭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펼쳐져 있고, 꽃 사이를 스치는 산들바람은 은은한 향기를 실어 나르며 마을 전체에 따뜻한 봄 기운을 전한다.복사꽃이 선사하는 이 몽환적인 풍경은 사진 속에서도 다 담기지 않을 만큼 생생하다. 꽃길을 따라 걷는 이들의 발걸음은 가벼워지고,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BNK부산은행 부산진구 지역봉사단과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산진구청 경제관광과의‘서면애가면 도보투어’와 연계하여, 서면 일대의 숨은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동시에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BNK부산은행 부산진구 지역봉사단 윤영지 상무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에는 문화해설과 플로깅이 결합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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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동스쿨은 2025년도 국민연금공단 신입직원 채용 필기 인적성 시험을 대비하는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인터넷 강의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설된 ‘2025 국민연금공단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강의는 김경진, 류준상, 양광현 선생님이 참여하여, 2025년도 국민연금공단 신입직원 채용 필기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강의는 국민연금공단 필기시험 중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영역별 빈출 유형을 분석한 문제풀이 전략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모듈형 필수 이론을 탄탄히 다지면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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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중구의원과 영종 주민들은 2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3연륙교 명칭을 ‘영종하늘대교’로 반드시 확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영종하늘대교’ 명칭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모 과정을 통해 채택된 결과로 염원과 정체성을 담은 명칭이다. 연륙교는 섬 주민들의 고립된 생활권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되는 기반시설이며, 본질은 ‘섬 주민의 교통권 회복’에 있다고 주장했다.제3연륙교의 주탑이 청라 방향에 설치된다고 청라 측은 마치 그것이 명칭을 정하는 핵심 요소인 것처럼 주장하는데 주탑 위치는 도시계
K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6973억원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자 이익이 줄었지만 지난해 1분기 은행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손실 보상과 관련한 충당금 적립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지며 실적이 개선을 이끌었다. KB금융은 24일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9% 증가했다고 밝혔다.나상록 KB금융 상무는 " 핵심예금 유입이 확대되면서 이자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밴드 딕펑스가 독창적 음악 세계로 돌아온다.딕펑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시리즈 ‘Spectra : RGB’의 첫 번째 트랙 ‘Light Up’을 발매한다.‘Light Up’은 쇼의 오프닝을 알리는 신디사이저 시그널을 시작으로 드럼, 베이스, 건반, 기타, 보컬까지 유기적으로 융합된 각각의 요소가 청량한 사운드로 결합돼 매력적인 음악적 언어유희를 선사한다.이에 앞서 딕펑스는 지난 23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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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약협회, 2분기 누적 6천650만불 전년대비 60.8% 증가 라이신, 중국산 관세 '반사이익'...화학제·백신수출도 호조 올해 동물약품 수출이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2월까지 동물약품 수출액은 총 6천650만불이다. 전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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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푸드마켓·뱅크는 최근 정촌초등학교에서 ‘1인 1사랑 나눔데이’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정촌초 학생들은 등굣길에 라면과 치약, 식용유, 샴푸 등 생필품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은 ‘민생 안정’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정작 가장 절박한 민생 중 하나인 농민의 삶은 철저히 외면당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편성한 추경예산은 1,150억 원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과 공공배달앱 지원사업에만 집중되어 있다. 농업 생산 기반을 보호하고 재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 쓰여야 할 예산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기후위기가 가속화되면서 최근 3년간 농업피해는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정부는 농작물재해보험, 채소가격안정제 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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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들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오는 28일까지 총 4일간 봉화읍 적덕리에 위치한 ‘폴인베리 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이 진행되며, 2세부터 6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아이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즐거운 경험을 하며 수확한 딸기는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먹을 수 있다.이번 행사는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특화사업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의 일환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수행 중인 2025년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감시기간: 13주~44주(1
홍종락 기자 = 지난해 대구에서 발생한 5대 강력범죄 중 살인을 제외한 강도·성범죄·절도·폭력 건수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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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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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김태한 행장, ‘혁신경영’ 행원과 소통의 시간
BNK경남은행이 김태한 은행장 주도로 젊은 직원들과 함께 ‘혁신 경영’을 위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BNK YES! LEADER 임명식’을 열고, 행원들과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젊고 활동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BNK YES! LEADER’는 창의적인 실행 과제를 발굴해 은행 발전을 꾀하는 경영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째로 아이디어 제공·제도 개선,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기업문화·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임명식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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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관세폭탄에 대미 수출 15%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발 관세가 적용된 첫 무역 성적표가 나왔다. 지난달 한국의 철강 제품 수출이 10% 이상 감소한 것인데, 인천지역 철강 제품 대미국 수출은 3월까지 42% 이상 감소했다.18일 한국무역협회는 3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10억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5.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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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안전과 민생안전 대응을 위해 4월 10일 산불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과의 만남으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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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3시 25분쯤 김포시 대곶면 프라이팬 코팅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30대 남성 A씨가 온몸에 2∼3도 화상을, 60대 남성 B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각각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1명은 팔꿈치에 화상을 입어 경상자로 분류됐다.작업자 12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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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생 의원 “소방청-산림청 이원화, 산불 인재 불러와”  
정춘생 국회의원은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을 “정부의 이원화된 지휘체계가 불러온 인재”라고 지적하며, 산불 대응 체계의 일원화를 강력히 요구했다.정 의원은 “산불은 자연재난을 넘어서 정부 구조의 문제에서 비롯된 인재”라며, 현재 소방청과 산림청이 각각 산림인접 화재와 산불을 나눠 책임지는 체계가 혼선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공중작전마저 두 기관에서 별도로 수행되며, 통합 지휘의 부재가 산불 확산을 키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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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이벤트에 나선다.전북도는 이달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북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 중 선착순 150명을 선정해 전북 특산물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경품은 고창 땅콩, 정읍 생참기름, 천연 육수팩 세트 등 지역 농가의 자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