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은 22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이 예산을 무분별하게 편성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고도화 및 유지관리 예산 필요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교육행정국 차원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편성한 예산들을 확인해 보니, 전혀 사업별 실제적 효과를 고려하지 않고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아이들의 학습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창호
빙그레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내년 5월에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분할 후 지주회사는 신규사업투자와 자회사 관리 등 투자사업부문, 사업회사는 분할대상사업부문에 집중해 사업부문별 사업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는 한편,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시장에서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일 계획이다.이번 인적분할로 설립될 ‘빙그레’는 유가공 제품 등 음·식료품의 생산과 판매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경영 체제를 구축
HD현대삼호는 정부에서 골리앗 크레인과 더블 트롤리 컨테이너 크레인이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HD현대삼호는 2007년 이후 총 9건의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골리앗 크레인은 최대 1600t 중량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장비다. 주로 선박 건조 시 대형 블록과 엔진 등을 운반하는 데 사용된다.이 크레인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 인도 등 다양한 해외 조선소에 납품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HD현대삼호는 이 크레인의 설계부터 제작, 운송, 설치,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국내 유일의 업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김 ‘햇바디 1호’가 최근 김 위판 시장에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20일 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진도 위판장에서 ‘햇바디 1호’는 1자루당 108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기존 잇바디돌김 가격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햇바디 1호’는 2016년부터 전라남도 해역에서 자생하는 우량 엽체를 기반으로 한 육종 연구를 통해 지난해 개발된 품종이다. 이 품종은 씨앗 방출량이 많고, 김발에 잘 부착되는 특성이 있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특히 엽체의 꼬불거림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탄소배출 감축 등 심화하는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를 ‘디자인 사고’로 대처하자고 제안했다.최 회장은 22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4’에서 “대부분 사람은 디자인이 비즈니스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주어진 자원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특징이 근본적으로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2019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해 왔다. 올해는 ‘미래를 설계하고, 내일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22~23일 열린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대비 물품 전달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서울시 내 취약 아동‧청소년 920가구에 겨울의류와 난방텐트 등 물품을 지원하고 장애인 100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난방물품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도 고려했다.우리금융은 2017년부터 8년 동안 ‘취약가구 폭염·한파 대비 지원사업’을 통해 약 1만6000가구에 건강한 계절 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인천교사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교육 현장의 심각한 학급 과밀 문제와 교원의 업무 과중 실태를 논의함과 동시에 교육부의 비현실적인 교원 정원 산정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25일 밝혔다.인천교사노조에 따르면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인천은 신도시 유입 인구 증가로 초·중·고교 모두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과밀학급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이에 따라 인천은 학생들의 교육 질 저하와 교원들의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임은 물론 인천의 고등학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이 25일 긍정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재용 총장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서재형 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대구행복한미래재단 박정곤 대표와 대구공업고 강철현 교장을 지목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전
제주적십자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지난 23일 제주적십자사에서 제11회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여 도내 청소년 12명에 대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이날 장학증서와 함께 초등부 4명, 중등부 4명, 고등부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변숙경 위원장은 “이번 장학금은 학업과 품성이 모범적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원하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주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23명의 위원들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산림분야 스마트 양묘 시스템 ‘시들링’이 제품·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중앙·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41개 기관에서 총 2623개 팀이 출전하여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10개 팀이 왕중왕전에 출전 우승을 차지한 만큼 그 기술력과 서비스 효용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애프터레인’의 시들링 서비스는 올해 8월 산림청이 주최하고 임업진흥원 등 4개 기관이 주
강릉 명품회 회원 25명은 지난 23일, 교1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연탄 및 전기장판을 전달하고, 나눔 봉사를 펼쳤다.강릉 명품회 회원들은 해마다 강릉시 전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강남동을, 올해는 교1동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맞이 활동용품을 기탁했다.박상욱 교1동장은 이날 연탄배달을 함께하며 “꾸준히 온정을 나눠주는 강릉 명품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후원하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
사천시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개 팀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총 4차례의 레이스를 펼치면서 스포츠맨쉽과 더불어 해양스포츠의 매력을 선보였다.최종 우승은 ‘팬텀’ 팀이 차지했다. ‘팬텀’ 팀의 선적지는 통영시이고, 스키퍼는 홍정우 씨이다. 스키퍼는 요트 전체를 책임지는 선장이다.그리고, 러시아 ‘바라쿠라’ 팀이 2위, 창원시 ‘더창원’ 팀이 3위, 포항시 ‘데이지’ 팀이 4위,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경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가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손해배상소송 취하 노력을 재차 권고했다.사회대통합위원회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대통합 정책 제안과 상생 방안 등 2차 권고안을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2차 권고안 세부 과제는 총 23건이다. 노사분과
경남도의회가 재상정된 조례를 ‘무기명투표’로 의결하는 과정에 일부 의원이 비밀투표 취지를 무색하게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의회 민주주의 몰이해로 정당과 의원 자질 문제까지 거론된다.경남도의회는 20일 본회의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안을 재심의했다. 앞서 폐지안이 통과됐
#1. 30대 여성 성해 씨는 10년 차 사무직이다. 그는 반말을 듣기도 하고, 하기도 한다. 초면에는 하급자에게 선뜻 말을 놓기가 어려웠는데, 사이가 가까워지면서 반말이 편해졌다. 동료들과는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서 한다.그는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사이에서 반말부터 하는 것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 ‘2024 국회-과학기술계 만남의 날,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추진 전략 및 로드맵 구축 세미나’가 2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박대출 국회의원·한국과총 경남지역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해동 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가 ‘
지난 10월 11일부터 3일간 열린 문화다양성축제 MAMF 경제 효과가 17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맘프 2024 추진위원회는 25일 오후 ‘MAMF2024평가포럼’을 열고 방문객 설문 결과 등을 발표했다. 올해 맘프 방문객은 약 29만 명으로 집계됐다. 문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