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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결제 신기록…실물 경제 침투 가속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본격적인 실물 경제로 확장되고 있다.

26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아르테미스 보고서를 인용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가 올해 들어 70% 증가해 8월 기준 1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특히 기업 간 거래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테미스 데이터에 따르면, 기업의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전체 결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월간 B2B 거래 규모는 2월 대비 113% 증가한 64억달러에 달했다.

2023년 이후 누적 스테이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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