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독보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DC형과 개인형IRP 모두에서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 1위를 기록하며, 장기적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잡는 운용 전략의 성과를 나타냈다.2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의 2025년 1분기 기준 수익률 공시 결과에서 KB국민은행의 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IRP의 원리금비보장상품 최근 1년 수익률은 각각 **3.57%와 4.01%**로 집계됐다. 이는 시중은행 전체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은행 및
KB국민카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기정화나무 기부 및 멸종위기 식물 보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공기정화나무 기부를 통해 아동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진행 중이다.현재까지 총 1만1000그루의 공기정화나무를 기부하고, 3만2500㎡ 규모의 자생지에 6500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계 회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올해 사업은 이달부터 시작해 11월까지
동국제약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동국제약 건강몰’을 통해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에 맞춰 한정판 선물세트 출시와 ‘선물하기’ 기능 신규 도입 등 소비자 만족과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동국제약은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100’의 누적 판매량 320만포 돌파를 기념해 마이핏 유기농 라인업으로 구성된 ‘과즙 에디션’ 세트를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과즙 에디션’은 5차 완판을 기록한 ‘마이핏 유기농 레
KB국민카드는 미술·체육·음악 등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후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21일 밝혔다.KB국민카드는 아동·청소년 전문 복지기관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2014년부터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장애청소년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현재까지 총 16억 7천만원을 후원했다.올해는 1분기 모집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 분야는 ▲미술 '
농심이 일본 대표 완구회사 반다이와 손잡고 한글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라면 키링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22일 농심은 “반다이와 협업한 농심 라면 키링을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 출시할 예정”이라며, “K라면의 감성과 한글 패키지를 선호하는 해외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밝혔다.농심과 반다이는 지난 2022년부터 일본에서 ‘농심 라면 키링 캡슐토이’를 운영해왔다.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육개장사발면 등 총 9종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현지인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전 K리그 프로축구 선수 강지용이 향년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인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축구선수 구본상이 2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고를 알렸다. 강지용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상주로는 아내와 딸이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2009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5순위로 지명되며 프로에 데뷔한 강지용은 부산 아이파크, 부천FC1995,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 등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다. 2022년을 끝으
곳곳에서 식수나 생활·농업·공업용수 등으로 사용되는 지하수에서 중금속과 독성물질, 세균 등이 오염됐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비소 중독으로 인한 노동자 사망사고를 비롯해 1급 발암물질 카드뮴오염 등 다양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 연구원을 대상으로 글로벌역량강화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한국디자인진흥원은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 제품과 서비스의 부가가치 향상, 산업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과 같은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ESG 경영을 실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이번 연수는 제주의 자원을 활용한 자연·문화와 범지구적 문제를 연계한 체험 및 과제 프로그램으로 구성, 외국어 기반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산불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의 중요성이 국내외 연구와 사례를 통해 입증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임도의 지속적 확충이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핀란드는 국토의 60%가 산림이며, 침엽수림이 약 50%를 차지해 우리나라와 산림 여건이 유사하다. 이 나라는 약 13만km 이상의 임도망을 구축해 진화 인력과 장비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그 결과 산불 1건당 평균 피해 면적을 0.4ha로 줄였다.미국 콜로라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5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광명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붕괴사고는 단순한 건설사고를 넘어 광명시민에게 큰 충격과 분노를 안겼다"며 "더욱이 이번 사고가 예견된 인재였다는 점이 드러나며 시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사고 하루 전부터 붕괴 조짐이 있었음에도 공사 중단이나 제대로 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는 명백한 부실 대응이며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정책 제안· 연대 강화키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계란 유통현장의 고충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2일 어기구 위원장은 한국계란산업협회와 민생 간담회를 개최하고, 계란 유통업 현장의 고충과 제도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5일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4블록에 조성하는 ‘시티오씨엘 7단지’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전용 59~137㎡ 총 1,453세대 규모로 이뤄진다.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52세대 △75㎡ 73세대 △84㎡A 599세대 △84㎡B 280세대 △84㎡C 142세대 △102㎡A 64세대 △102㎡B 94세대 △110㎡ 47세대 △137㎡P 2세대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금 가격이 34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금 가격은 3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영주시의회는 4월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1회 임시회를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2025년도 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손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과 김병창 의원(국
창원특례시는 24일 중국 요녕성 무순시 왕칭하이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창원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의를 재확인하고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무순시는 지난 1997년 9월에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으며, 2016년 창원에서 열린 ‘창원시와 중국지방정부 경제·관광 협력 컨퍼런스’ 이후 사드와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