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티피링크는 비지 카메라와 높은 호환성을 구현하는 PoE+ 비관리형 스위치 ‘LS110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8포트 PoE+ 스위치로, 영상 보안 시스템에 필요한 전력과 데이터를 동시에 제공하며, 설치가 간편하고 운영이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신제품 LS110P는 IEEE 802.3af/at 규격을 지원하는 8개의 PoE+ 포트를 통해 IP 카메라, 무선 AP, VoIP 전화기 등 다양한 보안 장비에 포트당 최대 30W, 총 96W의 전력을 안정적
전기차 배터리 이력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게 된다. 이로써 EU의 ‘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에 대응하고, 국제 데이터 주권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7일 ‘2025년 블록체인 지원사업’을 공개하고 공공·민간 분야 11개 과제를 선정했다.이 사업에서 블록체인 기반 공공 서비스로 선정된 부산광역시의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 사업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부터 운행, 사용 후 배터리까지 전 주기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것으로, 부산시 소재 전기차 250
가비아는 시흥시의 민간클라우드 통합운영체계 기반 보안관리 시스템 마련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공공기관의 통합 보안 기준을 선도하며 디지털 전환의 모범 사례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시흥시는 이번 가비아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민간클라우드 통합운영체계에 위협관리시스템과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을 도입하며 한층 강화된 보안 체계를 완성했다. 특히 시흥시가 자체적으로 통합운영체계를 기반으로 여러 클라우드
AI 기반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은 국내 대표 마케팅 컨퍼런스 ‘모던 그로스 스택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MGS는 국내외 최신 마케팅 트렌드와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실무 중심의 마케팅 컨퍼런스다. ‘데이터로 리드하고, AI로 승리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기업 마케터, 프로덕트 담당자 등 온·오프라인으로 3000여 명이 참여했다.MGS 2025에는 에이비일팔공을 비롯해 앰플리튜드, 브레이
AI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정보를 검색하거나 단순한 명령을 수행하던 수준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에이전트의 활용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와 기업은 점점 더 많은 AI 서비스를 접하게 되며, ‘신뢰할 수 있는 AI’를 고르는 기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 등장한 프로젝트가 바로 블록체인 기반 AI 에이전트 평판 시스템 ‘리콜’이다. 리콜은 에이전트의 실제 성과와 커뮤니티의 신뢰 투표를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하는 ‘에이전트 랭크’ 시스템을 통
SK쉴더스는 구독형 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통해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대응과 환자 정보 보호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최근 의료기관을 노린 사이버공격이 급증하면서, 환자 정보 유출과 진료 시스템 마비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대전의 한 병원은 홈페이지 해킹으로 회원 20만 명의 이름·생년월일, 아이디·비밀번호, 이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올해 6월 광주의 병원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전산망이 마비되고 주요 파일의 암호화로 진료에 큰 차질을 빚었다.이 같은 피해는 특정 병원에 국한된
‘함양 카메라타’. 음악과 책을 사랑하는 건축주 부부가 은퇴 이후 이 집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 사람들과 음악을 함께 나누는 삶의 무대가 되기를 바랐다. ‘카메라타’는 원래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기, 예술과 지성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음악과 문학, 철학을 토론하던 작은 모임에서 유래된 말이다. 요즘 말로 ‘음악 클럽’ 혹은 ‘문화 살롱’에 가까운 개념이다. 건축주는 이 전통적인 개념을 현대적 주거 공간에 이식하고자 했다. 지인들과 함께 음악을 듣고, 책을 나누고, 사유를 공유하는 삶을 꿈꾼 것이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부실시공, 안전사고 및 임금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사업자의 시공 현장, 임금체불 및 공사대금 관련 분쟁 발생 현장, 국토교통부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 등에서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시공현장, 다수체불 이력이 있는 현장에 대해서는 불법하도급 단속
광복소나무사랑모임 봉사단은 지난 9일 대구 동구 평광동 첨백당 앞에 자리한 ‘광복소나무’ 앞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대구-순창 우호증진 광복소나무 산수연’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3회째로 먼저 나무를 심으신 선조 추모와 광복소나무 안전 기원제 및 무병장수 기원과 영․호남 우호 증진의 대구 불로막걸리와 순창 강천산막걸리 함께 주기 등 ‘광복소나무 산수연’이 열렸다. 그리고 광복 80주년 기념식, 경축 시민음악회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기념행사와 병행하여 선조들께서 광복을 기념하여 나무를 심고,
1년 전인 1593년 10월 영의정이 된 류성룡은 조정으로부터 멀어진 민심을 잡기 위해서 전시 개혁입법을 발표하였는데 면천법과 작미법, 속오군의 편성 등이 그것이었다.속오군은 기존의 군편제와는 달리 양반 외에도 천민 즉, 종들과 백정의 신분을 가진 자들도 관군에 들어갈 수 있게 한 것이다. 천민들의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서 취해진 조치가 면천법이다. 천민의 신분을 가진 백성도 왜군 수급 한 개를 바치면 면천을 시켜주고 세 개를 바치면 관직을 준다는 것이 면천법의 핵심이다. 면천법과 속오군 덕분에 많은 천민들이 관군에 지원하여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대구 군위군새마을회는 6일 군위읍 둔치에서 ‘2025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및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마을정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시흥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나흘간, 거북섬1길 광장에서 ‘거북섬 상가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해양복합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거북섬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창업자와 업종 전환 희망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상가 소유주 등이 한자리에 모여 신규 창업자들이 좋은 임대 조건으로 오픈할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특히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대 상담 및 창업 컨설팅, 수익모델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
양평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전진선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분야별로 공유하고, 연습 목표 및 중점 검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을지연습은 국지 도발,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정부 연습이다. 올
광주시는 11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및 실효성 있는 아동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작업의 일환으로 ‘광주시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아동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의 환경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아동정책의 방향성과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보고회에는 광주시 아동보육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연구진이 참석해 아동친화도 조사 추진 방향, 조사 설계 및 일정, 아동 참여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했다.시는 이번 연구를 통
하남시는 망월동 소재의 노블레스 상가를 하남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노블레스 골목형상점가’로 공식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및 하남시 조례에 근거하여 일정 면적 내 소상공인 점포가 일정 수 이상 밀집한 구역에 대해 상인회의 신청과 시의 심사를 거쳐 지정되는 제도다. 지정된 구역 내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이 가능해져 소비자 편의가 높아지고,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이번 지정은 하남시가 지난 4월 ‘하남시
양주시가 여름철 폭염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주시 의용소방대 드론 예찰단’을 구성하고 지난 5일 서정대학교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드론 예찰단 운영은 재해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드론을 활용해 폭염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 9명과 드론 전문기업 ㈜비씨디이엔씨의 기술지원, 공무원 등 총 12명이 참여한다.드론 예찰단은 8월, 9월 두 달간 활동한다. 이들은 폭염특보 발령 등 온열질환자 발생 위험이 높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