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실시한 도내 유통 식품 안전성 검사 결과, 조사 대상 864건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유통식품 안전성 검사는 도민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도내 유통매장, 대형 및 중·소형 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했다.가공식품 700건, 건강기능식품 164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한 기준·규격에 따라 유해물질 및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가공식품은 보존료, 타르색소, 중금속 등
제주시는 자동차 급증에 따른 주차난과 읍․면․동 주차장 확보율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제주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실태 조사’용역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사업비 1억 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주차장법 규정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주 보고회를 갖고 본격 착수했다. 앞으로 현장 조사 결과 완료 등 중간보고를 거쳐 올해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용역은 제주시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확충 및 관리를 위한 주차장 수급실태, 안전관리 기초자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블록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지난 27일 제주시 한림읍 비치클리프와 금능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주 해양 정화 기금 마련을 위한 줍깅 페스타 & 플리마켓’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아크 컴퍼니가 주최하고 비치클리프가 주관한 가운데, 메인 호스트인 배우 진서연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함께했다.ICC JEJU는 이번 행사가 지속 가능한 제주와 제주 자연 보호를 위한 민간 차원의 의미 있는 활동이라 판단,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친환경 리사이클 플로깅 키트를 후원함으로써, 참여자들이 보다 쉽게 환경 정화
하귀농협은 지난 26일 애월체육관에서 ‘하귀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하귀농협이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 것은 8년 만이다.행사에는 문대림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완근 제주시장,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 윤재춘 상무, 고우일 제주본부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조합원과 함께 걸어온 소중한 길 위에 조합원과 함께 걸어갈 새 희망을 담겠다는 의미를 담아 김효은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이어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헌
제주지방우정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28일 홀로 사는 어르신 100명을 대상에게 ‘손편지 담은 우체국 행복·건강 키트’를 전달했다.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느낄 수 있는 외로움과 정서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4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키트 구성품으로는 보양식 파우치와 건강 음료, 간식과 김 세트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가 포함됐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손으로 쓴 정성스러운 안부편지와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수제 비누가 함께 담겨있어, 어르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의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메가시티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사업’에 전남, 전북, 광주와 함께 참여해 전력망 안정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사업’은 여러 도시와 지역을 하나로 묶어 발전시키는 「초광역권 발전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각 지역이 보유한 기술력, 인재, 연구시설 같은 혁신자원을 연계해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4개 시·도가 협력하는 이번 초광역사업으로 첨단산업 전체 과정(밸류체인
경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대표 프로그램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참가팀 모집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지난 2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된 참가팀 모집에는 지역 내 15팀과 지역 외 30팀 등 모두 45팀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참가팀은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예선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외 예선전은 5월 8일 영상평가를 통해 지역 내 예선전은 5월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가족사랑축제'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예선전을 통해 총 20팀이 선발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사건 상고심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김문기 골프발언과 백현동 발언은 선거인의 공정한 판단에 영향을 줄 만한 구체적이고 핵심적인 사안”이라며 “다수의견에 따라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한다”고 밝혔다.대법원은 “공직자의 표현의 자유는 일반인과는 달리 선거인의 관점에서 해석해야 한다”며 “김문기와의 골프발언은 김문기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선거인이 인식하기에 충분하고, 백현동 발언은 국토부가 성
진로설계사 MASTER 자격 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진로적성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본 과정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를 지원하며, 개인의 성향, 역량, 선호도 등을 분석해 최적의 직업, 직무, 학과, 학습법,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적성적합 교과목진단은 물론 가족관계 갈등, 직장 내 대인관계 갈등 해소 방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역할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진로설계사 MASTER 자격만의 차별성은 기술특허를 받은 옥타그노시스 적성검사를 독점적으로 사
코렐 브랜드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압화 패턴으로 담아낸 신제품 ‘코렐 프레스 플라워’를 출시했다.‘코렐 프레스 플라워’는 야생화와 들꽃에서 영감을 받아 꽃과 식물, 열매 등 자연물을 핸드드로잉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코렐 특유의 3중 압착 비트렐 유리 위에 절제된 컬러와 여백의 미를 살린 일러스트를 더해, 자연의 곡선과 형태가 한층 돋보이도록 디자인되었다. 이번 신제품은 밥공기, 국대접, 앞접시, 소접시, 중접시, 대접시로 구성된 총 16피스 홈세트로
인삼의무자조금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는 지난달 29일 대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2025년 제1차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김명수 대의원을 단독 후보로 추대해 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부회장에는 소진호 대의원, 감사에는 임연재 대의원과 박종범 대의원이 선출됐으며, 자조금관리위원장에는 신인성 대의원, 부위원장에는 김규태·이재진 대의원이 각각 선임됐다.이날 회의에서는 협회 제5기 이사회 구성을 위한 이사 선출도 진행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30일 국립부경대학교와 해양수산 분야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공유해 창의적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해양수산 과학기술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자원 및 인프라 상호 교류 △지역 협력사업 지원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지역특화 산업 경쟁력 제고 등이다.최용석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 양성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부산의 균형 발전에도
현대건설이 1일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CDP코리아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고 밝혔다.현대건설은 또 시상등급체계 중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클럽'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이런 성과는 기후 변화 대응 역량ᅟᅥᆯ명과 탄소 중립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부산 남구 감만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4월 26일 개최된 조합장 선임을 위한 정기총회에서 비대위 측이 최소 500장 이상의 투표용지를 위조해 제출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30일 밝혔다.경찰의 즉각적인 수사가 필요해 보인다.감만1구역조합 집행부에 따르면 조합감만1구역조합의 경우 역대 20여년 동안의 기존 총회에서 통상적으로 전체 조합원 2421명 중 1200~1400명의 조합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그러나 이번 총회에서는 실제 투표자가 2056명에 달해 현실적으
대시레인이 AI 기반 보안 플랫폼 ‘옴닉스’를 공개했다.24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옴닉스는 AI를 활용해 피싱 공격과 섀도우 IT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대시레인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피싱 공격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 내에서 관리되지 않는 AI 앱이 섀도우 IT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옴닉스는 피싱 웹사이트 방문 시 경고를 제공하는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 보안팀이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업용 암호 관리 기능도 제공해 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고용촉진·직업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장애인 일자리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지미연 의원은 그간 행정사무감사와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는 단순한 생계유지 수단을 넘어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핵심적인 기반”이라고 강조해 왔다. 특히, 현재 일자리 정책이 일부 한정된 직무와 제한적인 고용 지속성에 머물러 있어, 장애인의 일자리 질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지적
경주향교는 2025년 4월 3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 고려 시대에 창건돼 조선 시대에 중수된 경주향교는 유교적 전통과 교육을 오늘날까지 계승해온 유서 깊은 기관이다. 현재 경상북도 시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석전대제와 정조알묘 행사 등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영호남 8개 시·도는 5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8개 시·도지사는 영호남 문화·경제·관광 등 교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차기 의장 선임과 시·도간 연계협력사업 및 현안 과제를 논의했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주시협의회는 4월 30일,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경주시에 기탁했다. 경주시협의회는 경주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권익 보호와 상호 협력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산하에 소속되어 있다. 현재 약 350여 개의 전문건설업
경주신중년사관학교는 2025년 4월 3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경주신중년사관학교는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교육 기관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문교양, 생활환경, 생애설계 등 공통 교육과정을 비롯해 취업·창업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