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의 주심 재판관으로 정형식 헌법재판관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재판관은 윤 대통령이 직접 지명해 지난해 12월 취임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헌법재판관 6명이 전원 참여하는 첫 재판관 회의를 열었다.
헌재는 배당 내규에 따라 무작위 전자 배당 방식으로 주심 재판관을 지정했다. 또 증거 조사와 쟁점 등을 정리할 수명 재판관으로 정 재판관과 함께 이미선 재판관을 지정했다.
다만 헌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때와 달리 주심 재판관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재판관에
계명문화대가 대구지역 대학으로는 최초로 천원의 아침밥 운영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2023년 지역 전문대학 중에는 처음으로 천원의 아침밥 운영대학에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대학 및 구성원들의 지원과 양질의 식단 제공, 학생 참여도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2일 2024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계명문화대는 매학기 안내 포스터 및 온라인 홍보는 물론이고 총장 및 교직원과 총학생회가 나서 아침밥을 먹는 식생활 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학생 참여도를
포항시 북구 일대에서 꾸준한 환경정화 봉사가 이뤄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매달 장성동 거리 일대를 청소하는 봉사단체가 있어 주민들의 생활이 쾌적해진 것이다.
지난 13일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가 ‘자연아 푸르자’ 활동의 일환으로 포항시 북구 장성동 일대에서 ‘우리 동네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지부에 따르면 ‘우리 동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 활동이 합쳐진 플로깅의 의미를 담았다. 가까운 동네부터 쓰레기를 수거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스스로 만들자는 취지로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마이크론이 스마트폰과 PC 수요 부진으로 시장 전망을 밑도는 실적 예상치를 제시했습니다. 18일 마이크론은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해당 기간 매출이 87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2025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을 79억 달러로 예상해, 월가의 89억 9000만 달러 전망치에 못 미치는 수준을 예고했습니다. 마이크론은 “고객 재고 감축의 영향이 뚜렷하게 나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20일 수원KT아레라에서 열리는 수원KT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3라운드에 돌입한다.올 시즌 하위권으로 분류됐지만 창단 최다인 7연승을 질주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던 가스공사는 선두권인 3위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가스공사는 긴 연승으로 인한 선수단의 피로 누적과 부상여파 그리고 빡빡한 일정 탓에 3연패 수렁에 빠지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특히 앞선 2경기에선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지난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부산KCC와의 맞대결에서 가스공사는 슛 난조로 인해 22점차 대패를 당했다.지옥과도
경산시립도서관이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에서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서비스, 협력 등 8개 항목과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장서의 충실성, 도서대출 및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율, 운영계획 수립 및 수행 등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AR·VR 체험존 등 시설 혁신 우수사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경산시립도서관은 최근 지상 3층에서 4층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지원으로 17일 소아암을 극복한 아동과 가족 등 200여 명과 함께 ‘우체국과 함께하는 성장보고회, 희망빛이 자란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아청소년암 통합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소아청소년암 서바이버들이 1년간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자랑하는 발표회와 뮤지컬 가수 선우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극, 뮤지컬, 댄스, 자작곡 발표 등 힘든 시간 속에서도 노력해 재능을 선보인 환아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또한 지난 10월
제주지역에 방치된 빈집이 1100호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도내 방치된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빈집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말한다.제주도는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전기·수도 사용량과 비어 있거나 낡은 건물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빈집으로 추정되는 3500호를 선별한 후, 11개월간 현장 조사를 거쳐 실제 빈집 여부와 건물 상태 등급을 평가했다.조사 결과 현재 비어 있는 도내 주택은 모두 11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 가 극단 나베를 통해 2025년 한국의 이야기로 새롭게 태어난다.연극 ‘더 시걸’은 배우 김선영이 이끄는 극단 나베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안톤 체호프의 걸작 를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재해석한 작품. 영화 ‘소통과 거짓말’, ‘해피뻐스데이’, ‘세자매’ 등을 통해 블랙 코미디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이승원 연출은 원작의 희극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삶의 이면을 날카롭게 조명할 전망이다.이번 작품에는 김용준, 김윤주, 박지훈, 김권후, 남수현, 김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낸 여학생들 얼굴을 평가하며 조롱한 학생들 신원이 확인됐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천박물관은 지난 15일, 연간 관람객 수가 3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 개관 이래 예천박물관은 지역 최초의 공립박물관이자 거점 문화시설로서,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지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해외 거래소와 시세 차이 등을 볼 수 있는 '마켓 인사이트' 기능을 실험실에 추가했다. 19일 업비트에 따르면 마켓 인사이트는 업비트 이용자들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신설된 '마켓 인사이트'가 보여주
올해 영천시가 추진했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 온·오프라인 이벤트 특판행사가 지난해보다 매출 증가 실적을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별빛촌장터 사이소 통합 총매출이 6억 4000여만원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총매출보다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
박영석 전 대구가톨릭대 교수 가 말의 온도와 색깔, 그리고 그 중요성에 대해 기술한 ‘36.5도로 말하기 - 사람을 이끄는 언어의 기술’ 책을 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누구나 말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말을 하며 하루를 마친다. 하지만 우리는 과연 자신의 말이 어떤 모습인지 알고
상주시는 지난 18일 수해 예방을 위한 삼포리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모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김홍구 경북도의원, 관계 공무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자연재난 대비를 희망했다. 이번 사업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