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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오면 콘크리트 타설 금지된다

각종 건설공사시 콘크리트 타설 공법 기준이 한층 강화된다.

하루 평균 기온이 영하 4도 이하인 추운 날엔 콘크리트 강도를 더 높여야하고 비와 눈이 시간당 3㎜ 넘게 오는 날엔 콘크리트 타설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콘크리트 공사표준시방서와 콘크리트구조설계기준 개정안을 발표했다.

먼저 하루 평균 기온이 4℃ 이하이면 콘크리트 강도를 6메가파스칼만큼 높여야 한다.

콘크리트는 저온에서 타설할 때 강도가 충분히 나오지 않는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혼화재의 최대 사용 비율도 낮추도록 했다.

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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