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19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싣고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비무장지대로 향한다. 광주시는 평화열차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열차 이동 중에는 ▲달리는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통일강연·연극·공연 등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운영
담양군은 22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정철원 군수 주재로 ‘2026년도 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로 제안된 시책을 공유하며 추진 가능성과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올해 보고회는 신규 시책 발굴보다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주민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불필요한 시책, 연례 반복, 유사·중복 사업을 재검토해 과감히 일몰하고, 군 재정 여건을 고려해 예산 절감 방안을 찾는 방향으로 운영됐다.보고회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침수 우려 취약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 재해위험지구 정비, 체류형 관광 활
강원도 원주시는 치악교 둔치 일원에 조성된 ‘원주천 르네상스 물놀이장’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시는 지난해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착공을 기념해 임시로 운영한 물놀이장에 대한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22일간 물놀이장을 운영했다.물놀이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키와 나이에 맞춘 3개의 풀과 2개의 워터슬라이드를 갖춰, 한 번에 300명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영유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큰 인기를 끌었다.뛰어난 접근성과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위메이드는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첫 번째 신규 클래스 ‘아처’를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선보인 아처는 활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클래스다. 트랩 설치와 디버프 스킬을 활용해 적을 견제하며 전략적으로 근거리와 원거리 전투를 펼칠 수 있다.이와 함께 경험치를 대량으로 제공하는 신규 서버 ‘솔’과 ‘카리’를 추가했다. 신규 서버에서 시작하는 이용자는 4주 만에 60레벨과 1차 각성을 달성할 수 있는 성장 경험치 부스트를 획득할 수 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
삼성전자가 유럽 스마트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유럽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28일 카날리스가 발표한 조사 결과다.삼성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와 같았지만 애플과 샤오미는 소폭 상승했고 모토로라는 하락했다. 유럽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삼성은 친환경 규제로 인해 일부 모델을 출시하지 못하며 출하량이 줄었다.애플과 샤오미 역시 출하량이 감소했지만 점유율은 유지하거나 상승했다. 모토로라는 점유율이 하락했으며 아너와 기타 제조사
KT가 27일 서울 종로구 KT EAST 사옥에서 KT에스테이트, 현대해상, 현대하임자산운용과 시니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KT와 현대해상 그룹은 각 사의 핵심 역량과 자산을 결합해 ▲시니어 전용 종합 서비스 출시 ▲프리미엄 하우징 기반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KT는 현대해상 및 그룹 계열사들과 시니어 대상 통신·보험·부동산 융합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초고령 사회에 맞춘 고객 중심 플랫폼
바디프랜드가 웰빙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바디프랜드는 지난 27일 롯데백화점 인천점 문화센터에서 뷰티와 건강관리를 접목한 ‘웰에이징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클래스는 기존 여가·취미 중심의 강좌에서 한 단계 발전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케겔운동’과 ‘골반관리’를 핵심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코어와 하체 부위 건강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요가 전문 강사의 세밀한
산림청은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내 목재산업의 도약을 모색하는 ‘2025년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15회를 맞는 목재산업 박람회는 목재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한편 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번 박람회에서는 국산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목공 놀이 체험, 목판화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국산 목재로 짓는 목조주택 등 전시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이를
인천광역시는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를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제회의 지원과 비즈니스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시는 지난 8월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인천회의에 맞춰 인천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얼라이언스와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집적시설과 협력하여 환영메시지 송출, 웰컴키트 제공, 전용 순환 셔틀버스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APEC 홍보관 내 ICCZ 부스’를 운영해 송도의 마이스 인프라와 국제적 역량을 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오는 9월 8일 서울 소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유망 쌀가공 기술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촌진흥청·특허청 등 10개 부처가 주최하고 특허전략원·농진원을 비롯한 12개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최근 쌀 소비량 감소와 식품 산업의 다변화로 쌀의 새로운 활용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주식 소비를 넘어 기능성 소재, 발효식품,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나이로비의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는 150가정에 식량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 아동 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마사이족이 거주하는 마사이마라 지역에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기아의
제주시는 오라초~오남로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12월 조기 준공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오라초등학교부터 오남로를 연결하는 연장 670m, 폭 20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1999년 최초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되었으나 장기간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이에 제주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23년 공사에 착수했으나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연되던 상황에서 지난 6월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추진해 이달 최종 확보하게 됐다
울산시가 복합재난 및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지역 산·학·관 협력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시는 28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대학교와 함께 ‘울산형 복합재난 대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인접해 복합재난 위험이 상존하는 울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과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역할을 분담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복합재난 및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정책 연계와 행정적 지원을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중앙중학교 스포츠클럽 농구동아리 학생들이 ‘제3회 부총리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학교체육진흥회가 주관한 대회는 지난 23~25일 경북 상주에서 열렸으며, 남중부에서는 전국 10개팀이 출전했다. 울산중앙중은 제주동중학교을 32대27, 광주 문화중학교를 38대32로 이기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지만, 본선에서 경기 안산해양중학교에 27대48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등록된 학생 선수와 일반학생의 혼합팀 참가를 허용한 대회에서 울
25번째 메이저 테니스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리는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US오픈 남자 단식 3회전으로 순항했다.조코비치는 27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재커리 스베이더를 2시간 31분 만에 3대1로 물리쳤다.조코비치는 남녀 단식을 통틀어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인 25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울산농협 임직원들이 28일 울산 울주군에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4500만원을 전달했다. 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이종삼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백창훈 농협은행 울산본부장, 최갑락 울주군농협 협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리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해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 개발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울산농협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