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재난 사고 공동 대응을 위한 유관 기관들의 협력이 앞으로도 강화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시 소방본부,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의 위험 물질로 인한 재난 사고 공동 대응을 위해 업무협약 기간을 3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울산항은 국내 최대 액체화물 취급 항만으로 위험·유해 물질 등으로 인한 화재·폭발 사고에 상시 대비 태세가 필요하고 육상 구역과 해상 구역이 혼합돼 있는 항만의 특성 상 긴급 구조기관인 소방과 해경의 협력이 필수다.이에 4개 기관은 협약을 연장하고 △울산항
한국농어촌공사가 2025년 청렴 옴부즈맨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한국농어촌공사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 정책 추진과 감사 수행을 위해 지난 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제9기 'KRC 청렴옴부즈맨' 신규 위원 위촉식과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4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2024년 자체 감사 결과와 종합 청렴도 측정 결과 보고 ▲2025년 청렴 옴부즈맨 운영 계획 보고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상임감사 간담회가 진행됐다.'KRC 청렴옴부즈맨'은 교수, 변호사
밀양시 단장면 주민들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산청군 이재민들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밀양시는 8일 단장면 단체·주민들이 산청군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 10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2022년 밀양시 부북면 산불 발생 당시 밀양시가 도움받았던 것에 대해 보답하고자 단장면 7개 단체와 주민들이 저마다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안병구 밀양시장은 "이재민과 이웃을 위해 마음을 써준 단장면 단체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형산불로 상심
인천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드림For청년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드림For청년통장'은 청년 노동자가 매월 15만 원씩 3년간 총 54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때 인천시에서 동일한 금액인 540만 원을 추가 지원해 모두 1080만 원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4024명의 청년 노동자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1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인천에 사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노동자로 인천에 소재한 직장에서 1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6월 조기 대선이 확정된 가운데 21대 대선 프레임 공감도 조사에서 '정권교체론'이 '정권연장론'을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선 출마가 유력한 여야 대권주자들을 대상으로 다자대결을 봍여본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쟁 후보들을 앞도했다.이재명 대표는 민주당 대선주자 적합도에서도 50% 가까운 지지를 얻어 한 자릿수에 그친 경쟁 후보를 크게 따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민의힘 대선주자 적합도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유승민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위원,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주민자치위원회위원 또는 통·반장이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활동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 또는 투표참관인이 되려면 4월 9일까지 사직해야 한다.통·반장 등은 '공직선거법' 제60조제2항에 따라 21대 대통령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5일 뒤인 4월 9일까지 사직해야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될 수 있다.사직 시점은 해당 기관의 사직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원
오리온이 국내외 시장에서 가성비와 제품력을 무기로 적극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오리온은 10일 열린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주요 거점 시장의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성장을 위한 인수합병 및 수출 확대 계획도 밝혔다.국내 가성비 제품·수출 드라이브중국 영업조직 개편·고성장 채널 집중오리온은 내수 침체와 유통채널 구조 변화 속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가성비 제품 확대와 수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법인 수
삼척시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시행 중인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사업 설명회를 지난 9일 오후 5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개최했다.삼척시는 2025년부터 관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사업 대상 시군에 포함되었으며, 이번 설명회는 그 일환으로 마련되었다.이날 설명회에는 강원대학교 삼척·도계캠퍼스의 외국인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총 13명이 참석해, 졸업 후 삼척시 내 취업 및 정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본 비자는 국내 대학 졸업 후 한국어능력시험 4급
제일건설㈜이 경기 양주시에 선보이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오는 4월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총 702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최고 40층의 고층 및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합리적 분양가에 계약금 5
경북교육청은 교육과 지리적 여건에 의해 대입 지도에서 소외되는 고등학생이 없게 하도록 ‘2025학년도 꿈이룸 진학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멘토링은 교육적․지리적 여건이 어려운 고등학교 1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진행되는 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진학 의지와 학습 의지, 대입 정보 접근에서 불리한 여건에 있는 학생 등을 선발 기준으로 하여 소속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꿈이룸 진학 멘토링은 특히 권역별 진학상담실이 없어 대입 지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 27일 서울 알파갤러리에서 ‘내:일취월장’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전시는 니트생활자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기부금을 통해 지원하는 니트인베스트먼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니트인베스트먼트는 청년들의 가능성에 투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는 12주 동안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자신의 프로젝트를 실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정기적인 모임과 피드백, 중간 점검 등을 통해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 세션이 마련된다.이번 행사는 12주간 30명의 청년들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실험하고 성장한 이야기를 선보이는 장
속초시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순회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오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속초시노인복지관 외 6개소를 순회하여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속초시민 또는 장애인, 건강보험 무자격자,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 취약계층이다. 검진은 신체 계측, 폐기능검사, 의사 문진, 흉부X선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의 항목으로 진행된다.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사망률이 높은 감염병
전라남도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대대적 재해취약지역·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예방만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기조로 4월 한 달간을 ‘여름철 사전 대비의 달’로 정하고 집중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진행된다.특히 전남도 모든 부서가 참여해 소관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
6일 오후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발생한 산불진화 작업 도중 헬기가 추락, 조종사 1명이 숨졌다.헬기는 이날 오후 3시 41분께 서변동 야산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투입됐다가 산불 현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헬기는 대구 동구청 임차헬기로 추락 당시 조..
티웨이항공이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3일까지 ‘월간 티웨이 4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월간 티웨이 4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노선 및 국제선 노선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7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특히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회원이라면 하루 먼저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7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그 외 모든 회원은 다음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13일
닌텐도 스위치2가 공개됐지만, 기대했던 혁신은 부족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5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닌텐도 스위치2와 경쟁 제품에 대한 비교 분석 기사를 공개했다.닌텐도 스위치2가 7.9인치 디스플레이와 120Hz 지원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LCD 패널을 사용하며 OLED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조이콘이 자석으로 부착되고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점은 흥미롭지만, 평평한 표면이 필요해 스위치의 휴대성을 제한한다.가장 큰 문제는 부족한 독점 게임이다. 마리오 카트와 커비 레이싱
교육생 접근성 용이… 교육 품질 향상·편의성 향상 기대영남 지역 건설기술인 교육 서비스 더욱 강화 일익 국토교통부 건설기술교육 종합교육기관 영진건설기술교육원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신라대학교 공학관 2층에 부산 교육장을 설립하고, 3월 27일부터 건설기술인 직무교육에 나섰다.영진건설기술교육원 부산교육장은 교통의 중심지인 부산 사상구 신라대학교 공학관에 위치해 부산, 경남지역 12만 명 건설기술인들의 교육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신라대학교 건축, 토목, 기계 등 졸업예정자들
한국수출입은행이 미국발 상호관세 충격 등 대외 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 지원에 나섰다.11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수출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자금 20조5000억원을 지원한다.우선 관세 등 수출환경 변화, 주요국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