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혁신당에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결코 다른 편이 아닐 것"라며 "단일화의 전제 조건을 제시해달라.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향후 단일화 과정에 많은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국민의힘은 대선 사전투표를 사흘 앞두고 공개적으로 조건 제시까지 요청하며 단일화 성사를 위해 적극적이다.김 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밝혔다.사전투표가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오면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조승래 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 하게 될 것 같다"며 " 사전투표를 먼저 한 뒤에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해달라고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제21대 대선 사전투표는 오는 29일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은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이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주목 속에 저출산 대응을 위한 대표 청년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6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헬로오드리에서 열린 올해 첫 행사에서 50쌍 중 22쌍의 커플이 매칭에 성공했다.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자기 어필 시간, 1:1 대화, 식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연을 만들었다.이번 행사는 특히 프랑스 공영방송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촬영 및 참가자 인터뷰를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선을 그었다.천 위원장은 26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해 "저희로서는 전혀 없다라는 걸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안철수 의원이 좋은 뜻으로 열심히 하는 건 다 아는데 안 의원이 와서 단일화 얘기하면 그건 호객 행위가 아니고 고객 내쫓는 거 아니냐"며 "단일화해서 뒤통수 맞은 분의 대표 주자지 않느냐"고 언급했다.이어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제는 읍소를 넘어서
격동의 21대 대통령 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다자 대결, 양자 대결 모두 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는 KPI뉴스 의뢰로 지난 26~27일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대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이 조사의 응답률은 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먼저 다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2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7일 전격적으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연대를 발표했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치명적 대선, 괴물독재국가 저지와 제7공화국 준비에 힘을 보태겠다"며 개헌·공동정부를 골자로 하는 빅텐트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이 상임고문은 "고통스럽더라도 최선 아니면 차선이라도 선택하시고, 그것도 어렵다면 최악을 피 하는 선택이라도 하자"며 "기권은 나 한 사람의 투표 포기로 끝 나지 않는다. 기권은 내가 싫어하는 후보의 당선을 돕고, 내가 불행한 대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특허 특화 AI 테크 기업 워트인텔리전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기부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17개사가 지원해 50개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AI·딥테크 분야에서는 24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워트인텔리전스는 이 중 기술데이터 특화 AI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워트인텔리전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와 급성호흡기감염병의 동시 유행 가능성을 경고하며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적극 당부했다.의협 감염병대응위원회는 30일 발표한 권고문에서 “최근 국내에서 리노바이러스, B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여러 급성호흡기바이러스가 동시 유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위원회는 특히 “일교차가 큰 초여름 날씨와 함께 해외여행 등으로 인한 인구 이동이 많아졌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이 느슨해진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의 상장폐지가 결정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30일 위메이드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소속 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를 상대로 제기한 ‘거래지원 종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이에 따라 위믹스 코인은 예고된 대로 6월 2일 오후 3시부터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가 중단된다.위믹스는 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사업의 핵심 가상자산으로 지난 2020년 발행됐다. 하지만 지난 2월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연 매출 3천억' 세계 10대 헤어샵 CEO 강윤선이 많은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백만장자의 삶을 공개했다.28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미용계의 삼☆'이라 불리며 국내 지점 182개, 직원수 3500명을 보유한 헤어 프랜차이즈의 대표 강윤선이 출연했다. 4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그녀의 헤어샵은 2005년 세계 10대 헤어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연 매출은 3천억원에
삼성전자가 27일 사계절 내내 집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공조시스템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를 내놨다.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과 연결해 주거용 통합 공조시스템을 완성하는 환기용 기기다.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방출하고 습도·이산화탄소·미세먼지 등을 걸러낸 쾌적한 외부 공기를 거실과 방뿐만 아니라 에어컨이 없는 곳까지 공급한다.특히 하루 최대 32L 대용량을 제습할 수 있는 정온제습모듈을 탑재해 공간의 습도까지 최적으로 케어한다. 별도 배관으로 습기를 배출해 물통을 비울 필요가 없다.또 입자가 큰 먼지를 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조기에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과 30일 실시되는 가운데 역대 선거에서 늘 최하위권에 머문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최종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한 6회 지방선거부터 8회 지방선거까지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17개 시·도 중 순위는 ▲6회-11.33% 11위 ▲7회-17.58% 14위 ▲8회-20.08% 11위로 나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도쿄다이토지부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재일민단 다이토지부가 제주를 방문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성학 단장은 “역사유적 탐방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기회에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제주 도내 지역의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경북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고 선거관리인을 위협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1일 영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영천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40분쯤 영천시 청통면 사전투표소를 찾은 관외선거인으로, 기표소 안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촬영 여부를 확인하려던 사전투표관리관에게는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 제166조의 2는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선언을 전면 부인하자, 정치권이 거세게 반발했다.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이를 “국제적 망신”이라며 이재명 후보뿐만 아니라 윤석열 전 대통령까지 “정치판에서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국제협력단 주최로 기자회견을 열고 “짐 로저스 회장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고 밝혔다.이 후보도 같은 날 “짐 로저스는 평화와 미래에 투자하자며 대한민국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전했다.하지만 1일 국민의힘이 공개한 이메일에서 로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불균형을 해소하지 않고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도, 복지 확대도, 저출생 극복도 어렵다"며 지방 발전과 국토균형발전 대전환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날 채널A를 통해 방송된 마지막 지역 균형 공약 연설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공약했다. 이어 "서울에 남아있는 일부 부처와 정부 위원회의 이전도 조속히 추진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국정 중추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지방
인천 무의도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다른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오후 5시15분쯤 인천 중구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 인근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다른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