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유엔 식량농업기구 국제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토종닭 번식 특성을 비교한 결과, 품종별로 정액 품질과 정자 운동성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전체 60계통 가운데 현재까지 정자 채취 등 정리와 검증이 완료된 10계통 172마리를 대상으로 계통별 정자 농도와 정자 운동성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한국형 화이트 레그혼과 강원재래닭, 아라우카나 순으로 정자 농도가 높았으며, 오계와 횡성약닭은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정자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축산행사장을 찾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1인 1계좌 갖기 등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국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9월 4일 충남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 토종닭 관련
토종닭 유전자 보존·성장 지원 농가 소득향상·정책 제안 앞장 축산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985년 창간 이래 4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축산업계의 대변인으로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제안해 온 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도 축산신문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대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HPAI는 본격적인 철새 이동을 앞둔 지난 9월 경기 파주의 토종닭 농가에서 발생해 올겨울 유입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해 잠잠했던 구제역이 올해 소·돼지 농가에서 재발했고, ASF도 야생 멧돼지와 양돈농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연구원은 HPAI 차단을 위해 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철새 도래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이 높아지는 10월을 앞두고 가금농가에 대한 검사·예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14일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 전국에서는 가금농가 47건, 야생조류 4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12일에는 경기도 파주시 소재 토종닭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AI 위기경보 단계가 전국적으로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됐다.동물위생시험소는 10월을 동물과 사람 간 병원체 전파 차단을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동절기 가축전염병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6일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본격적인 철새 이동에 앞서 지난 9월 경기 파주 토종닭 농가에서 발생해 동절기 위험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여기에 지난해 잠잠했던 구제역이 올해 소·돼지 농가에서 재발했고,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야생 멧돼지와 양돈농가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 동절기를 맞아 철저한 차단 관리가 요구된다.이에 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
전국적으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철새의 조류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하동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축 질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9월 12일 경기 파주시 토종닭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고, 14일에는 경기 연천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제1종 가축전염병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ASF 전파 매개체인 감염 야생멧돼지의 사체 발견 장소가 지속해서 남하하고,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강원 강릉 등 전국적 야생조류의 AI 항원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겨울철 철새 도래시기로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9월 12일 경기도 파주의 토종닭 농가에서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조기 확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9월 22일부터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행정명령과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등 방역기준 공고를 조기 시행하는 등 강화된 차단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 중이다.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상황실
경남도는 추석 연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와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지난 9월 12일 경기 파주시 토종닭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데 이어 14일에는 경기 연천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제1종 가축전염병이 지속되는 상황이다.경남도는 ‘추석 대비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해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시설 일제소독 ▲연휴기간 가축방역상황실 운영 ▲긴급 발생대비 살처분 인력 사전점검 및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철새 도래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이 높아지는 10월에 대비해 가금농가에 대한 검사·예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 특별방역대책기간 전국에서는 가금농가 47건, 야생조류 4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12일에는 경기도 파주시 소재 토종닭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AI 위기경보 단계가 전국적으로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됐다.동물위생시험소는 10월을 동물과 사람 간 병원체 전파 차단을 위한 선제적 차단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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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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