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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아시아쿼터로 ‘칼 타마요’ 영입

아셈 마레이를 뺀 주축 선수들을 대거 바꾸는 결단을 내린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마지막 퍼즐’인 필리핀 선수 칼 타마요까지 영입했다.

LG는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필리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포워드 타마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3㎝ 95㎏의 타마요는 아시아쿼터 선수 가운데 흔치 않은 장신 포워드 자원으로, 정교한 외곽포가 장점이다.

지난 시즌 일본프로농구 B리그 류큐 골든 킹스에서 뛴 타마요는 평균 13분가량 뛰며 3.9점 2.5리바운드를 올렸다.

3점 성공률은 40.7%를 기록했다.

타마요는 KBL 다수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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