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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조 들인 청주 M15X에 장비 반입 시작…내년 HBM 대량 생산 돌입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 생산 거점으로 조성 중인 청주 M15X 공장에 핵심 장비 반입을 시작했다.

회사는 연내 공장 준공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청주 M15X 클린룸을 개소하고 주요 장비 반입 작업을 진행 중이다.

M15X는 약 20조원이 투입된 M15의 확장 팹으로, 회사는 올해 안에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비 반입은 생산 설비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SK하이닉스는 M15X를 통해 내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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