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우근민 도정과 원희룡 도정 당시 추진되다 무산됐던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오영훈 도정 들어 재추진되는 가운데, 정부가 신규 공기업 설립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과 10월에 걸쳐 행정안전부와 협의한 ‘ 제주특별자치도 시설관리공단 설립 계획’에 대한 1차 검토 결과를 24일 공개했다.제주도는 행안부와 지방공기업법 제2조에 따른 사업 범위와 기존 공기업과의 중복 사업 여부, 미설립 시 대안 등 지방공기업 설립 검토를 위해 전반적·개괄적 수준의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먼저 행안부는 현재 제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가 주최하고 ㈔제주해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해녀은퇴식’이 25일 플레이사계에서 열린다.해녀은퇴식은 수원리 어촌계에서 오랜 세월 가족의 생계를 위해 헌신적으로 해녀 활동을 이어온 해녀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은퇴를 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종희 한국 걸스카우트 총재가 참석해 은퇴 해녀들에게 걸스카우트 명예지도자증을 헌정한다. 또 한림합창단 등 축하 공연도 열린다.해녀은퇴식은 지난 5월 한림읍 귀덕2리, 10월 하도리에서
사자와 호랑이 등 맹수가 뛰어다니는 사파리 조성 계획이 무산된 제주동물테마파크에 대한 사업기간이 1년 연장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자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 사업 개발사업시행 변경을 승인 고시한다.본지가 확보한 문서에 따르면 애초 제주동물테마파크는 863억원을 들여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4159번지 일대 58만850㎡ 부지에 7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몽골타운, 국제승마장, 생태문화 체험장, 바이오축산원, 동물관리클리닉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었다.이 사업은 2003년 제주마, 흑우, 흑돼지 등 재래가축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95억원을 투입해 칡덩굴 제거에 나섰지만,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여름철 하루에는 줄기가 30㎝ 이상 자랄 정도로 생장력이 강한 칡덩굴이 산림이나 도로 주변 등에 퍼지면서 산림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칡은 넓게 퍼질 뿐만 아니라 높은 곳으로 타고 올라가는 습성으로 큰 나무라도 한번 칡덩굴이 줄기를 휘감고 올라가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어서 이를 제거해주지 않는 한 회복이 불가능하다.도는 2021년 5·16도로를 시작으로, 2022년 평화로, 2023년 애
제주시 세화항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60대 요트 선장 A씨가 실종된 지 1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제주해경은 24일 오전 10시10분께 세화해변 인근 갯바위에서 검정색 상의와 청바지를 입은 상태로 엎드려 있는 A씨의 사체를 수습했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37분께 제주시 세화항 인근 해상에서 요트 스크루가 고장나자 물속에 들어가 선체를 살피는 작업을 하던 중 실종됐다.
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 주식회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부와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과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사는 현지 에너지 관련 콘퍼런스 개최로 기업 참여와 정책 활성화 지원, 한국 기업의 에너지 관련 공적개발원조 진출 컨설팅, AI 기반 에너지 효율화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
뮤지컬 실사 영화가 20일에 개봉했다. 감독은 영화 , 등을 총괄한 존 추다. 이 영화는 미국 소설과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판타지 소설 가 시작되기 이전 이야기를 상상한 내용이다. 2003년 뮤지컬로 제작돼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공연됐고, 2013년 한국에
거대 은행뿐이었던 업계에 인터넷전문은행이 등장한 것은 고객 편의를 돕기 위함이었다. 모바일 앱 환경을 통해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중·저신용자 금융지원도 확대하자는 취지였다. 그렇게 탄생한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8년여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고 어느새 전통사들을 넘보기 시작했다. 그중 눈에 띄는 곳은 단연 카카오뱅크다. 출범 후발주자지만 '카카오톡' 기반 성장 가도카카오뱅크는 케이뱅크보다 출범이 늦은 후발주자였지만 성장세만큼은 3사중 가장 가팔랐다. 2017년 출범 이후 2020년 113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26일 여성가족부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한‘제26회 울산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한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울산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청소년, 지도자, 학교/기관을 포상하고 격려하고자 진행되는 시상식이다.이번 시상식에서 공단은 청소년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 2개, 기관 부문 울산광역시장상
울진군은 지난 27일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10개 지자체가 참가했다.주요 협약내용은 철도와 연계한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상품 구성 및 운영 지원으로 인구감소지역 열차 승차권 50%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있는 자유여행·패키지 여행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울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철도관광을 적극 발전시키자는 목적을 가지고 지역 특성에 맞춘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철도 이용광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충남 보령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 「2024년 지방세입 제도 및 정보화 발전포럼」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시·도의 세무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와 자주재원 확충 방안을 주제로 한 자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7개 지방세 연구 과제를 발표하는 자리로, 270여 명의 세무 업무 공무원과 한국지방세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령시는 세무과 유나래 주무관이 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농어촌민박 현황 과세를
콩국을 끓여야 하는데 어떻게 요리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형부의 전화를 받았다. 아들 며느리가 잘 해줘도 아무것도 할 줄 모르니 답답하단다. 형부는 자신보다 어린 언니가 먼저 죽을 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언니가 차려준 밥만 먹었고 숟가락 한 번 씻어 본 적 없는 일상이었다. 어느 날 언니가 후복막암으로, 4개월 후 시누이가 췌장암에 걸려 저세상으로 떠났다. 갑작스러운 일이라 황망했다. 자식이 있지만 홀로 남겨진 형부와 아주버님이다. 지인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시어머님이 세상을 떠난 후, 혼자 지내는 시아버지는 자기 걱정하지 말란다.
11월 28일 오전, 대구 신천으로 수많은 백로 때가 모였다. 평소에는 대여섯 마리가 전부였는데 어디서 날아왔을까? 중대백로와 쇠백로가 뒤 엉키었다. 얼핏 봐도 50여 마리는 넘어 보인다. 한층 쌀쌀해진 날씨 속에 햇볕 바라기를 하는 모양이다.수은주가 하강할 때면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연말이라 그런가 괜시리 바쁩니다. 바쁘다고만 하기에는 그것도 핑계일 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래도 밥은 먹고, 그래도 자기 좋아하는 것들은 하거든요. 그렇게 게으른 핑계를 대다가 다시 부지런을 떨어 봅니다. 부지런인지 부산함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맘 먹고 다시 산책을 나섭니다.오랜만의 산책이라 옷이 얇아진 건가 했습니다. 날이 추워진 건데 말이지요. 바지도 이제 바꿔 입어야지 하며 산으로 향합니다. 지난번 무릉계 다녀올 때 예쁘던 단풍이 벌써 동네 뒷산으로 스며들었네요. 어쩜 이리도 울긋불긋 할까요?단풍을 보다 담장 너머로 감이 익
농지 본래의 용도인 경작이 금지 또는 제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사용이 금지 또는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학교용지로 지정된 농지가 소득세법시행령 제168조의14 제1항의 '법령에 따라 사용이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사실상의 현황이 분명하지 않고 공부상의 등재현황이 농지인 토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지역에 편입되고 같은 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지정된 경우로,
강원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제2회 심포지엄‘Bedside Critical Care in NICU’를 21일 개최했다.어린이병원 주관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1부 오프닝과 2부 심포지엄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 오프닝은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의 환영사,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의 격려사, 감사패 수여, 이노비 앙상블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2부 심포지엄에서는 “Bedside Critical Care in NICU”를 주제로 신생아학 전
춘천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에게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다. 춘천역 관광안내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또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 아닌 사람이 동반 시 동반자는 50% 할인을 해준다. 이와 함께 춘천시티투어와 연계된 주요 관광지 입장료도 추가로 할인받
SK텔레콤은 전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이다.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며, 통신 서비스, 인프라,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했다.‘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 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등 우수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KB국민카드가 KB Pay 내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상권분석서비스’를 ‘상권·사업분석서비스’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상권·사업분석서비스는 기존의 상권정보만 제공하던 상권분석서비스를 고도화해, KB국민카드 개인사업자 가맹점주 대상 사업분석과 함께 예비 창업주들을 위한 상권, 프랜차이즈 분석으로 확대 재편했다.특히 사업분석은 가맹점주 전용 서비스로,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맞춤형 스몰데이터를 활용해 인근 점포와의 경쟁력, 매출흐름, 소비유발정보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목요일인 11월 28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전국에서 내리던 눈은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토요일인 모레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겠다.○ 오늘부터 내일 아침까지 강원남부내륙과 강원산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오늘 밤까지 경기남부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
레드미 워치5와 레드미 버즈6 프로가 출시될 예정이다.27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샤오미의 스마트 워치와 무선 이어폰이 중국에서 사전 주문 가능하게 된 가운데, 샤오미는 해당 제품들이 몇 달 내에 다른 국가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레드미 워치5는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과 스테인리스 스틸 회전 크라운이 특징인 제품으로, 1500니트 최고 밝기, 432x514 픽셀 해상도, 60Hz 재생률을 지원하는 대형 2.07인치 AMOLED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이 제품은
28일 오후 12시7분쯤 안성시 대덕면 한 한우 농가에서 축사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 19마리가 축사와 무너진 지붕 구조물 사이에 깔리며 고립됐다. 소방당국은 지붕 구조물 제거 작업 등을 진행, 1시간30여분 만에 소를 전부 구조했다. 경찰과
쿠팡이 총 2만여 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오는 12월 24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메인 특가 ▲트리 소품 ▲파티준비 ▲아이 선물 ▲연인 선물 테마 별로 상품을 구성했다.배송일정이 중요한 상품의 경우 사전예약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비누 꽃다발, 디퓨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생화 꽃다발은 오는 12월 21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고객 수령일은 상품에 따라 다르다.오는 12월 2일부터는 인기 브랜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