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페루 국영 조선소와 손잡고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에 나선다.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페루 국영 시마조선소와 ‘페루 잠수함 공동개발 및 건조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APEC 2025’와 연계해 진행됐다. 지난해 페루 APEC 정상회의에서 체결한 양해각서와 올해 국제방산·재난대응 기술전시회에서 맺은 합의각서의 후속 조치다. 양사는 이번 LOI를 통해 페루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과 건조 계약 조건을 구체화한다.체결식에는 주원호 H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이 우리 사회의 선행 문화를 알리고 나눔을 격려하는 제25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이날 서울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제25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올해 대상은 병상에 있는 아이들의 학습과 정서 지원을 이어온 대학생 연합 교육봉사 동아리 ‘키즈유나이티드’가 수상했다. 이 단체는 2004년 서울대병원에서 시작된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현재는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우정선행상은 고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원 노후 생활 안정 및 금융지식 향상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교원들의 노후연금 운용 지원 및 금융 이해도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합의했다. 한국교총은 교원의 전문적,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교권 확립을 목표로 1947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교원단체다.이번 협약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업상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LH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시상으로, 안전 관리 체계 구축과 재난 예방에 앞장선 기관·기업·단체에 수여된다.LH는 주거환경 조성부터 건설 현장 재해 예방까지 전 사업 단계에서 ‘안전경영’을 실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후변화로 복합
신한은행은 3일부터 서울시 용산구 소재 숙명여자대학교지점에서 ‘AI 몰리창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AI 몰리창구’는 신한은행의 ‘AI 브랜치’의 핵심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확장 적용한 디지털 창구로서 신한은행의 대표 캐릭터 ‘몰리’를 AI은행원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은행업무를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객은 ‘AI 몰리창구’에서 ▲예금 신규·조회·이체 ▲통장·체크카드 재발급 ▲보안매체 재발급 ▲환전 등 66개
동국제약이 가을 산행철을 맞아 안전한 등산문화 확산을 위한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이어갔다.동국제약은 지난 2일 서울 도봉산 입구에서 ‘제29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 동국제약 임직원과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은 탐방객들에게 산행 안전수칙과 국립공원 내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배포하며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다.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봄과 가을 탐방객이 몰리는 시기에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유방암 발생률 증가와 관련된 실외 대기 오염 [2025년 10월28일 = ENN 오리건주 코발리스 – 미국 내 대기질이 낮은 지역, 특히 자동차 배기가스가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40만 명 이상의 여성과 2만 8천 건의 유방암 사례를 대상으로 한 다년간의 분석 결과이다.오리건 주립대학교 보건대학의 베로니카 어빈(
포항스틸러스가 싱가포르 탬피니스와의 ACL2 H조 4라운드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조1위 가능성이 낮아졌다.포항은 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탬피니스와의 경기에서 수비에 집중하며 역습에 나선 탬피니스의 전술에 말려 파상적인 공세속에서도 선제골을 허용한 뒤 가까스로 만회골을 터뜨리며
충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효열 교수 연구팀은 최근 ‘자가 골연골 이식술’로 이식된 연골이 장기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생착됨을 정량적 MRI 분석을 통해 입증했다. 이 연구는 미국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의 공식 학술지 ‘Ort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 2025년 최신호에 게재됐다. 6일 연구팀에 따르면 이 연구는 OATS 수술 후 평균 4년이 지난 환자들의 이식 연골은 정량적 MRI 분석에서 주변 연골과 유사한 상태를 유지하며 큰 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이재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가 광명경실련이 실시한 ‘2025 광명시의회 입법평가’에서 ‘올해의 좋은 조례’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조례의 실효성, 시민체감도, 정책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이재한 의원의 조례는 보호종료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참여형 모델 제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의원은 “청년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첫걸음이 실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해야 한
제주특별자치도가 ‘비타민C 외교’로 불리는 북한 감귤 보내기 사업을 재개한다.6일 제주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에 남북교류협력기금 2억원을 편성, 감귤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오영훈 지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동영 통일부장관을 만나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논의했다.오 지사는 “비타민C 외교로 호평 받았던 제주 감귤 보내기 사업을 재개해야 한다”며 “제주 감귤이 이끌어 낸 남북교류협력은 민간 차원의 남북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정동영 장관은 “제주 감귤이 이끈 남북교류 협력은 남북관계
포항스틸러스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2 조 선두탈환에 실패했다.포항은 6일 오후 7시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2025~2026시즌 ACL2 그룹 스테이지 4차전 싱가포르 탬피니스 로버스FC와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그룹 스테이지를 2연승으로 선두에 올랐던 포항은 직전 탬피니스 원정경기에서 0대1로 올 시즌 ACL2 첫 패배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고, 이날 홈에서도 탬피니스를 끝내 잡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다.포항은 주전 대부분을 쉬게 하고 그동안 벤치를 지키던 멤버로 전반전에 나섰다. 공격진에는 그동안 휴식을 취
음주 운전을 하다 순찰차와 화물차를 들이받은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과천경찰서는 6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과천시 중앙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던 도중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순찰차와 1
얼마 전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된 한국인 수십 명이 송환되었다. 그들은 단순한 인신매매 피해자가 아니었다. 사기 조직이 운영하는 보이스피싱, 연애사기 등 불법 온라인 사기에 가담하도록 강요받은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다루던 것은 총이나 칼이 아니라, 인공지능(A
BNK금융그룹은 지역금융의 역할 확대와 부울경지역형 생산적 금융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3일 ‘그룹 생산적금융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으며, 동 사업의 시행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의 최우진 한국대표는 사업 전반과 관련한 설명을 진행했다. 공동 시행사인 한국남부발전도 주요 경영진이 참석, 리스크 요인 등과 관련한 부연 설명을 이어가며 다양한 논의를 폭넓게 나눴다. 이 자리에서 BNK금융그룹은 해양 및 신
속초시는 지역 주요 관광지와 로컬 미식 콘텐츠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팸투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대학생기자단 12명의 개인 SNS를 통해 속초의 관광지와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취재한 내용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으로, 청년층의 시선에서 지역의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MZ세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구글의 인기 인공지능 도구 노트북LM이 학습에 더욱 유용한 기능을 추가했다. 6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구글은 노트북LM에 플래시카드와 맞춤형 퀴즈 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노트북LM은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학습 도우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사용자는 플래시카드나 퀴즈의 난이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으며, 스튜디오 탭에서 특정 자료를 선택해 보다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이는 AI 학습 도구로서 노트북LM의 활용도를 크게 높이는 변
ENA와 SBS Plus에서 공동 제작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의 ‘솔로민박-순수남 특집’이 강력한 새 인물의 등장으로 격랑에 휩싸였다. 지난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기존 로맨스 구도를 단숨에 뒤집어 놓을 ‘메기녀’ 백합의 출격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솔로민박 사상 최초 '메기녀' 출격, 출연진 '시선 고정'... 로맨스 판도 급변 예고특히 ‘나솔사계’는 지난 10월 30일 기준으로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2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가 기존 SL3 모델에 리포터 디자인을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 라이카 'SL3 리포터’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르포르타주와 다큐멘터리 촬영 현장에 최적화된 모델로, SL3의 핵심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외관 내구성과 조작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리포터 시리즈는 현장 사진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라인업으로, 올리브 그린 매트 페인트와 아라미드 섬유 커버가 특징이다. 이 소재는 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해 장시간 야외 촬영에서도 바디 손상을 최소화하며,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
가수 임영웅이 인천에 이어 대구에서도 하늘빛 물결을 이어간다.7일부터 오는 9일까지 EXCO 동관에서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대구 콘서트가 열린다.인천에서 화려하게 콘서트의 포문을 연 임영웅은 대구로 무대를 옮겨 한층 더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