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수행대학 13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총 655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주도하는 새로운 대학 지원체계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학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시는 25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정겸 충남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대전시 RISE 위원회’를 열고, 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해 수행대학 13개교를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지역대학으로
구미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구미시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과 총동문회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이번 여성대학은 10월 21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마다 관내 55세 이하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여성 리더십을 비롯해 인문, 예술, 시사 등 각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 20회로 구성됐다. 총동문회와 재학생이 함께하는 워크숍과 단합행사도 마련돼,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구미시여성대학은 1985년 개설 이후
부산진구는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교육에 부산진구청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였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 강사인 김성미 강사의 ‘서로를 지키는 말과 행동의 기준’이라는 주제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스토킹, 디지털성폭력 등 다양한 폭력의 원인과 문제점, 예방법, 대처 요령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확산시키고 건
도심공원 드넓은 야외광장에서 시원한 바람맞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잔디밭 도서관’이 다시 찾아온다.부산시설공단은 오는 4월24일부터 6월15일까지 47일간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야외도서관인 ‘잔디밭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잔디밭 도서관’은 지난해 부산시민공원 개장 1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의 문화 여가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청송군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견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군은 총 560여 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재민들이 실제 거주하게 될 주택의 구조와 내부 시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파천면 덕천1리와 진보면 진보문화체육센터 두 곳에 각각 1동씩 견본주택을 설치했다.설치된 조립주택은 3m x 10m 크기로, 건축법에 규정된 단열 기준을 충족하여 냉난방 효율이 뛰어나고,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일원에서 「LOVE & ART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체험행사,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오후 4시에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또는 화목원과 관련된 추억을 주제로 한 사연 낭독회, 어린이 합창단 공연, 어린이 고전문학 작품과 뮤지컬 공연을 결합한 북 토크 콘서트
배태미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은 29일 지역 소상공인과 민생경제를 응원하기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 ‘3GO 챌린지'에 동참했다.지역경제살리기‘3GO 챌린지'는 △민생경제 살리고 △소상공인 살리고 △먹깨비·탐나는전 사용하고의 의미를 담아 공공배달앱과 지역화폐를 통한 착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배태미 청장은 이날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제주 지역화폐‘탐나는전'으로 결제했다.그는 "작은 소비 하나하나가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
제주4·3평화재단이 영상으로 제작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이 프랑스 국민들의 심금을 울렸다.30일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프랑스 마르망드시와 마르망드 오페라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마르망드시와 셍뜨-바제이으시에 있는 영화관에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을 상영했다.‘오페라와 아시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예술총감독인 소프라노 강혜명 리사이틀도 함께 열렸다.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은 프랑스 라 콩파시옹 고등학교 학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가치 형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8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약 4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의 부채비율이 1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효성화학은 조사 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3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4년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결산보고서를 제출한 353곳을 대상으로 부채비율을 조사한 결과, 완전자본잠식을 포함해 부채비율이 100%를 넘는 기업은 221곳으로 집계됐다.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부채비율은 기업의 부채 총액을 자본 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부채가 자
30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현재 대구와 영천, 경산, 칠곡, 상주, 문경, 영주, 청송, 영덕,..
거제시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거제시농업개발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5 거제정원산업박람회 with 거제식물산업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3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거제 식물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으며, 95개의 식물·정원 관련 단체 및 기업, 로아팜@농부시장, 체험·판매 단체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특히 거제시농업개발원 공간을 활용해 시민 참여 정원 등 정원전시와 봄꽃 전시,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특색 있는 경험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해 경기도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도내 소상공인·영세사업자 4대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상원과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월 23일 업무협약 체결 후 정례화를 통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지자체 공무원, 경상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제도 ▲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이용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서울시가 29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공원, 한강을 아우르는 상암 일대의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5월 아랍에미리트 출장 중 발표한 ‘상암 재창조’ 구상의 첫걸음이다.서울시는 상암을 자연과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에코 시티’, 즐거움이 넘치는 ‘펀 시티’, 세계적 인재가 모이는 ‘크리에이티브 시티’로 조성해 글로벌 창조 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이번 사업
LS전선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미국 현지에서 대규모 제조 공장 착공에 나섰다. 약 1조원을 투입해 미국의 에너지 공급망 재편과 북미 해상풍력 산업 확산 흐름에 대응하고,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LS전선은 29일 자회사 LS그린링크를 통해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 엘리자베스강 유역에 해저케이블 제조 공장을 공식 착공했다고 밝혔다.총 투자금액은 6억8100만 달러로, 공장 부지는 39만6700㎡(약 1
넷마블은 30일 ‘마블 퓨처파이트’에 썬더볼츠 테마를 주요 내용으로 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영화 썬더볼츠 개봉을 맞아 등장인물인 U.S.에이전트 - 썬더볼츠가 작품에 등장한다. 또한 옐레나 벨로바 – 썬더볼츠, 레드 가디언 – 썬더볼츠, 센트리 – 썬더볼츠 등의 유니폼도 도입된다. 아울러 영화 내용 기반의 새 퀘스트도 오픈됐다.이와 함께 옐레나 벨로바, 레드 가이던의 티어-4 승급 및 스트라이커 스킬이 업데이트됐다. 이 외에도 새 PVP 콘텐츠 팀 배틀 아레나가 도입됐다.이 회사는 작품에 접속한 유저에게 티어-4 영웅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토론회를 5월 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임기 만료에 의한 대통령선거는 정책토론회를 3회 개최하나 이번 대통령선거는 궐위로 인한 선거로 5월 2일 1회만 개최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3에서 궐위로 인한 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날의 다음달부터 후보자 등록 신청 개시일 전까지 개최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5월 중 한 차례만 개최하는 것.이번 토론회에서는 ▲미국발 관세 쇼크... 대
삼성전자가 2025년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전통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가전 판매 호조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30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2025년 1분기 매출 79.14조원, 영업 이익 6.7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