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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 "오영훈 지사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신속하게 발표하라"

제주녹색당은 8일 성명을 내고 "오영훈 지사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신속하게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은"제주평화인권헌장은 4.3의 국가 폭력을 겪었던 제주에서, 기후위기가 가장 먼저 닥치는 제주에서, 모두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기준들을 담았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에 대해 혐오 세력은 성적 정체성을 이유로 차별받지 말아야 하며 성소수자 권리 역시 존중받아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며 집단 행동을 지속해 왔다"며 "하지만 8월 말 제주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제주평화인권헌장안의 내용에...
대정읍이장협의회는 지난 5일 오후 대정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관내 23개 마을 이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읍정 홍보 사항 전달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돌외 ‘외’라는 열매가 있다.누구나 잘 아는 “참외, 오이” 등을 말한다.국어사전에는 ‘외’ 【명사】 ‘오이’의 준말이라고 나온다.예전부터 제주에서는 ‘외’라고 하면 ‘오이보다 참외’를 가리키는 말이고 ‘오이’는 ‘물외’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을 하고 있다.제주와 육지지방에서 사용하는 식물의 이름 중에는 서로 상반된 뜻으로 사용되고 있는 말들이 있어서 제주를 처음 찾아 왔거나 제주살이를 하러 온 사람들이 헷갈려 한다. 서로 상반되게 사용 하는 도구 중에는 ’호미‘라는 말이 있는데 ’호미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지난 6일 가족센터 1층 다목적교류소통공간에서 다문화엄마학교 4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을 비롯해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승식 교육의원, 강상수·이정엽·강하영 도의원, 김지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세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은하 서귀포시가족센터장은 개회사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어머니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해 온 과정이 자랑스럽다”라며 다문화 가정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수확기가 빠른 조생 브로콜리 신품종 육성을 위한 실증시험에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자체 선발한 3개 계통을 대상으로 애월지역 농가 2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추진한다.제주도는 전국 브로콜리 재배면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주요 생산시기는 10월 하순부터 이듬해 2월까지이며, 수확 후 저온 저장을 통해 5월까지 출하가 이어진다.브로콜리는 종자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로 과거에는 전량 외국산 종자를 사용했다. 그러나 2022년
제주시 삼도1동과 삼도1동주민자치위원회는 9월 8일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캘리그라피 ▲라인댄스 ▲파크골프 ▲자연을 담은 감성수채화 등 총 11개 프로그램에 288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9월 8일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 간 운영할 계획이다.이미경 삼도1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 일상 속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러닝이 요즘 생활 운동으로 자리 잡은 것처럼, 뉴욕에서 시작된 리딩리듬은 이제 뉴요커들이 클럽 대신 찾는 독서모임이자 문화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리딩 리듬은 각자 원하는 책을 읽고 조용히 몰입한 뒤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에도 퍼지며 ‘텍스트 힙’ 현상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작은 실천이 모여 리듬이 되듯, 리딩리듬은 독서를 일상의 습관이자 공동체적 경험으로 바꾸고 있다. 안전도 마찬가지다. 제주는 10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농협 안성팜랜드는 지난 5일, 올해 3월 안성팜랜드에 온 어미 검은코 양이 건강한 수컷 아기 검은코 양 ‘깜자’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산은 순종 혈통 간
문음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9월 12일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2025년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4차 정기회의를 백두대간 생태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리얼미터가 실시한 8월 전국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 52%를 얻었다.지난달보다 1.3%포인트 오른 수치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 김영록 전남도지사에 이어 2위이다. 지난달 공동 1위를 기록했던 이철우 지사는 김 지사가 3.9%포인트 상승함에 따라 순위에선 한 단계 내려갔다,이어 김관영 전북지사는 1.1%포인트 상승한 50.7%를 기록하며 한 계단 오른 상위 3위권에 진입했다.주요 광역단체장 평가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전남 김영록 54.6%, ◎2위: 경북 이철우
2시간전
문경이 다시 한번 국제 스포츠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다.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5개국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경기는 16일부터
HD현대중공업이 글로벌 보호복 선도 기업 듀폰과 협력해 암모니아 엔진 전용 보호복 개발에 나선다.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듀폰과 ‘친환경 암모니아엔진 보호복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암모니아 엔진의 생산, 설치, 가동, 운영 등 전 주기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호복을 개발한다. 기존 내화학복은 여름철 착용 시 두께 등으로 불편함이 있었지만, 양사는 방호 성능은 유지하면서 착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HD현대중공업은
닌텐도가 동료 캐릭터를 소환해 전투를 시키는 내용으로 특허를 받아내 논란.미국 특허청은 이달 초 닌텐도와 포켓몬 컴퍼니가 제출한 특허를 이의제기 없이 승인했다.승인된 특허 번호 12,403,397는 플레이어가 서브 캐릭터를 소환하고, 이를 다른 캐릭터와 싸우게 하며 전투 지시를 내리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닌텐도의 신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등에 적용된 시스템이다.하지만 문제는 비슷한 전투 메커니즘을 갖고 작동하는 게임들이 한 두 작품이 아니라는 것. 만약 닌텐도가 특허를 적극 활용한다면 당장 게임 개발에 애로 사항이 생길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디지털·IT·정보보호 담당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농협금융 정보보호·보안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포럼은 최신 사이버 위협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룹 임직원의 정보보호·정보보안 인사이트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자로는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 해커 그룹으로 불리는 티오리의 박세준 대표가 초청됐다. 티오리는 해킹 방어 대회 'DEFCON CTF'에서 4회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1일 대구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에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 담당과장 및 실무자 90명이 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당대표의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는 ‘화천기계’가 랜섬웨어 해킹 조직에 의해 해킹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SGI서울보증과 삼화콘덴서그룹을 해킹했다고 주장한 글로벌 랜섬웨어 해킹 조직 ‘건라는 지난 10일 화천기계의 재무 데이터베이스 256기가바이트를 다크웹에 공개하며 해킹 사실을 알렸다.다크웹에 공개된 자료는 화천기계의 재무상황과 ▲법인카드 80여개의 카드번호 ▲보안카드 번호 ▲카드 비밀번호 ▲사용한도 등이 담겼다. 또한 주거래 은행과 예치금 내역 등 재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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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에 '김건희 여사의 인권이 침해됐다'는 내용의 진정이 5건 제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5일 공개한 국가인권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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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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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씨가 6일 오전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7세 경찰과 소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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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카누학교의 눈부신 활약
연수카누학교 출신 아마추어 패들러들이 전국대회에서 거침없는 기량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인천의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다.연수카누학교는 인천 연수구 주최, 연수카누연맹 주관으로 해양스포츠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따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6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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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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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2일 '시흥리 복합 나눔센터–샘터 시흥리'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3916번에 지라힌 ‘샘터 시흥리’는 농어촌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위한 노인일자리 운영 거점 공간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제주특별자치도청, 서귀포시니어클럽, 시흥리 마을회가 협력해 조성됐다.이날 개소식은 사업 추진기관 4개소의 대표와 관계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기종 의원, 성산읍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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