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대학생 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4년 2학기 푸른등대-한국마사회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한국마사회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 활동을 해온 대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5000만 원을 기탁했다.한국장학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장학생 25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27일 자사가 개발한 ‘색변환잠상 보안인쇄기술’로 ‘202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국내 우수기술 및 특허제품을 발굴·선정하여 홍보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다.색변환잠상 보안인쇄기술은 인쇄물을 기울이거나 움직일 때 색상의 변화와 숨겨진 문자·문양이 드러나 소비자가 육안으로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가품 방지에 효과적이
쟁의권을 확보한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2일 사업장이 있는 경북 포항에서 파업 출정식을 연다.포스코노조는 이날 오후 6시 포항에 있는 본사 앞에서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회사 측을 상대로 한 교섭 추진력을 모은다는 계획이다.포스코노조는 회사 측과 임금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와 조합원 투표로 쟁의권을 확보했다.노조는 파업을 포함한 다양한 쟁의권을 확보한 만큼 당장 파업에 들어가기보다는 회사 측과 임금협상을 이어 나가되 추이에 따라
DGB금융그룹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6년 연속 선정돼 인정패를 수여 받았다고 29일 밝혔다.DGB금융그룹은 지역사회공헌인정제가 최초로 시행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그룹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급여1%사랑나눔’ 및 봉사단 활동, 비영리단체 협력 밀착형 상생 추진, 환경 경영 등 전 영역을 토대로 작년에 이어 최고 등급인 ‘Level 5’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지역사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규제프리존을 훨씬 더 크게 메가 단위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 안에 상당히 많은 문제를 풀어낼 방법론을 만들어 문제를 한꺼번에 풀어내야 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인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감한 '일석다조'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지 못하면 지금 같은 방법을 되풀이해봐야 해법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최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2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 무궁화홀에서 ‘학교안전사고 통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학교안전사고 통계발전포럼’를 개최했다.통계발전포럼에는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과 통계전문가, 17개 시‧도교육청 학교안전담당 실무책임자, 시‧도학교안전공제회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학교안전사고 통계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학교안전사고 통계의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장원철 교수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디지털 문해력’을 주
4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626억원 감소한 350억원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18%에 달한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삼성전자·포스코퓨처엠·포스코홀딩스순이었고, SK하이닉스를 제외한 4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하락 마감했다.이날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88% 오른 16만8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2 거래일 연속 주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혈세 운용과 관련해서까지 국익보다는 자당 대표 띄우기, 올바른 국정 운영보단 당리당략을 선택, 지극히 정상적인 방법으로 수권정당이 되긴 어려워 보인다.
국민의 혈세를 정쟁 및 당리당략의 도구로 악용, 자당의 목적 실현에 사용하니,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선량한 관리자의 지위까지도 휴지조각이 돼 버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적 비상계엄 선포의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4일 밤 제주에서도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이날 오후 7시 제주시청 앞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요구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제주도내 각종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많은 도민들이 모여 윤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다.참가한 시민들은 "내란주범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 "쿠데타 자행 김용현, 이상민을 즉각 체포하라", "제주도민 하나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보다는 개헌을 통한 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또다시 헌정이 중단되는 탄핵사태는 막아야 한다”며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초일류 국가로 가는 개헌 방안을 찾을 때가 되었다”고 했다. 그는 “지난 박근혜 대통령 때에도 탄핵은 절대 안 되고 개헌을 통해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국회에서 1인 피켓시위까지 하며 주장 했다”며 “당시에도 나는 탄핵을 막지 않으면 앉아서 다 죽고 모든 것을 갖다바치는 꼴이 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지금 생각해도 탄핵보다는 개헌을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발생한 정치적 혼란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국민 앞에 사과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대통령이 국정 안정과 국가 신용도 관리에 대한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입장문에서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국민과 정치권, 국제사회에 큰 혼란을 초래했다고 평가하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협의회는 "계엄 선포 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되면서 즉시 계엄이 해제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세종특별자치시가 싱싱장터와 공공급식센터 운영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2024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역 먹거리 관련 정책과 지자체의 실천 노력,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최근 인디게임 컬처&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흘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려 1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올해는 게임 창작자를 셰프로, 게임을 요리에 빗대 '셰프와 요리사' 콘셉트로 해 열렸다. 이에따라 관람객에게 게임에 대한 별점과 리뷰를 기록할 수 있는 ‘비슐랭 가이드’가 주어졌으며, 이 1만여 개에 달하는 비슐랭 가이드는 참가팀들에 전달됐다.관람객들은 83개의 인디게임 부스 및 기획 전시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인디게임들을 만끽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 최대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삼성물산은 자사가 시공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트로가 개통돼 현지시간 1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리야드 메트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들어서는 첫 번째 대중교통 시설이다. 1호선부터 6호선 총 176km 연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다. 6개 노선 중 1·4·6호선 3개 노선이 12월 1일부터 운행되며, 2·5호선은 12월 15일, 1월 5일에 3호선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이 시작된다.6개 전체 노선에 대한 개통
매직아워는 카메라 촬영을 위해 일광이 충분하면서도 인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여명이나 황혼 시간대를 말한다. 매직, 즉 마술이란 말처럼 순간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신기루와 같은 현상이다. 짧게는 5분 내외, 길게는 10여 분 사이에서 끝난다. 옛날 새벽잠에 빠져 게으름을 피는 아이들을 비난하는 말로 똥구멍에 해가 뜰 때까지 잠을 잔다면 결코 볼 수가 없다.12월 3일 아침 7시 20분경, 대구 범어동의 하늘로 매직아워 현상이 나타났다. 매일 같은 해가 뜨고, 같은 날 같지만, 그렇다고 매일 나타나지는 않는 신기한
강화도 광성보를 찾았다. 초겨울 광성보는 어떤 모습일까? 첫눈이 내린 뒤라 운치를 더할 것 같아서다.병자호란 이후 조선조는 강화도 해안 경계를 위해 각종 방어시설을 갖추었다. 5개 진과 7개 보 그리고 50여 개의 돈대를 설치했다. 강화 광성보는 1658년에 만든 강화도 12개 진·보 가운데 하나다. 사적 227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에는 광성돈대, 손돌목돈대, 용두돈대를 비롯하여 광성포대가 있고, 1745년 성을 고쳐 쌓으면서 성문 안해루를 만들었다. 안해루는 바다를 제압한다는 의미이
종합편성채널 이 2034년까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국가대표팀 경기와 코리아컵 경기의 TV 중계 방송사로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과 새로운 TV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34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이다. 계약 금액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지만, 역대 대한축구협회 중계권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대한축구협회와 은 지난 2022년에 처음 중계방송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은 올해 8월 만료됐고, 계약조건에 따라 과 우선협상이 진행된 끝에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처음으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해외영업점 직원들이 사용하는 은행 전산프로그램에 지문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직원 본인의 지문인증으로 전산시스템 로그인과 업무 결재가 가능토록 해 타인의 접근통제, 직원간 업무 대행 등 금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문인증 시스템에는 지문인식기기 내부에 정보를 암호화해 관리할 수 있는 신기술이 도입됐다.우리은행은 지난 17일 바레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개 영업점에 지문인증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 △필리핀법인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하는 지금 계절이 되면 아랫목 사각 꽃보자기에 덮인 아버지의 밥그릇을 떠올린다. 복 자가 새겨진 사기그릇에 미어질 듯한 고봉밥. 아버지에 대한 나의 마음이 그랬을까. 아버지의 밥그릇은 유난히 따뜻해 보였고 좀 더 크고 높아 보였다.세월이 지나 사기그릇은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 3일 밀양시시설관리공단 김경민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이사장은 밀양시 지방서기관 출신으로 재임 31년간 환경관리과장, 회계과장, 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김 이사장은 "공단이 나아갈 방향은 내실을 다지고, 직원 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경상남도장애인재활협회가 지난 3일 창원리베라컨벤션에서 제32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2024 나눔문화제'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됐다.이날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 조성제 원광종합건설 회장, 손종호 두산중장비센터 회장, 강용순 경남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