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회원 및 관련 업계와 함께 성금과 물품 모금 활동을 펼치며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협회 자체 이번 산불피해 조사에 따르면 한우 축사, 퇴비사 등 150동, 폐사 316두, 연기흡입 등 피해 28두, 사료, 급수기·농기계 150대 전소 등의 축사피해가 있었고, 농장 옆 주거 주택은 무려 80채가 전소됐다. 협회는 먼저 전북·전남·충남 지역 시·군 지부에서 십시일반으로 후원한 조사료 51대분(약
농촌진흥청은 과수화상병을 진단할 수 있는 정밀 검사기관 추가 지정에 따라 정밀진단 지침서를 발간‧배포하고, 검사 인력 전문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진단법 표준화 작업에 나선다.지금까지는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한곳에서만 과수화상병 정밀진단이 허용돼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채취한 화상병 의심 시료를 농과원으로 직접 운반해 왔다. 이 과정에서 거리가 먼 지역은 검사가 늦어져 방제 대응에 속도를 내기 어려웠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정밀 검사기관을 추가로 지정하고 검사를 대행할 수 있도록 식물방역법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에 입성한 이후,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인상을 공식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지난 집권기에도 ‘무역확장법 232조’를 앞세워 수입 자동차를 국가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고 관세 부과를 시도한 바 있다.이번에는 더욱 노골적으로 자국 산업 보호와 무역적자 해소를 명분으로 관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명백한 한미자유무역협정 위반이며, 한국은 이에 대해 신속하고 강력한 조치로 대응해야 한다.한미 FTA는 상호 간의 시장 개방과 무역장벽
올해 콩 재배 면적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2024년 대비 콩 생산량이 약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의 수매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농업계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수매 예산 증액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전망에 따르면, 2024년 콩 생산량은 약 8만톤이었으며, 올해는 논콩 재배면적 증가로 인해 10만톤 안팎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만톤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부는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얀마농기코리아가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농가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와타나베 다케시 얀마농기코리아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에 복구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피해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베이커리페어에서 ‘2025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 출범식은 쌀 과잉 문제 해소와 수입 밀가루 대체를 위해 추진 중인 ‘가루쌀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베이커리가 가루쌀을 원료로 한 다양한 빵과 과자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농식품부는 대한제과협회와 협력해 사업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가루쌀 원료 공급 ▲가공 적성 관련 교육 ▲품평회 개최 ▲마케팅 및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난 202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발 글로벌 통상전쟁 대응과 관련해 “미국 정부와 본격적인 협상의 시간에 돌입했다”며 “그간의 통상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네트워크 등을 십분 활용해 국무위원들과 함께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와 민간의 대응 역량을 총결집해 국익을 지켜나가는데 사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행은 “미국이 강경한 무역정책 속에서도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 부과 등에 대해 유연성을 보이며, 각국의 통상 대응 역량이 본격적인
삼성자산운용이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선보였다. 삼성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운용사인 쿼터백자산운용과 공동 소유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삼성증권을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일임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1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로보어드바이저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기반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 목표, 시장 상황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이다. 투자자는 직접 상품을 선택하거나 거래하지 않고, 로보어드바이저가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미니타워 PC 케이스 ‘WIZMAX 오닉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위즈맥스 오닉스는 M-ATX 및 ITX 메인보드 규격을 지원하는 미니타워 케이스다. 최대 270mm 길이의 그래픽카드와 최대 160mm 높이의 공랭 CPU 쿨러를 장착할 수 있어, 다양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전면 베젤은 직선 스트라이프 패턴과 직사각형 펀칭 타공 디자인이 어우러져 통풍과 외관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대선을 앞두고 인공지능이 부각되는 가운데, 관련 역량을 보유한 게임업체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앞다퉈 AI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게임업체들이 주목받으며 이들 업체의 AI 역량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14일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과감한 투자를 약속했다. 국민의힘에선 안철수 의원이 10대 공약 중 하나로 AI를 제시했으며, 양향자 전 의원은 한국을 AI 세계 1위로 만들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이 외에도 다수의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산업정보센터는 미국 무역대표부가 발표한 상호관세 조치에 대한 선종별 영향 분석 특집보고서를 지난 11일 펴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2025년 4월 2일 발표된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내용을 기반으로 앞으로 글로벌 해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요 선종별로 분석했다.지난 10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 대해 상호관세 조치를 90일간 유예하기로 발표하면서 해운 업계도 잠시 안도하게 됐으나 미국 상호관세 시행이 여전히 잠재적 리스크로 남아 있어 선종
총 사업비 8억원···소분·재포장 기능 확대 기대 가락시장 채소2동의 농산물 소분과 재포장을 위한 시설 설치가 완료돼 가락시장 상품화 기능 확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3월 채소2동 3층 상품화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돼 4월 유통인에게 배정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이번 시설은 채소2동 3층에 총면적 1016㎡로 5개소의 소분가공장으로 구획됐다.지난해 4월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상품화기능 확대 지원사업'을 서울시에 신청해 6월 농식품부
GS ITM은 ‘SAP PKOM 2025’에서 ‘Best Grow with SAP Partner’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역량과 시장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SAP PKOM은 SAP와 파트너사들이 모여 SAP의 전략 방향과 신규 솔루션을 공유하고 우수 파트너를 시상하는 연례 행사다.‘Grow with SAP’ 파트너는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에 대한 전문성을
인천해양경찰서는 봄철 연안 행락객이 늘어남에 따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일부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안전관리 강화 기간은 1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로 해당 구역은 ‘일몰 후 30분부터 일출 전 30분까지’, ‘주의보 이상 기상특보 발표 시’ 출입이 통제되며, 위반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인천해경은 출입통제구역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 강화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특히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는 출입자 감시에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다.인천해경은 고립사고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2일 야외공연장에서 특별 기획공연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오후 2시 열리는 1부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 하는 피크닉 콘서트로,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김언지의 사회로, 저글링과 버블쇼, 변검과 마술 공연, 크로스오버 앙상블 '프리소울'의 공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오후 6시 30분 열리는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충남 서산시가 ‘one-week-end’ 시책을 통해 시민 체감형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해당 시책은 건축인허가 신청 접수 후 7일 이내 민원인에게 처리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간을 비롯한 시민의 기회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된다.시는 복합민원 신청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2일 내 관련 부서에 법령 검토를 요청하고, 관련 부서는 3일 이내 검토를 완료한다.관련 부서에서 검토를 완료되면 2일 이내 민원인에게 허가·보완·반려·불가 등 처리결과를 안내한다.해당 시책이 적용되는 대상은 건축, 개발행위,
계룡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 정책과 사업에 청소년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중·고·대학생 15명의 청소년 위원을 위촉했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함은 물론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으며, 청소년이 정책의 수혜자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참여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홍성군 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하는 ‘가정방문 똑똑! 마음 톡톡!’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가정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은 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의 추천을 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가구에 필요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지 위기 상황 점검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서비스이다. 앞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
방울토마토 주산지인 부여군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개최된다. 2005년 제1회 굿뜨래 세도 방울토마토 축제를 모태로 발전해온 축제는 부여 방울토마토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판로 확대에 기여해 왔다.세도면 가회리 573번지 일원에서 14ha에 이르는 광활한 유채꽃과 상큼 달콤한 방울토마토를 만나볼 수 있도록, 방문객의 눈과 입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양지원과 걸그릅 티엔젤 등의 축하공연
충남도의회가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충남형 통합돌봄 연구에 나선다.충남도의회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11일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하고 운영 계획 및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연구모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충남형 보건의료, 요양 등 돌봄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이 연구모임 대표를, 충남재가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