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자전거 상설매장 창고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34분쯤 북구 침산동 한 자전거 상설매장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내부 및 자전거 부품 등이 불에 나 소방서 추산 약 2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매장 직원 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교통공사가 파나마 수도권 모노레일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지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22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파나마 메트로 측과 직원 교육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서 공사는 2027년 4월 개통 예정인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전동차·분기기 유지관리 사업을 따내 지난 7월부터 직원 10명을 현지에 파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파나마 메트로 측과 협력 범위를 한층 넓힌 셈이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 모노레일을 개통하며 쌓아온 운영 경험을 토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김천시 부항면은 20일 지례초등학교 부항분교장에서 ‘제1회 청정부항 물소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항면 기관단체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부항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최병근 경북도의원, 이상욱·이명기·김응숙 시의원, 이상길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장, 정영화 명예부항면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부항면의 화합을 기념하는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삼도봉 농악단의 흥겨운 농악 공연과 부항면 안간리 주민들의 라인댄스 무대로 막
걸그룹 아이브가 마카오를 뜨겁게 달궜다. 아이브는 20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개최된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과 올해의 음원 대상 격인 ‘사운드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했다. 이후 21일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틀 통해 “항상 큰 사랑 보내 주시는 다이브에 감사드린다, 올해 ‘레블 하트’로 시작해 ‘애티튜드’와 최근 ‘XOXZ’ 활동을 하면서 노랫말로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고, 때로는 위로가 되어주는 음악의 힘을 실감할 때가 참 많은데, 사운드 오브 더 이어(
광주광역시 동구 ㅇㅇ아파트가 관리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 주택관리업자 선정 이후, 당시 관리소장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을 업무방해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소하며 갈등이 불붙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최근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지만, 현장의 불신과 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해당 관리소장은 현재 퇴사한 상태다.논란은 감사 현장에서 정점을 찍었다. 정기감사 당일 감사 장소가 관리사무소에서 커뮤니티 시설로 일방 변경됐고, 핵심 자료 확인에 필요한 노트북·
26일 오전 6시 53분, 경남 산청군 동남동쪽 4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40도, 동경 127.91도이며, 지진의 발생 깊이는 13km로 확인됐다. 이번 지진으로 경남 지역에서는 계기진도 최대 Ⅲ을 기록, 지진 발생 시각을 기준으로 해당 지역 주민 일부는 뚜렷한 진동을 느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아직까지 현 시점까지 특별한 시설 피해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기능장회 회원들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석명절지원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동구 지역의 취약계층 20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추석 인사를 전하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이창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직접 찾아뵙고 위로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영섭 관장은 "바쁜 시간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기능장회 봉
짙어가는 푸른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 갖가지 꽃잎들이 천연색으로 물들인 들판은 대표적인 가을 풍경이다. 경기관광공사가 꽃들이 보여주는 마지막 화려함을 눈에 담기 위해 떠나는 도내 가을꽃 여행지 6곳을 소개한다.양주시 나리농원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나리농원은 가을이 되면 분홍빛과 보랏빛 물결이 이뤄진 한 폭의 수채화가 된다. 사탕처럼 동글동글한 꽃송이들이 바람에 흔들리면서 흐트러지지 않고 색도 쉽게 바래지 않는 천일홍이 그 주인공이다. 그 이름도 '천일 동안 붉음을 간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축구장 9개 규모 국내 최대 천일홍 군락
거창군은 지난 23일 감악산 별바람언덕 야외무대에서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 개장식을 성대히 열고, ‘2026년 거창방문의 해’로 이어질 관광 도약의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 및 의원들, 경상남도의회 김일수·박주언 의원 등 내·외빈과 관광객 200여 명이 참석해 감악산의 보랏빛 풍경 속에서 거창 관광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보랏빛 물결 속 가을 정취, 감악산 꽃별여행의 매력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꽃별여행은 ‘보랏빛 노을 속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5ha 면적에 심어진 30만
전통 자수의 맥을 이어온 김시인 경상북도 무형유산 자수장이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찾는다. 문경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문경새재 달항아리 야행」과 연계해 자수 공개행사를 마련,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국 전통 자수의 섬세한 멋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행
산불피해지를 혁신적으로 재창조하는'이철우의 戰火爲福' 구상이 드디어 특별법으로 돌아왔다. 이 지사는 지난 4월 초 산불이 잡힌 직후 '戰火爲福-뉴딜 경북 구상'을 가장 먼저 밝힌 바 있다. 이어 이를 담은 특별법 제정을 다각도로 추진했다.25일, '경북 경남 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 '경북 산불 특별법'은 산림 재난과 관련한 최초의 특별법이 됐다.이철우 도지사는 "산불피해극복에 마음을 함께 해주신 국민과 특별법 제정을 염원해 주신 도민과 피해 주민, 그리고 전폭
충북도는 이달 25일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2025 충청북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오리온, 네페스 등을 비롯 도내 우수 기업들이 참여해 총 1,144명 규모의 채용 수요를 밝혔다. 행사에는 6,400여 명의 구직자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했으며 1,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박람회장을 취업을 향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아울러, 현장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채용 상담과 정보 제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행사에 참여한 취업준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김상백·이상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칠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SK텔레콤이 사내 인공지능 조직을 전면 통합해 AI CIC로 개편합니다. 전날인 25일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전사 AI 역량을 결집한 정예화된 조직 체계인 AI CIC를 새롭게 출범시킨다”고 강조했습니다. AI CIC는 SK텔레콤의 AI 자산과 역량을 결집하는 ‘사내 회사’ 개념으로 △에이닷 △기업형 AI 서비스 △AI 데이터센터 △글로벌 A
넥슨이 자사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서 인기 콘텐츠인 군단장 보스 4종의 카오스 난이도에 싱글 모드를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싱글 모드가 적용된 보스는 ‘매그너스’, ‘아카이럼’, ‘루시드’, ‘윌’ 총 4종이다. 기존의 다인 협력 전투 방식 외에도, 이제 이용자는 혼자서 해당 보스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싱글 모드는 1인 처치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로, 클리어 시 보스 장신구 세트 등 기존 카오스 난이도와 동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넥슨은 “싱글 모드는 새로운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내년 7월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토론회를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 최정철 인하대 교수는 '새로운 영종구 가치와 비전은 무엇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영종은 단순한 행정단위를 넘어,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공항경제권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교수는 "세계 6위 화물, 13위 여객 실적을 기록하는 인천국제공항이 2030년에는 여객 1억4천만 명, 화물 1천만t 시대를 앞두고 있다"면서 "영종국제도시는 항공·물류·관광·산업이 융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 기간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공영주차장 관리 △대중교통 안내 △불법 주정차 관리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되며, 7일간 총 110명이 근무에 참여해 종합적인 교통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먼저, 공영주차장 통합주차관제센터 상황실에서는 공영주차장 내 사건·사고 대응과 불편 민원을 신속히 접수·응대한다. 연휴 기간에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 20개소의 공
우진비앤지는 지난 9월 17~18일 전북 익산에 있는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2025 국제 동물헬스케어 포럼에 참가, 글로벌 협력 기반 강화에 힘썼다. 포럼에서 우진비앤지는 ‘우진비앤지 백신연구소의 신흥 동물 질병에 대한 도전과 비전’을 강연, 학술적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에는 국내·외 연사들과 미팅을 통해 국내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