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최근 군부대와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이재진 부의장, 상임·특별위원장들은 해병대 제1사단·교육훈련단, 해군 항공사령부를 차례로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노인복지시설인 ‘햇빛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따른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김일만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
경주지역에서 24시간 혈액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관리하는 혈액공급소로 계명대경주동산병원이 지정됐다. 경주시와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은 지난달 3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 이경섭 병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 혈액공급소 운영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경주동산병원에 혈액공급소 운영 인력 인건비를 연간 5000만원을 지원한다. 향후 경주동산병원은 지역 내 의료기관에 24시간 혈액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관리하는 혈액공급소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24일 '119응급의료서비스'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의료대란 장기화와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에 대비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119응급의료서비스는 응급환자 이송과 의료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전문 의료진이 상담·지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문 의료진이 배치돼 ▲구급차 출동 ▲병원 및 약국 안내 ▲질병 상담 및 응급처치 지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만약 이용을 원할 경우 일반적인 119 신고처럼 전화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에다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시민들의 나눔 DNA는 빛났다. 3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집계 결과 106억2000만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애초 모금 목표액 106억2000만원과 같은 금액이다. 대구공동모금회는 해마다 목표액을 올려왔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 등을 감안, 전년과 같은 목표액을 설정했다. 그럼에도 불구, 캠페인 초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는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과는 지난 1월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반도체 장비기업의 고객사는 통상적으로 종합반도체 기업이나 파운드리 기업으로 제한적이지만 아이에스티이는 웨이퍼, PLP, HBM 등 다양한 제조사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OSAT
국민의힘 이달희 국회의원은 3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지방 위기에 대응하는 마을기업 육성 포럼’ 을 개최했다. 마을기업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등 범국가적 과제인 지역소멸 해결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마을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안정적인 지원 및 육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날 포럼은 현재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김해공항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에 대한 현장감식을 시작했다.오늘 국토부에 따르면 사조위를 비롯, 프랑스 사고조사당국 및 관계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은 이날 현장감식 사전회의를 진행한 후 합동 현장감식을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가운데 오후 18시까지 완료했다.현장감식에서는 수집된 증거물 촬영, 목록작성 분류 및 육안 분석 등을 수행했다. 증거물들은 사조위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시설
제주지역 청년층을 중심으로 교육과 일자리를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탈 제주’가 가속화되고 있다.3일 김수희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제주지역 인구인동 특성 및 시사점’을 보면 도내 순유입 인구는 2016년 1만463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해마다 하향 곡선을 그렸다.제주지역 순유입 인구는 2017년 1만4005명에서 2021년 3917명, 2022년 3148명으로 크게 줄었다.2023년에는 순유출 인구가 1687명, 지난해는 3361명으로 전년 1687명 대비 99.2%나 증가했다. 2023년부터는 제주에 들어오
KB국민은행의 여자프로농구팀 청주 KB스타즈가 3일 청주 홈경기에서 여자농구 최초의 레트로 이벤트 'Retro Night, KB STARS The Red'를 선보이며 홈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까치군단'으로 불렸던 지난 1980년대 농구단의 대표 선수 5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조기 대선시 이재명 대표에 대한 호남의 몰표를 운운한 박지원 국회의원을 강력히 비판하며 발언을 취소하고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했다.박 의원은 지난 2일 광주시대 한 음식점에서 지역언론인들을 만나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이재명 대표가 대세이니 호남이 전폭적 지지를 해야 한다”며 “호남에서 이 대표 득표율이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93%, 95% 이상 나와야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양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의원의 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설날을 맞아 "지금의 고통과 절망을 딛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설을 맞이해 이 대표가 직접 메시지를 낸 것으로 향후 산적한 정치적 갈등을 어떤식으로 풀어갈 지 보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첫날이다. '다시 대한민국' 이제 시작합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참사로 인한 아픔의 상처, 아직 끝나 지 않는 내란의 그림자까지 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너무 많은 일들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1도, 낮 최고기온 영하 4도~영상 8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인천은 오전 7~8시 사이 최대 영하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동명의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에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피처링은 인플루언서 후보 선정부터 섭외, 캠페인 제안, 계약, 성과 분석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기존 대비 약 90% 리소스를 절감하고, 업무 효율을 증대해줘 누적 1만2000개 기업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진행 시 적극 활용하고 있다.새롭게 출시한 DM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은 피처링의 ‘DM⋅이메일 발송’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 2025년 ‘청사의 해’ 을사년이 밝았다. 나와의 약속을 다짐하며 ‘올해의 버킷리스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트레킹 여행으로 채워보는 건 어떨까.국내외 트레킹 전문 승우여행사가 새해를 맞이해 ‘2025년 꼭 걸어야 할 버킷리스트 여행지 10선’을 선정했다.‘2025년 꼭 걸어야 할 버킷리스트 여행지 10선’은 완주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5곳과 다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 5곳으로 구성돼 있다. 여행지는 △진안고원길 14구간 △DMZ 평화의 길 35구간 △운탄고도1330
제주 성산항을 출항하던 화물선이 방파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9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에서 1581톤 잡화선 ㄱ호가 성산항 입구 방파제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지만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으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충돌 당시 ㄱ호에는 9명이 타고 있었는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ㄱ호 선원들에 대한 구조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감성 모바일 충전 액세서리 브랜드 아트뮤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아트뮤 새출발 신학기’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3일부터 3일간만 진행되며 △초고속 보조배터리 △맥세이프 무선충전기 △질화갈륨 접지 멀티초고속충전기 △멀티허브독 △차량용 고속충전기 △고속충전 영상 케이블 등 91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한정 판매한다.아트뮤코리아는 ‘Better Charging, Better Smart Life’라는 슬로건 하에 2006년 설립한 국내 유/무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자당이 주최로 개최한 반도체 특별법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노동계가 반대하는 반도체 특별법 도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대표는 “특정 산업의 연구·개발 분야 고소득 전문가들이 동의할 경우 예외로 몰아서 일하게 해주자는 게 왜 안 되냐 하니 할 말이 없더라”라면서 “저는 기본적으로 노동시간제에 예외를 두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 점을 설득하지 못하면 ‘그게 왜 안 되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반도체 특별법은 반도체 연구·개발 노동자들이 노사 서면합의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