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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가계대출 역대 최대… 고령층 취약차주 급증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치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660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는 200만 원 이상 늘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2년 이후 역대 최대치다.

전체 차주는 지난해 2분기 1972만 1000명에서 올해 2분기 1970만 8000명으로 줄었다.

다만 대출 잔액이 1859조 3000억 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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