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거문도에서 여수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객실 내에서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의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50분경, 거문도에서 여수로 향하던 여객선 하멜호에서 60대 남성이 심장질환으로 인해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했고 함께 퇴근 중이던 구급대원 순경 이예림은 즉시 환자의 상태를 확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은 2월 25부터 26일까지 이틀동안 산업경제위원회 위원과 소속 직원의 업무역량을 제고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영흥면 일대에서 연찬회를 가졌다.연찬회에서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영 부위원장, 나상길 시의원, 이강구 시의원, 이명규 시의원, 이순학 시의원 등이 함께하여 영흥발전본부, 수산자원연구소 등 기관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유곤 위원장은 영흥발전본부와의 간담회에서 “오늘 영흥화력을 방문
‘출산장려금 1억 원’ 지급부터 ‘노인 연령 75세 상향 조정’ 제안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저출생·고령화 해결사로 나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부터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27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하여 ‘출산장려금 제도를 통해 저출생 추세 반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 감사패를 수여했다.주 부위원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 해결을 위해
서초구가 자치회관 프로그램 본격 운영에 앞서 체험 강좌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체험 강좌는 평소 자치회관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지만 다양한 이유로 신청을 망설이는 주민들을 위해 준비됐다. 체험을 통해 수강 전 수업 내용, 난이도 등을 미리 경험해 프로그램 신청에 도움을 주고, 자치회관 프로그램도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이다.체험 강좌는 분기별 자치회관 프로그램 시작 전월인 3, 6, 9, 12월에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3월에는 17개 동 142개 프
광명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세금 추징을 강화해 공정한 납세 환경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최근 가상화폐, 해외 계좌, 금융재테크 자산 등을 이용한 체납액 납부를 회피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 단속을 강화한다.또한 체납자가 허위 이혼, 허위 위탁경영, 허위 양도 등의 방식으로 재산을 숨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재산 은닉 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특히 사회지도층, 종교단체, 외국인 체납자는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조세 형평 원칙에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디지털문해연구회’는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에서 현지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현지활동은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용역 과제 추진과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연구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연구회는 서울의 주요 기관을 방문하며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살펴보았다.첫째날, 연구회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방문해 초고령 사회의 시니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경상남도에 적용 가능한 정책 방향을
하이트진로가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레몬에이슬은 하이트진로가 6번째로 선보이는 플레이버로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복숭아에이슬에 이은 네 번째 수출 전용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 13도로 레몬 특유의 새콤한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신제품은 3월 말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26개 이상의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레몬에이슬을 통해 레몬과 소
롯데카드가 지난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 고액 납세의 탑 상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수상 시 보다 1000억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상하는 상이다.롯데카드는 신용판매와 금융사업 영역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023년 자회사 매각대금을
대상포진 필수예방접종 포함 만 17세 이하 남성 HPV 백신 접종 지원법이 국회에 제출됐다.박희승 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국민 건강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대상포진·HPV 백신 남성 지원법'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대상포진을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하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 대상을 만 17세 이하 남성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대상포진 환자는 해마다 70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데 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
정선군은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 가공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총 5천만 원을 투입해 농산물가공센터에 새로운 가공 장비를 도입하고, HACCP 인증 농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검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에 도입되는 장비는 분말 스틱 포장기로,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스틱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상품화 지원을 통해 농가공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HACCP 인증을 준비 중이거나 유지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이 4일 국회에서 김영배 의원과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글로벌해양조약 비준을 촉구하는 다큐멘터리 씨그널의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한민국 정부가 글로벌해양조약의 비준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다큐멘터리 씨그널은 해양 오염과 기후 변화로 인해 위협받는 바다와 그 속의 생명체들의 현실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영화는 해양 생태계가 처한 위기를 일곱 개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국내 중견그룹 오너일가는 입사 후 임원까지 평균 3.8년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대기업집단 오너일가 평균 4.4년보다 0.6년 빠른 수준이다.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3년 결산 기준 자산 총액 5조 원 미만 국내 중견그룹 상위 100곳 237명을 대상으로 오너일가의 경영 참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임원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중견그룹 수는 58곳, 인원은 총 101명이었다.조사 대상 중견그룹 오너일가 임원 101명은 평균 30.7세에 회사에 입사해 평균 34.5세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대기업집단 오너일가(2
㈜진성은 인천 북항배후부지에 영업용 보세창고를 새롭게 오픈했다. 면적은 총 7351㎡, 설비 수용능력은 총 2만1980M/T 등이다.종목은 목재를 비롯해 광물 광석 유리 금속, 펄프 원목 지류, 철재, 금속, 공구류, 기계 기구, 전기 전자 광학, 식품류 등이다. 25톤 대형 트럭이 작업할 수 있는 도크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북청라IC에서 1.5㎞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지리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AIC 최고위정책과정 및 정보통신정책포럼 2025년 신년교례회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박규홍 총동창회장, 김춘수 수석부회장 등 총동창회 및 이찬 서울대 창의융합학부최고위과정 주임교수.창의융합학부 박복미교수, 정책포럼 임원진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제주특별자치도가 11년 만에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위한 공청회 자리에서 전문가와 도민 대부분 인상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제주도는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버스 요금체계 개선 방안 마련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연구기관, 학계, 경제계, 언론 등 분야 전문가들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 계획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도민들이 세금으로 버스 준공영제 적자 보전액을 충당해 주는데 탑승 편의나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만족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불신을 갖고 있고, 무료 이용 대상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이 신학기 진학 상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이 소프트웨어는 경북지역 학생들의 대입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학년도를 포함한 5개년의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진학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특히,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공하는 대입 결과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
AI·SW 에듀테크 전문기업 구름은 서울 강남구 역삼역 부근에 새로운 SW 전문 교육 시설 ‘구름스퀘어 강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판교와 제주에 이어 구름의 3번째 교육 거점으로 이번 개소를 통해 전국으로 교육 거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구름스퀘어 강남’은 2개층에 강의장, 타운홀, 회의실과 사무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생들이 실제 IT 기업의 업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신 오피스형 교육장으로 설계됐다. 효율적인 업무 공간 배치 및 최첨단 교육 장비를 도입해 교육생들이 학습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
경기도교육청이 청렴도 평가 우수등급 안착에 박차를 가한다. 구성원이 공감하고 현장이 체감하는 현장형 청렴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도교육청은 경기교육 현장이 공감하고 참여해 변화할 수 있는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임태희 교육감은 평소 “자신이 맡은 일에 주인으로서, 경기교육을 발전시키고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면 모두가 청렴 공무원이 되는 것은 물론 경기교육 현장에도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할 것”이라며 자율적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수행하는 청렴을 강조
대구시교육청은 청렴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구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4일 밝혔다.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반부패ㆍ청렴 이행력 강화, ▲부패위험요인 해소ㆍ개선, ▲반부패ㆍ청렴 인식 정착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먼저, 반부패·청렴 이행력 강화를 위해‘갑질 근절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하여 권한을 남용한 부당 행위의 신고, 판단, 처리 등 체계적 업무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025학년도 신학기 개학일인 3월 4일 오전, ‘학생성공버스’의 송도 탑승지와 영종 하차지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등교를 격려했다.‘학생성공버스’는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중, 고등학생들을 위해 인천시교육청이 도입한 신개념 통학 서비스로, 시범 운영 동안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2024년 3월 27일 운행 시작으로 신학기 첫 한 달 간 통학 대책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학기 말과 예비 소집일 등을 활용하여 재학생과 신입생의 신청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