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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축산, 국민속으로 ESG 실천 캠페인(38)_축산물에 대한 오해들(2): 가짜 우유 전성시대

최윤재 명예교수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우유와 유사한 질감·맛 내기 위해 다양한 첨가제 추가 진짜를 흉내 내려다가 오히려 건강에 ‘유해’ 그야말로 가짜우유 전성시대이다.

우유가 아니면서 우유 흉내를 내는 음료들이 시장에서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그 대표주자는 식물성 음료이다.

두유로 많이 알려진 식물성 음료는 콩, 귀리, 아몬드와 같...
김 성 진 소장 아태반추동물연구소 경쾌한 태평소 소리, 흥겨운 꽹과리, 신명나는 장구 소리에 패랭이를 쓴 사내는 떨리는 마음으로 줄 하나에 온몸을 맡긴다. 두 발바닥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전방을 주시한다. 한 손에는 부채를 들고 한 발 한 발 내디딘다. 흥겨운 가락에 취했으나 가슴 졸이는 관중들의 시선이 사내의 발끝에 집중된다. 시선의 긴장감과
과거에는 가축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축산분뇨를 혐오감으로 인식됐었다. 그동안 농촌에서 냄새로 인한 민원 발생 1위와 더럽게만 취급됐던 가축분뇨가 이제는 전문화된 기술을 통한 자원으로 한몫하고 있다. 분뇨에서 메탄가스를 추출해 친환경 에너지로의 변신과 탄소 배출량을 줄여 기후변화에도 이바지해 지구 환경도 보호하고 수익도 창출한다. 호
▲송미령 장관=지난 22일 UAE 투자부 장관 방한과 연계해 농식품기업 투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부가 방역조치 위반시 손해배상 청구와 함께 신고 포상금제 도입을 추진, 축산업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본지 3601호 2면 참조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에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방역조
=팜스코가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팜스코는 이를 위해 신제품을 출시했는가 하면 현장에서 한우인들과 함께 회의를 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우산업 살리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단 한포의 송아지 사료로 농장의 미래를 바꾸자” 팜스코, 한우 생산성 회의서 송아지 사료의 중요성 강조 최두현 사업부장
일본 발생 경향, 우리나라와 유사해 주의 필요 일본에서 올해 동절기에 처음으로 가금농가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일본 홋카이도의 육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 국내 가금농장의 차단방역을 강화할 계획을 알렸다. 현재 일본의 경우 지난 9월 30일 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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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 참석을 위해 고양시에 방문한 일본...
28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89억원 증가한 71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51%에 해당하는 수치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포스코홀딩스·LG에너지솔루션·삼성SDI·LG화학·포스코퓨처엠순이었고, 5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상승 마감했다.이날 삼성SDI의 주가는 전일대비 8.23% 오른 34만85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 18만68
창원 부유 단감 30톤이 베트남, 필리핀, 싱가폴 등 동남아 지역으로 본격적인 첫 수출길에 오른다28일 동읍농협, 북...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부장판사는 교통사고로 도로에 쓰러진 사람을 치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로 70대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12일 오전 6시16분쯤 증평군 증평읍의 한 도로에서 SUV를 몰고 운전하다가 선행 사고로 도로에 쓰러진 B씨를 들이받은 뒤 아무런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씨는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건너다 주행 중이던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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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상대로 과거 성매매한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다며 협박해 이혼합의서에 서명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강요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윤 판사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
OK캐쉬백 오퀴즈에서 "필립스 헤어드라이어"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월요일인 10월 28일 오후 7시경 제시된 '필립스 헤어드라이어'관련 문제는 "필립스의 3분 ㅊ ㄹ ㅋ ㅇ 헤어드라이어! 찰나의 순간, 찰랑이는 머릿결을 완성해보세요"다.정답은 '찰랑케어'다.오퀴즈 정답을 맞추면 소정의 포인트가 지급된다.오퀴즈 참여는 OK캐쉬백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오퀴즈 정답을 맞추면 소정의 포인트가 지급된다.OK캐쉬백 오퀴즈는 제너럴아이디어, 마마프로젝트, 안국건강, 닥터피엘 등 다양한 기업들의 문제가 출제되어
3.15의거 관련 단체들이 3.15의거를 제대로 기술하지 않은 새 한국사 교과서를 사지 말고 반송해달라고 경남 일선 중고등학교에 요청했다.3.15의거기념사업회와 3.15의거유족회, 3.15의거부상자회, 3.15의거유공자회는 ‘한국사 교과서 수정을 위한 호소문’을 경남 도내 452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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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농협의 ‘캔돈’이 ‘2024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시상식이다.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종합 심사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 인증 GD 마크를 부여해 왔다. 도드람양돈
LG화학이 28일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LG화학은 이날 연결기준 ▲매출 12조 6704억원 ▲영업 이익 4984억원의 2024년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 이익은 42.1% 각각 줄었다. 올해 2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0%, 영업 이익은 22.8% 각각 증가했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 당사가 보유한 우수한 공정 기술 기반의 원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치열한 효율성 제고와 함께 성장 동력
지역 도시가스 공급 기업인 대성에너지는 28일 대구 본사 강당에서 박문희 대성에너지 대표이사, 김충하 대구시교육청 정책지원국장, 안중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안전지원부장,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선 단체상으로는 소선여중, 대구교대대구부설초, 경일중이 각각 상을 받았다. 개인상 부문에선 △초등부 대상 이가빈 및 금상 김규민 △중등부 대상 박소영 및 금상 강다현 학생 등이 수상했다. 수상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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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저청초.중학교 다목적체육관 10억원 확보"
문대림 국회의원은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저청초·중학교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저청초·중학교의 다목적체육관 보수 및 시설 개선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금은 10억6700만원이다.특별교부금은 627㎡ 규모의 저청초·중학교 다목적체육관을 보수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에 사용된다.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교육 관련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거나 지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재정을 교육부에서 교부하는 예산이다.문 의원은 “확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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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엔씨소프트 하루 만에 반등 7.23%↑
지난 22일 내림세로 돌아선 엔씨소프트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23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23% 오른 21만 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11시까지 등락이 반복됐으나 이후 상승세로 분위기를 굳혔고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이 같은 변동은 고강도 구조조정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과 신작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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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건강부터 힐링까지 가득 챙긴 칠곡보건소 행복병원이 찾아왔어요”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난 3월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23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지난 22일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병원의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은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밀검사나 기타 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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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추진…25조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 확보
서울시내 지상철도가 모두 지하화된다. 총 25조원을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과 종합건설부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3일 지상철도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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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은 11월1일부터 12월30일까지 상설전시장에서 예술창작지원 ‘올해의 작가 권용대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릴레이 전시의 마지막이다. 울산흑백사진연구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권용대 작가가 ‘시간과 빛’을 주제로 한 흑백사진 15점을 선보인다.권 작가는 빛, 명암, 구도를 통해 다양한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디지털 컬러사진에 익숙해진 시대에 흑백 사진만의 독특한 매력을 전달한다.특히 작품 속 풍부한 음영과 차분한 분위기는 자연의 순간과 시간의 흐름을 고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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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목 홍천음악협회 고문, 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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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활동하는 김형목 한국음악협회 홍천군지부 고문이 2024년 ‘제37회 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지난 22일 경남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은 전국 예술가 중 예술문화 발전과 국민의 예술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이 큰 예술가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만큼 권위있는 상이다.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동안 한국음악협회 홍천군지부장을 역임한 김형목 지부장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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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보는 울산/사회분야]30년전부터 ‘탈울산’ 걱정…12년전엔 택시 24시간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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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5월15일 창간한 본보가 지령 1만호를 앞두고 있다. 울산은 공해로 살기 어려운 도시라는 오명 속에서도 1997년 ‘광역시’ 승격을 이뤄냈다. 이후 민·관·기업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오염된 환경을 개선해 나가면서 태화강을 1급수 생태하천으로 변모시켰고, ‘태화강 국가정원’이라는 타이틀로 전국에서 인정받는 환경도시로 발돋움 했다. 다사다난했던 울산의 35년사를 되돌아보며 지금은 잊혀졌지만, 당시 큰 이목을 집중시켰던 사건들을 짚어본다.◇탈울산 지적 1993년부터저출산·고령화, 일자리를 찾아 서울·경기권으로 떠나는 청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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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민속박물관, 11월2일부터 ‘2025년 뱀 달력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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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민속박물관은 오는 11월2일부터 12월29일까지 매주 주말 ‘2025년 뱀 달력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나만의 뱀을 직접 달력에 그려보고, 뱀과 관련한 역사·문화 및 세시풍속의 의미를 배우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속담에는 ‘하선동력’이라 해서 “단오 선물은 부채요, 동지 선물은 책력”이라는 말이 있다. 책력은 달과 날, 24절기와 기상변화 예측을 상세히 기록한 책으로 일 년 과거 농사계획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