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2025년 군포 환경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환경한마당을 통해 시민들에게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행사장에서는 총 20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크로스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방향제/수세미 만들기, 환경그림책 전시, 분리배출 게임,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환경 체
지난 5월 말 한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시민들에게 지하 기반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인명·재산 피해 없이 사고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안성시의 선제적인 대응 관리 시스템이 작동 중이었기 때문이다.안성시는 지하 기반시설인 상·하수도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점검·개선·예방 시스템을 다방면으로 운영해오고 있다.상수도 분야는 지반침하의 한 원인인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하여 2023년부터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 지난 6월 8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뜨겁게 펼쳐졌다. 무더위 속에도 이날 현장에는 4천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운집해 거리 문화의 열기를 만끽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문화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한 축제로, 국내 최고 수준의 8개 브레이킹 크루가 참가해 세계 수준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자다의 디제잉에 맞춘 즉흥 댄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댄서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의 특
여주시와 국가유산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6월 6일, 세종대왕 영릉 위토답에서 ‘농사직설 모내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이 집필한 우리나라 최초의 농서 ‘농사직설’의 정신을 계승하고, 여주 전통 벼 ‘조동지’를 활용해 역사와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이번 모내기에는 여주시4-H연합회와 한국4-H여주시본부를 비롯해 토종벼작목반, 어린이 및 가족 단위 참가자등 총100명이 참여하여 전통 손 모내기 및 떡메치기,단오 부채 꾸미기를 체험하며 세종대왕의 농업 애민정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일 우기철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CEO 주재 하에 주요 사업장 및 시설물을 대상으로 CEO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풍수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CEO가 직접 현장을 방문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했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우기철
용인시 공직사회가 소문만 무성하던 공무원과 민간사업자와의 결탁의혹이 경찰수사가 진행된 후 일부 사실로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제주 감귤 농장' 사건이라 불리며 지난해 하위직 공무원들의 금품.향흥 접대 의혹에서 시작 된 경찰 수사는 시작됨과 동시에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확산됐다.이와 관련 해 입에서 입으로 떠도는 이야기를 조합해 보면 당초 3명의 하위직급의 공직자가 연간 단가 계약 업체 직원과 업체에서 마련한 제주의 숙박업소를 찾으면서 금품과 향흥을 제공 받다가 동석한 업체직원 지인의 신고로 경찰조사는 시작됐다.경찰 조사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수요층으로 자리잡으며, 주거지 선택 기준에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학세권’은 여전히 최우선 고려 요소로 꼽히며 그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근 공원이나 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까지 갖춘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부동산R114가 지난해 4월 실시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입지 요건으로 ‘교육환경’을 꼽은 응답자가 29.73%로 가장 많았다.이처럼 학세권 단지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주택 시장의
일본, 중국, 대만 및 한국에 분포하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II급’죽절초 200본을 식재하는 행사가 열렸다.여미지식물원은 환경부 지정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멸종위기야생식물의 종보전사업을 추진 중이며, 16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II급인 죽절초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산 116일대에 2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여미지식물원은 지난 1989년 개원 이후 꾸준히 멸종위기식물의 인공증식기술 개발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지난 2003년 6월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한란, 죽백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섬발전지원센터 등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섬마을 재능기부 자원봉사’가 12·13일 이틀 간 옹진군 연평면 소연평도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찾아가는 섬지역 재능기부 자원봉사는 의료접근성이 낮고 각종 편의시설 부족으로 불편한 소연평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하여 봉사활동을 준비했다.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서포터즈 ‘우리동네 사반장’을 사회공헌 봉사단이 이·미용과 현장지원 등을 재능
법무법인 세종이 '전자금융업자의 자금세탁방지 의무 및 실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최근 금융정보분석원 및 금융감독원의 자금세탁방지 관련 검사에서는 다양한 새로운 쟁점이 부각되고 있으며, 제재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전자금융업자 또한 이러한 규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금융당국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사전에 점검 제재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전자금융업자는 일반 금융회사와는 상이한
NTN 글로벌 선도 기업 스카일로는 한국을 차세대 전략 시장으로 꼽으며 삼성·LG 등 국내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아시아 위성통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밝혔다.파르사라티 트리베디 스카일로 CEO는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는 통신 환경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은 스카일로의 전략적 확장을 위한 가장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며 “스카일로의 표준 기반 접근 방식은 이동통신사와 디바이스 제조사가 별도의 인
게이머를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레이저에서 몰입형 촉각 기능인 '레이저 센사 HD 햅틱'과 '레이저 크로마 RGB' 기능을 새로 출시된 '듄 어웨이크닝'에서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듄 시리즈의 최신작인 듄 어웨이크닝은 오픈월드 서바이벌 MMO 장르로, 출시 전부터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작품이다.레이저 센사 HD600가지 이상의 실감 나는 햅틱 피드백은 게임 내 거리와 방향성을 정확하게 파악해 역동적인 촉각을 실감 나게 제공한다. 특히 캐릭터 변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SBS 오 뉴스’에 출연해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와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진행 상황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현재 용인특례시엔 3곳에서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 778만㎡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산단 계획 발표 1년 9개월 만에 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경주시 오봉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던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3분께 경주시 서면 천촌리 오봉산 정상 마당바위에서 A씨가 20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사망했다.마당바위는 산 정상 절벽에 형성된 너럭바위로, 오봉산 정상에 위치한 약 20m 높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드라마 촬영지가 되면서 절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끊임없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있다.해당 바위 끝은 낙석과 미끄러질 위험이 높아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경기 화성특례시가 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내기 체험을 통해 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날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 150여 명은 직접 모를 심어보며 벼가 자라 쌀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논 속 미꾸라지와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논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 현대적인 감각과 어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7일 동탄 여울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 1만5000여 명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경제환경위 부위원장, 김상균·이해남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는 감동과 즐거움의 무대로 마련됐다.무대에는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린 ‘2025 자라섬 꽃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6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 관람객 13만9,623명이 다녀갔으며 이중 관외 관람객은 9만3,147명으로 작년보다 20% 증가했다. 농산물 및 음료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좌초 위기, 영종~신도 연륙교 개통 관련 신·시·모도 인프라 확충 지연 등 옹진군 섬 지역 현안에 대한 우려가 시의회에서 나왔다.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은 16일 열린 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영종~신도 연륙교 개통에 대비한 신·시·모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의 구체적인 대책을 따져 물었다.인천시가 지난 2023년 9월 환경부에 신청한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지난해 2월 국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고 올해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의 전임상 성과를 유럽에서 발표한다.아이리드비엠에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유럽류마티스학회에 참가해 IL21120033의 전임상 연구성과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IL21120033은 작용제와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자 이중 복합기전으로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혁신 신약후보물질이다. CXCL12의 과잉 분비로 염증성 면역세포 침윤이 지속되는 류마티스관절염에서, CXCL12를 제거하는
성인용 화보 모델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성인 화보 제작사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이 청구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최근 피감독자 간음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성인 화보 제작사 전 대표 A씨의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A씨는 2020년 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경기 부천 지역 호텔 등지에서 불법 사진 촬영을 하며 관계상 우위를 이용해 소속 모델 3명과 성관계를 갖고 다른 모델 5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23년 1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