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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장동 항소 포기는 법치 파괴, 사법 파괴 넘어 민생 파괴 범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는 법치 파괴, 사법 파괴를 넘어서서 민생 파괴 범죄"라고 규탄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 대장동 일당 남욱 변호사의 빌딩을 방문해 "저희는 지금 대장동 범죄자 일당 중 한 명인 남욱이 소유한 건물 앞에 나와 있다.

이 수백억 원대 건물 외에도 남욱은 수백억 원대의 토지도 소유하고 있다"며.대장동 일당 7800억 원 국고 환수를 강력히 촉구했다.

장 대표는 "항소 포기로 날아간 7400억 원이면 91만 성남 시민 전체에게 이재명 대통령...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1월 26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2025 KOBC BAD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컨퍼런스는 지난 7년간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로 개최된 바 있으며 안병길 사장 부임 이후 해양 산업에 친화적인 'KOBC BADA 컨퍼런스'로 명칭 변경 뒤 열리는 첫 번째 행사다.지난해 국내외 500여 명이 참석하며 국내 해운·항만·금융 분야의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거시경제 동향, 선박 금융, 물류·인프라 산업 변화,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인 전현희 국회의원은 14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호 종료를 지킬 것"이라 말했다.내년 6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전현희 의원은 오는 15일 오후 4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를 찾아 현장 실태 점검에 나선다.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인근에 초고층 건물을 세우는 서울시 개발 계획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당 지도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는 것이다.이번 민주당 지도부의 현장 방문에는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을 비롯해 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최근 캄보디아 온라인 스캠 범죄와 미국의 강경한 이민 정책,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외교부의 재외국민보호 업무와 영사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외교부의 조직 개편과 인력 확충, 그리고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외교통일위 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13일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시기인 지난 2023년 6월 재외동포청 출범에 맞춰 기존에 '1실장 2기획관 6과' 체제이던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은 '1국 4과' 체제로 대폭 축소됐다.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에서 친절하고 세심한 안내 방송으로 출·퇴근길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살피는 동시에 위로를 전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칭찬 민원 100건 이상 받은 승무원들로 구성된 '센츄리 클럽' 회원들이다. 서울교통공사는 13일 '칭찬 센츄리 클럽' 간담회를 갖고 두 명의 승무원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센츄리 클럽'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칭찬 민원이 누적 100건 이상 접수된 직원을 선정해 가입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현장 직원의 친절 서비스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장려하기 위해 운영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4일 모든 의혹의 시작점이자 중심지인 성남 대장동에서 대여 총공세를 펼쳤다.장동혁 대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을 '이재명 게이트'라 명명하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화력을 집중했다.장 대표는 이번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노만석 대행은 꼬리다. 정성호 장관과 이진수 차관은 손발이다. 진짜 몸통은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 이재명 대통령, 정성호 장관, 이진수 차관 모두 반드시 이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공세를 펼쳤다.장 대표는 "대장동
시민단체 경실련이 14일 정부와 서울시를 향해 "그린벨트가 동네북이냐"며 그린벨트 해제 검토 및 관련 논의 일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3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주택 공급 확대 및 부동산 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하는 오찬 회동을 한 뒤 그린벨트 해제 논의가 다시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경실련은 이날 내놓은 성명에서 "그린벨트 해제는 주택 공급의 근본 대책 될 수 없으며 이미 실패한 정책"이라며 "그린벨트 해제 논의는 투기 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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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이 스포츠유틸리티차차에 치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SUV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30분경 인천 서구 마전동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몰다가 횡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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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가 조사료용 볏짚의 수급 불안정 상황에 대응해 긴급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볏짚 유통의 지역 간 불균형 완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19일 농협 경제지주는 “올해 9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이어진 잦은 강우로 인해 벼 수확 시기가 평년 대비 약 한 달 지연되면서 볏짚 수확 시점도 늦어졌다”며, “이에 따른 조사료용 볏짚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물량 확보와 공급 확대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농협
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은 18일 UAE 대통령궁인 ‘카스르 알 와탄’에서 한-UAE MOU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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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송도공장의 반도체 테스트동 증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케빈 엥겔 앰코테크놀로지 글로벌 COO, 이진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송도사업장에 외국인직접투자(FDI
신한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201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11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 결과, 신한금융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1년 연속 ESG 통합등급 A+ 평가를 받았다.신한금융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전환금융 정책을 수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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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18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새만금 신항 크루즈 산업 육성을 위한 크루즈 선사·여행사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새만금 크루즈 산업의 지속 성장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크루즈 산업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크루즈 선사·여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크루즈 산업의 동향과 주요 트렌드,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 방안 등이 발표되었으며, 현장 의견과 제언을 청취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새만금 신항은 대형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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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1일 열린 제49회 국무회의에서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최종 확정했다. 지난 2018년 순배출량 대비 53~61% 감축이라는 대폭 강화된 목표가 제시되면서, 그동안 우려를 제기해온 축산업계의 부담이 현실화되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환경부는 이번 2035 N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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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이 단순 방문을 넘어 ‘관계 형성’의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제주관광공사가 올해 8월 출시한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가 있다.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5만명을 넘기며 빠르게 자리 잡은 나우다는 관광지 단순 할인 기능을 넘어 ‘제주와의 약속’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 관광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나우다는 단순한 할인 카드가 아니다.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디지털로 기록하고, 그 약속을 실천할 때 더 많은 혜택이 돌아오는 ‘참여형 관광 플랫폼’이다. 제주가 지향하는 지속가능·책임여행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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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자사의 최첨단 폴리테트라하이드로퓨란 1800 생산 기술을 고객 및 파트너사에 라이선스로 제공한다.바스프는 PolyTHF® 기술 개발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중국 카오징, 독일 루트비히스하펜, 미국 가이스마 등 전 세계 3곳에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바스프 중간체 사업부문 글로벌 기술 담당 부사장 프랭키 루슬림은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2015년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의 100억원 기부 약정으로 설립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창업주 고 서성환 선대 회장의 ‘제주의 돌 하나, 나무 한 그루도 원형 그대로 보전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제주의 자연과 사람을 지키는 다양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제주의 자연을 지키는 실천 - 오름에서 숲까지지난 10년간 재단은 제주 전역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1만여 명의 도민 및 자원봉사자, 활동가와 함께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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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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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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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앞두고 당뇨병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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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은 2026년도 예산안을 총 5678억원 규모로 편성해 19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55억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5620억원, 특별회계는 58억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경제 선순환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중물로써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550억원을 중점 반영했다. 특히, 농업·농촌 분야 전체 예산은 1552억원으로 전년보다 332억원 증가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충남 농어민수당 6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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