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강남 로타리클럽은 지난 10~11일 양일간, 경주시 소재 컨싱턴리조트에서 열린 사랑의동산 장애인복지센터 여름캠프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36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운거 배성원 회장의 첫 공식 봉사사업으로, 클럽 회원들은 캠프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휠체어 보조 및 안전한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섰다. 포항강남로타리클럽은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여름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봉사의 가장 큰 목표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둠을 깨고 나오는절규 날카롭다닫았지만 열어 보려 합니다포기 아닌 기회를 신청했어요***** 디카시를 쓰다 보면 늘 늘 지나다니던 길에서도 새로운 것이 보이는 날이 있다.지난해 자영업 폐업자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하였다는 뉴스를 들은 다음 날, 문 닫은 지 오래인 듯한 저 가게가 눈에 들어왔다.유리문을 깨고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일지 생각하게 되었다. 사정은 알 수 없지만 표정은 읽힌다.닫았지만 열고 싶은 그 마음이 어둠을 깨고 나오지 않았을까.한때 반짝하던 아파트 상가도, 시내 중앙상가 거리도 반 이상이 빈 곳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1일 경북 문경지역 사과농가를 찾아, 폭염으로 인한 과수 일소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직접 위로했다. 이번 방문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및 가축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일 35℃ 안팎의 고온이 지속되면서 농업인 온열질환 발생과 가축 폐사 사례가 급증하고, 일소 피해 등으로 과수 생육에도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농협은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를 중심으로 집중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과학관에서 개발 및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 ‘탄소배출 ZERO!’가 지난 5월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21조에 따라 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정성 등을 심사하여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탄소배출 ZERO!’는 청소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딩 로봇을 활용하여 기후 변화의 영향을 직접 탐구하고 코딩 및 기
다양한 해외 교류로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있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제주 이전 7년 동안 제주인재를 채용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에 따르면 한국국제교재단은 2018년 9월 제주 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후 지난 7년 동안 제주인재를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다.반면,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7년 동안 제주인재 46명을 채용했다. 재외동포재단도 2023년 제주를 떠나기 전해에 3명을 채용한 것과는 비교된다.한국국제교류재단은 상임임원 3명, 정규직 126명, 무기계약
한-영 양자협력형 국제공동연구… 데이터 기반 지속가능한 도시혁신 글로벌 모델 제시김정희 원장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 확대… 도시 혁신 선도하는 R&D사업 지속 강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국제공동연구사업 일환으로 영국혁신청와 공동 수행 중인 ‘데이터 기반 도시혁신 파트너십’ 한-영 양자협력형 프로젝트가 ‘Best Partner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과 실질적인 공동연구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는 ‘방산 기술 혁신을 위한 AI·디지털 트윈 전략 포럼’을 성료했다고 밝혔다.이에이트, 버넥트, KS인더스트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경남 창원에 소재한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진행됐다. 경남테크노파크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국방벤처센터의 주최로 방위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산업 및 기술 협력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국방 및 ICT 분야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해 국방 기술 혁신을 위한 민·관·학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에이트, 버넥트, PIX4
국내 대표 여름 공연축제로 자리매김한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27일부터 8월 9일까지 14일간 밀양아리나와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고전의 울림, 일상을 두드리다'라는 구호로 68회의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마련된다. 시대를 초월한 고전이 지닌 깊은 감동을 오늘의 언어
삼성전자가 16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에너지 대상’은 에너지 절감이 뛰어난 고효율 제품 중 가장 우수한 제품에 수여된다.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로 에너지 대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에너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 제품은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가정용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포항시 남구 해도동은 16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력 강화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염 시 행동요령, 탈수 예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으로 중심으로 진행됐다. 즉시 현장에서 폭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아이스 넥쿨러를 지급했다. 유호성 해도동장은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지원 물품 배부 등으로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매년 5~6월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이 다음 한 해의 기술 흐름을 읽고 각자의 제품과 서비스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가 열린다. 전 세계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기업 플랫폼의 미래를 살피고 공감하는, 사실상 가장 큰 이벤트다.이 세 빅테크 기업은 모두 운영체제와 앱, 웹 서비스, 콘텐트 등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플랫폼을 유지하는 기반이 되는 기업들이기 때문에 개발자들과 기술적 공감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늘 새로운 기술의 보안에 예민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커피 한잔 할래요?’ 차담회를 개최했다.요식업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차담회는 사업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노동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경영자총협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제주시지부·서귀포시지부 임원 및 회원사 등 요식업 사업주들을 비롯해 김상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소장,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금정수 제주지방노
도시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란 경제성장, 도시화에서 소외되어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되고 재해위험 등 안전문제들이 집중된 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되면 국비가 70% 내외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열악한 재정여건에 처한 전국 시·군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사업 중 하나이다.동해시는 지난 15년 발한 동문산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 들어 16년 묵호 게구석, 19년 부곡 돌담마을, 21년 발한 향로마을, 2023년 안묵호 등에 이르기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신한금융그룹이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 112명이 참가해 국내 아마 최강자를 가린다.올해 대회에는 KGA 랭킹 1위이자 지난 5월 개최된
경기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면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행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3대 분야 22개 지표와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을 평가해 초미세먼지 저감정책의 추진성과와 지역별 특화된 노력 정도를 평가했다. 시는 자체평가 결과 ▲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수립 ▲ 미세먼지 및 대기질 관련 사업 참여도 ▲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미세먼지 발생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안은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부실공사 방지교육의 주체와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경기도는 건설공사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부실공사 방지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교육 시행 주체가 불분명하고, 방법과 시기,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규칙이 마련되지 않아 교육 실행에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특히, 기존 조례에서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6일 열린 '경기도당 정기대회'에서 김선교 국회의원이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김선교 의원은 이날 모바일로 총 대의원 1790명 중 71.06%가 참여한 투표에서 847표를 얻어 425표에 그친 심재철 현 도당위원장을 누르고 신임 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김 신임 도당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기는 경기도', '이기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누비겠다"며 "아울러 당원들과 화합하는 새로운 경기도당을 만들어가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동탄 예당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패밀리풀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 수요를 반영해 조성한 물놀이 공간의 개장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용기 국회의원, 조승문 제2부시장, 시민 약 1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에서 “처음 이곳이 대체농지로 활용되던 시절, 축구장 등 다른 시설 도입도 검토됐지만, 무엇보다 동탄 주민과의 협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국회와 화성시, 의회가 뜻을 모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물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곳곳에서 재개발과 재건축 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는 방치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안성환 광명시의원은 16일 뉴타운 개발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광명남초등학교 후문 현장에서 학부모들과 학교 관계자, 광명시 관계자, 공사현장 소장, 안전보안관들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안 의원은 뉴타운 공사로 인해 임시로 만들어진 횡단보도가 부실하고 안전에 취약하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즉각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학부모들은 “대형 덤프트럭이 쌩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