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고분양가 논란을 빚고 있는 충북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 아파트 입주민들이 분양가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대성베르힐 분양대책위원회와 입주민들은 3일 아파트 1·2단지 앞에서 분양가 인하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충북도당 위원장, 이강일 국회의원, 이연희 국회의원, 국회 국토위원회 소속 문진석 의원, 입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대책위는 “대성건설의 일방적인 고분양가 책정에
충북 영동군은 4일 유원대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과 편입생을 대상으로 군 전입 혜택을 홍보했다. 군은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학생 400여명에게 군의 인구증가 시책을 소개하고 전입 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설명했다. 유원대학생이 군으로 전입하면 1개월 후 25만원을, 이후 1년마다 25만원씩 3회에 걸쳐 총 100만원의 전입 지원금을 준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군에 거주하며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에게는 150만원의 영동군민장학금도 지급한다. 종량제 봉투와 문화체육센터·와인터널·난계국악박물관을 무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로 비수도권 대학들이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대박을 터트렸다.보건계열을 특화하고 입시 다변화 전략으로 지난 2012년 교명 변경 이후 최대 규모인 1760여명의 입학생을 유치했다.성인학습자 384명, 외국인 유학생 475명 등 충북보건과학대의 올해 입학생 수는 충청권 전문대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를 자랑하며 충청권 거점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해마다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온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012년 주성대에서
한국조폐공사가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CEO청렴리더십 강화, 윤리위험 표준모델을 활용한 위험식별과 제도개선과제 추진, 전사적 청렴조폐 인식 확산, 청렴・윤리 문화 확산 등 16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했다. 특히 청렴문화와 리더십이 좋은 평가를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청렴 대놓고 자랑하기, 밈을 활용한 청렴홍보 등 과거 딱딱했던 청렴을 유쾌한 생활문화로 만들었다.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에 집중하며, 보다 개방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었다. 전체
○…최근 단행된 충북경찰청 경정급 승진 인사 관련, 경찰 안팎에서 뒷말이 끊이지 않는 배경에 관심이 집중.지난달 19일 충북청 4명, 청주상당서 1명 등 경감 5명이 경정으로 승진. 경감 임용 시기는 2015~2016년으로, 입직경로별로는 일반공채 출신이 4명, 경찰대 출신이 1명.잡음의 중심은 수사경과 승진 대상자 3명 가운데 경찰대 출신 A경감의 낙점. 애초 수사경과 대상에는 A경감 외에도 B경감, C경감이 포함. 3명 모두 경감 임용년도가 2015년도로 동일하지만, 연령
SK텔레콤이 아이폰 16 라인업의 새로운 추가 모델 ‘아이폰 16e’를 출시한다.아이폰 16e는 전국 SKT 공식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아이폰 16e는 용량별로 128GB, 256GB, 512GB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128GB 모델 기준 출고가는 99만원이다.아이폰 16e는 합리적인 가격에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핸드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최신 세대인 ‘A18’ 칩을 탑재했고, 크기는 아이폰 16과 동일한 6.1
홍준표 대구시장이 법원의 구속 취소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돼 관저로 복귀한 것에 대해 “바른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9일 정치권과 홍 시장 측에 따르면 홍 시장은 전날 자신의 정치 플랫폼인 ‘청년의꿈’ 청문홍답 코너에 올라온 한 누리꾼의 글에 단 댓글을 통해 윤 대통령 석방과 관련한 짧은 입장을 내놨다. 한 누리꾼이 ‘후폭풍이 두렵다’는 글을 통해 “윤통이 석방됐다. 일단 원칙적으로 취소가 돼야 하는 건 맞는데, 중도층에 악재가 될까 걱정이다. 홍 시장님께 악재가 될까 두렵다”고 하
인천시의회와 인천아카데미가 주최, 주관하는 'AI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공동포럼'이 3월 21일 오후 2시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열린다.인천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AI 리터러시를 강화할 필요성과 그 방안, 그리고 인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AI 교육 필요성과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포천시는 이동면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 보고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시는 매일 오전 8시, 오후 6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 보고회를 운영하며,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오폭 사고로 치료가 필요한 이재민들을 위해 의정부성모병원, 국군수도병원, 우리병원, 포천의료원 등 4개 의료기관에서 의료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주민 대상 간부공무원 1대1 연계을 통해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어 △경기도와 건축물 정밀 안전진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수용하기로 했다.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지난 7일 브리핑에서 “3월 말까지 의대생들이 복귀한다는 전제하에 2026학년도 모집인원에 대해 의총협 건의에 따른 대학 총장들의 자율적 의사를 존중한다”면서도 “3월말까지 복귀하지 않는 경우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정원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은 철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즉, 교육부는 의대생들이 돌아오면 의대 정원을 예전처럼 3058명으로 동결하되, 복귀하지 않으면 2000명을 증원한 5058명을 2026학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합천군연합회는 지난 7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1대 군임원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한농연 합천군연합회 임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농연농자재영농조합법인 주영길 이사에 대한 재직기념패 전달, 이임 회장단에 대한 재직공로상 전달 및 회원자녀에 대한 장학금 수여도 진행됐다.제20대에 이어 연임한 제21대 여한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합천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
포항시 전세버스협의회가 지난 7일 더퀸 갤럭시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하나고속관광 노창규 대표이사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고, 삼일여행 김도준 대표이사가 사무국장으로 선임됐으며, 제일관광 이래원 대표이사가 감사로 임명됐다.행사에는 포항시청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 경상북도의회 이칠구·박용선 도의원, 경상북도전세버스조합 이병철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포항 전세버스 업계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노창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포항
두 경기 째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울산HD에게도 패한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전체적인 밸런스를 못맞춘 점이 패인"이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의 원정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먼저 경기 소감으로 "멀리서 온 팬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 좋은 경기 보여드리지 못해서 송구하다"고 말했다.이날 경기의 패인을 김 감독은 '밸런스'를 꼽았다. 김 감독은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데, 밸런스를 맞추는 부분에 있어서 상대와 차이가 있었다"고 피력했다.경기력 초반과 후반에 달랐다는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멕시코·캐나다 등에 잇달아 신규 관세를 부과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멕시코에서 이러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4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관세 부과는 모욕적이며 일방적이다"라며 "우리 역시 미국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9일 정확한 관세 품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셰인바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며 "트럼프의 행동은 미국 내 소비자와 기업에게 미칠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결
여수해양경찰서는 “거문도에서 여수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객실 내에서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의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50분경, 거문도에서 여수로 향하던 여객선 하멜호에서 60대 남성이 심장질환으로 인해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했고 함께 퇴근 중이던 구급대원 순경 이예림은 즉시 환자의 상태를 확
2025학년도 추가모집 마감 직전까지 정원 채우지 못한 대학이 49개대에 이르고 추가모집 학생은 총 1120명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추가모집 마감 당일인 2월 28일 오전 9시30분까지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은 전년 대비 2개 줄어든 49개였다. 지방권이 40개대로 가장 많았으며, 경인권 8개대, 서
1. 의료개혁을 의료대란으로 만든 죄: 도제식 교육과 실습을 본질로 하는 의대교육에서 현실성 없는 의대 정원 67% 증가를 고집해 세계 최고를 자랑하던 K의료를 망친 점이다. 이로 말미암은 초과 사망자 수가 연 6000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초과 사망자는 의료대란이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