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5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천주교 승진성당 인근에서 공군 F-15K 전투기가 실사격 훈련 중 오폭 사고를 일으켰다. MK-82 폭탄 14발 가운데 8발이 성당과 인근 민가에 떨어져 40여 명이 부상을 당했고, 220건에 이르는 주택과 차량 파손 등 피해가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이 지난 3월 이동면 일원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피해 보상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 의장은 국방부가 노곡2리에만 보상을 국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며 국회 국방위원회에 공식 입장문을 보내 우려를 표명했다.임 의장은 3일 입장문을 통
포천시 노곡2리 주민들이 지난 17일 국회 국민청원 게시판에 전투기 오폭 피해에 따른 치료비·생계비 지원을 요구하는 청원을 제출했다. 이들은 실제 피해가 없는 이웃 마을의 허위 신고로 재난 성금 배분 갈등까지 발생했다며 국회의 개입을 요청했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청원인
포천시의회는 지난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국방부에 지난 3월 26일 전달한 요구문의 검토 결과와 구체적인 조치 내용을 조속히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지난 3월 26일 국방부를 방문한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피해 지역 주민 이주대책 및 생계 지원 △특별법 제정 △사격장 안전관리 강화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승진 과학화훈련장 운영 중단 등 주요 요구사항을 국방부에 전달한 바 있다.이후 국방부의 책임 있는 대응과 실질적인 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하여 포천시의회는 국방부에
포천시의회는 지난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국방부에 지난 3월 26일 전달한 요구문의 검토 결과와 구체적인 조치 내용을 조속히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지난 3월 26일 국방부를 방문한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피해 지역 주민 이주대책 및 생계 지원 △특별법 제정 △사격장 안전관리 강화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승진 과학화훈련장 운영 중단 등 주요 요구사항을 국방부에 전달한 바 있다.이후 국방부의 책임 있는 대응과 실질적인 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하여 포천시의회는 국방부에 전달한 요구
'포천 오폭 사고'로 드러난 군 훈련 안전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회가 특별법 논의에 착수했지만, 국방부의 미온적인 입장 탓에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군 당국이 대책 의지를 드러냈었는데, 현실적으로 달라진 게 없다고 입을 모은다. 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으로 피해를 입은 포천시 이동면 노곡2리 주민들이 국방부에 의료 지원, 군사훈련 통보 의무화, 군 유휴지 활용 보장 등을 재차 요구했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피해대책위와 통일선봉대 등 진보 단체 회원 250여명은 전날 오전 5군단 정문 앞에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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