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는 지난 18일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상주·함창향교 전교, 14개 서원 대표 및 운영위원, 유림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상주 만인소 봉소의례’를 위한 상주유림 향회를 개최하고, 상주 만인소 봉소의례가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상주향교에서 열리며, 참석자들에게 유복 착용을 당부했다.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은 22개 시군과 함께 도내 어린이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보건법에 따라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지도점검에 나선다.어린이활동공간은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활동하고 머무르는 공간을 말하며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 유치원 등 교육시설, 키즈카페, 완구 제공 영업소 등이 있다.내년부터는 과학관, 수목원, 정원,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유원지의 어린이놀이시설도 포함된다.보건환경연구원은 지도점검 통해 시설물 외관 맨눈 검사와 시료 채취를 하고, 도료나 마감 재료에 대한 중금속, 목재에 사용
경북도가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도는 13일 돌봄 시설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에 이어 2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 대책 회의’를 연달아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부서, 도 교육청, 소방본부, 자치 경찰, 어린이집 원장, 대학교수, 학부모 대표 등 민관이 함께 모였다.안전 강화 대책 회의는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를 위한 경북도 정책 대응 방향 및 관계기관 대책 보고, 학부모
영천시의회가 19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4건의 조례·규칙안 의결과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영천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영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이 원안 가결됐다. 이어 대구군부대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시의회가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에 필요한 제반
경북도는 지난 1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창의적인 로컬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육성하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성과공유회에 참가한 27개 로컬 기업은 지역의 신규 고용 창출 및 관련 지식재산권을 24건 출원·등록하는 등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난해 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이 자리에는 국내 2위 해녀 활동지인 포항 구룡포지역의 해녀 문화를 재조명한 더린넨2017 기업의 ‘해녀 소은’, 지역 맥주 산업의 부흥을 이끄는 국산홉 재배 업체 홉이든 농업회
경주엑스포대공원 창작 뮤지컬이 흥행을 기록하면서 제2탄으로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천년고도 신라의 멋과 흥을 선사한다. 20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뮤지컬 ‘더 쇼! 신라’가 돌아온다. 공사는 2년 연속 1만 관객 돌파의 흥행 기록을 세운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3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이름 ‘더 쇼! 신라’로 오는 24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막을 올린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SOM1 기간 동안 많은 국내외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이 25일 올해 첫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양양극소재실은 이날 사업장 내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직원들이 부담없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광양 사업장 설립이후 4년째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남윤석 광양에너지소재정비부 계장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헌혈 캠페인
핀테크 기업 핀다가 자사 인공지능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2025 외식업 창업 트렌드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핀다는 지난해 서울시에서 오프라인 매출이 발생한 매장 중 외식업으로 분류되는 매장들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2024년 서울 내 전체 외식업 매장 수는 총 10만9550곳으로 2023년 대비 0.13% 줄었고, 전체 외식업 창업 건수도 1만7564건으로 1년 사이 2.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식’ 업종은 지난해 새로 생긴 매장만 4788곳으로 전년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이카서비스 중에서 전기자동차의 계절별 긴급출동 이용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하이카서비스 특약에 가입한 차량이 주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견인, 배터리 충전, 타이어 수리·교체 등을 지원해주는 긴급출동 서비스이다.그 동안 내연기관차의 긴급출동서비스 이용 특성은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에 가장 많고,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12월에 이용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번 보고서에서는 전기자동차의 계절별 긴급출동 이용특성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돼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시에 따르면 국토부의 지역전략사업 선정으로 달성군 하빈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 약 0.28㎢가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 제외와 신속한 그린벨트 해제 혜택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전략사업 선정에 따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달성군 측도 "그린벨트가 해제되고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과 함께 인근에 상업적 기능을 같이 할 수 있는 조건이
B2B SaaS 전문 기업 모니터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업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데이터 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다. 기업은 데이터 기획·설계부터 데이터 상품 구매, 수집·생성, 가공, 분석까지 데이터 활용의 전 단계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모집은 2025년 3월 14일까지
현대엔지니어링은 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사 시공현장의 인명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번 사고와 관련 "모든 노력과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설명했다.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고 있는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건설 현장에서 이날 오전 교량 연결작업 중 교각에 올려놓았던
경기광주역 인근에 총 1,902세대 대규모로 공급될 드림시티 민간임대아파트가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입주자는 최대 10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가 제공되어 분양 전환 시에도 이점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취득세 등 세금 부담이 없으며, 일반 분양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의 마감재와 고품질 시공으로 우수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쌍령지구 ‘드림시티’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5층 규모로, 12개 동으로 이루
애플워치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개인의 건강과 일상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점에서 어느덧 일상생활의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런데 과연 애플워치 사용자들은 기기에 내재된 모든 기능들을 알차게 사용하고 있을까?관련해 1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애플워치 최대 활용법을 소개했다.애플 워치는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는 것 이상의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애플워치의 사용 생체 인증 잠금 기능을 통해 맥 기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맥 키보드의 터치I
ESCO협회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B1 루비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협회가 추진하는 중점 추진사업을 보고했다.협회는 올해 ESCO시장 저변확대 및 시장 질서 확립에 나선다.주요추진과제로 ▲ESCO 시장 확대 ▲회원사 지원 강화 ▲사무국 역량 강화 ▲공익활동 증진을 책정했다.우선 시장확대를 위해 ESCO 법 제도 개선 및 시장질서 재확립, ESCO M&V 기반 작품 및 활성화, 정부 유관기관 해외 ESCO 단체와 교류 강화에 나선다.회원사 지원강화를 위해서는 ESCO연계 신사업 발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예천군이 올해 상반기에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큐브, 탁구, 수영, 기타, 코딩, 과학 수업 등을 운영해
투표 신뢰성 강화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안전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위해 투표함 송부 모든 과정에 경찰공무원 동행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25일 "투표 절차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투표함 탈취 등 예상치 못한 사고 예방을 위해 투표함 송부 과정에 경찰공무원 동행을 의무화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투표가 끝난 뒤 투표함 및 관내 사전투표함을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송부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