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는 11월 4일 오후 4시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와 학부모 200가족을 대상으로 「온가족 어울림 놀이」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공연하였다.이번 행사는 유보통합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가족의 행복을 증진하고, 교육 격차 해소 및 유아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동화 속 주인공 도로시와 친구들이 용기와 지혜,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극단 ‘어린왕자’가 생동감 넘치는 무
대구광역시는 10월 31일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신청사 건립의 전문성 강화와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자문위원회는 지난 9월 공개모집과 시 추천으로 선발된 민간전문가 16명, 시의원 2명, 내부위원 5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건축, 공공디자인, 교통, 안전, 조경 등 10개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신청사 건립 전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회의는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신청사 건립 설계용역 착수 보고,
장수군은 4일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가 장수군사회복지회관에서 제42회 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홍봉길 노인대학장과 107명의 노인대학생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았다.최훈식 장수군수와 최한주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지회 임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료식은 국민의례, 학사 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 수료생 표창, 격려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학업에 대한 열정과 배움의 기쁨이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축하하며 마무리됐다.허기태 지회장은
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10월 31일 15시부터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및 Wee센터,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전문상담인력 총 71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Wee센터 교원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이번 연수는 동물가족화 카드의 개발자이자 임상미술심리전문상담사인 이은주 강사를 초빙하여 동물가족화 카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상담장면에서의 효과적인 활용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동물가족화 카드는 가족 구성원을 비롯한 직장동료, 학교친구 등 다양한 대상들에 대한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일 ‘적십자회원 걷기대회’에 참여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걸음을 내디뎠다. 이 시장과 참여자들은 일산동구청 광장에서 출발해 정발산 공원 주요 산책로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했다. 이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우리 일상 속에서도 지구를 위한 걸음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중앙사고수습본부가 8일 밝혔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본부장인 중수본은 지난 7일 오후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붕괴한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는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대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추가로 무너질 위험이 제기돼왔다. 4호기와 6호기 붕괴 위험 때문에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해체와 보강을 놓고 논의가 이어져 왔다.중수본에
2014년 개관한 함양박물관은 ‘온 군민이 함께 만든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총 5028점 소장 유물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2534점이 함양군 문중·기관·개인이 기증·기탁한 유물이다.개관 직후 시작된 기증·기탁 물결은 1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오늘의
‘2025년 제16회 K-로봇대회with로빛’이 오는 11월 16일 서울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로봇 기술 역량을 겨루는 전국 최대 규모 행사로, 약 25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3개 부문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이번 대회는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대회 우수 참가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주요 기관의 상이 수여돼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K-로봇대회는 청소년의 창의력과 문제해
장애인이 “성장”하고 “존중”받는 일터를 위한 고용지원방안 발표고용노동부 장관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베어베터’를 방문하여 장애인 노동자, 사업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노동자 다수 고용, 최저임금 이상 지급, 편의시설 확충 등의 법정 요건*을 모두 갖추어 인증받은 사업장이다. 장애인 중에서도 노동시장에서 더 취약한 위치에 놓인 중증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터로서 자리매김했다.* ① 장애인 근로자 10명 이상, ② 상시근로자의
태원 SK그룹 회장 비서실장직에 1980년생 류병훈 SK하이닉스 미래전략담당이 내정됐다.7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사장단 인사의 후속 조치로 최 회장의 비서실장에 류 부사장을 내정했다.이는 김정규 전 비서실장이 SK스퀘어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것이다. SK그룹은 조만간 실시할 임원 인사에서 확정할 방침이다.류 신임 비서실장은 1980년생이어서 1960년생인 최 회장과는 스무 살 차이가 난다. 전임자인 김 전 비서실장보다도 4살 어리다.류 신임 비서실장은 2008년 SK텔레콤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강원대학교와 7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양수산 정책 연구를 지역 발전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양 기관은 앞으로 ▲학술행사 공동 개최 ▲공동연구 및 정책 대안 마련 ▲인적 교류와 해양수산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연구 성과를 지역 산업 발전으로 확장하는 ‘학연협력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정재연
SPC그룹은 지난 4일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는 고위직 인사를 발표했다.SPC그룹은 이번 인사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을 주도할 리더십을 강화하고, 그룹의 당면 과제인 안전 경영과 혁신, 이해 관계자 신뢰 회복을 더욱 빠르고 강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 책임경영 체계를 공고히 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 덧붙였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와 글로벌BU장으로 파리바게뜨의
이달부터 각종 세제를 심사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가 가동되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조세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조세소위에서는 세액공제와 감면 등 각종 조세지출 항목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조세소위는 세법 개정안과 각종 조세 관련 법안을 실질적으로 심사·조정하는 기구로, 기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논의에 앞선 1차 관문 역할을 한다.조세지출은 한시적으로 정부가 세금을 면제하거나 깎아주는 방식으로 세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예산을 직접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야구장과 서귀포생활야구장에서 ‘제4회 서귀포칠십리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 대회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전국 리틀야구팀이 참가하는 대표 유소년 야구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로, 전국 20개 리틀야구팀 600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당 약 1시간 5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시는 대회
'2026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이 3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람회 주제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9일 여수섬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박람회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와 부행사장인 금오도·개도·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
안동시의회 권기윤·정복순 의원이 지난 15일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5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평소 모범적인 지방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도내 모범 기초의원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권기윤 의원은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안동시 지역축제장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 및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 365 긴급 돌봄센터 건립에 대해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복순 의
제주시는 와산리와 금성리 일원에서 8일과 9일 ‘지역특화 목련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특화 나무 심기’는 마을마다 상징적인 나무를 선정해 지역 주민이 직접 나무를 식재하는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과 지역관광 자원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와산리·금성리 주민과 ‘함께그린’ 도시숲 자원봉사단 등 50여 명은 하얗고 작은 꽃이 피는 별목련 160그루를 마을 곳곳에 심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별목련은 목련 품종 중 하나로 비교적 개화 시기가 길어 다양한 경관을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