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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5형 OLED TV 신모델 출시…‘AI 기능’ 강화

삼성전자가 12일 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한 55형 OLED TV 신제품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에는 올해 삼성 TV의 신규 AI 신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사용자 생활 패턴, 집안 기기 상태, 날씨 및 실내 온도 등을 분석해 사용자와 집안 환경에 맞는 행동을 제안하는 ‘AI 스마트 홈’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 TV의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해 집안 보안 상황에 대한 알람을 실시간 제공하는 ‘홈 모니터링 기능’ ▲TV 리모컨의 AI 버튼을 누르면 시청하는 콘텐츠와 유사한 프로그...
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기소돼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7일 대법원 상고를 결정한데 대해 삼성과 재계에선 매우 아쉬워하는 분위기다.검찰은 지난 3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등 14명의 피고인에 대한 상고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삼성은 이날 검찰의 상고 결정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내부적으로 허탈해하는 모습이다.무엇보다 이 회장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사실상의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시장 내 Fallen Angel 채권에 투자하는 '다올 BNY US Fallen Angel하이일드펀드’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다올 BNY US Fallen Angel하이일드펀드’는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인 BNY Mellon의 산하 Insight Investment사의 'BNY Mellon Efficient U.S. Fallen Angels Beta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이 펀드에서 주로 투자하는 Fallen Angel 채권이란 투
아모레퍼시픽 지주사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한다.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다음달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변경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한다.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그룹보다 홀딩스가 지주사의 역할을 명확히 할 수 있기 때문에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 계획도 공시했다.소각 대상은 발행주식의 3.13%에 해당하는 보통주 300만 주로, 전날 종가
삼성생명이 암·뇌·심혈관질환 치료의 보장 범위를 확대한 ‘삼성 다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4’를 7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이 상품은 암 치료를 폭넓게 보장했던 ‘다모은 건강보험 S3’에서 뇌·심혈관질환 치료 보장을 강화했다.먼저 검사단계에서는 CT, MRI 등과 혈관조영술검사를 보장한다. 진단단계에서는 ‘통합 뇌·통합 심장 관련 질환 진단 특약’을 개발, 일과성 뇌허혈 발작을 비롯해 부정맥까지 뇌·심장 관련 진단 보장범위를 넓혔다.뇌혈관·허혈심장질환으로 최초 진단 확정된 날부터 1
아모레퍼시픽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205억 원으로 전년보다 103.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은 3조8851억 원으로 5.7% 늘었으며, 순이익은 6016억 원으로 246% 증가했다.4분기 영업이익은 78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9.6%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917억 원과 462억 원이었다.
대우건설이 작년 영업이익이 40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2%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은 10조5036억 원으로 전년보다 9.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3.4% 줄어든 2428억 원으로 집계됐다.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14.7% 웃돌았다. 매출도 작년 목표인 10조4000억 원 대비 101.0%를 초과 달성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8418억 원 ▲토목사업부문 2조1704억 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1386억 원 ▲기타 연결종속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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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는 지난 12일 시의회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적 이해관계의 충돌을 방지하여 보다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에 참석한 시의원 및 공무원들은 진지한 태도로 강의를 경청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정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으로 이번 강의를 맡은 이지문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과 함께 청탁금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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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는 공공 조달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2025년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조달청,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공동주최하며 정부조달 기술 진흥협회와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킨텍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매자의 현장 유입과 참가기업의 현장 실적 제고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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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생태환경 교육이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2025학년도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추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기본계획에 따르면 교육과정과 연계된 생태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서 연간 4시간 이상 생태환경 교육이 의무적으로 실시된다.제주도교육청은 또 ‘기후행동 실천학교’ 22개교,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학교’, ‘제주 바다쓰레기 저감 실천학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학교’, ‘습지학교’ 운영 지원에 2억750만원을
NGO비영리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대전지부는 12일 청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식료품이 담긴 상자 25개를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고양시의회 임시회가 일주일 일정으로 열린다.12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고양시의회 제291회 임시회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먼저 2월 14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5년도 시정업무보고에 이어 5분 자유발어이 이어진다. 5분 자유발언에는 손동숙·이혜림·신현철·장예선·원종범·고덕희·문재호 등 여야 의원 17명이 나선다.오는 17일부터 사흘간 각 상임위별로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다.2월 20일 오전 10시 다시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가 끝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KT알파가 2024년 매출 3,882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 당기 순이익 197억 원을 기록하며, T 커머스 사업과 모바일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이제 후반전에 돌입했다.중국이 금메달 27개, 한국은 금메달 12개로 사실상 종합 1,2위를 확정지었다. 아시아의 3강 일본은 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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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과 위드의원 간의 업무 협약식이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의 거동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장애인들에게 보건의료-복지서비스 등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정민철 위드의원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 지역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의 중증장애인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진수 기자 = 기장군은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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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13일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정책사업 추진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여해 세부추진사항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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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 2025년도 정기총회 개최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달집태우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태근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일정과 역할을 조율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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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스타트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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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년봉사단 단원 모집에 정당 가입 질문? 비판받자 삭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새 청년봉사단 단원을 모집하면서 정당 가입 여부를 물어 신청자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질문을 삭제했다.센터는 이달 26일까지 '2025 경상남도청년봉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에 거주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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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구 기초의원 "野 탄핵 남발 규탄"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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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사업체 조사 실시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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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2019년, 2022년, 2023년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를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산불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강원도 영동지역은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었으나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강설일수가 감소하고 연이은 건조한 날씨와 잦은 강풍으로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형산불을 잇따라 경험한 강릉시는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이날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강릉시의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살피고 강릉산림항공관리소의 산불진화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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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던 제주도청 간부 공무원에게 징역형에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제주도청 소속 5급 공무원 ㄱ씨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또, 재판부는 ㄱ씨에게 벌금 4600만원과 2300만원 추징도 함께 명했다.ㄱ씨는 지난 2022년 자신의 주거지 인테리어 시공 비용 중 일부인 2300만원을 도내 모 건설업체 대표 ㄴ씨가 대신 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시 ㄱ씨는 제주도 관급공사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했던 점을 토대로 ㄱ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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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봄철 대형산불 범정부차원 대비‧대응 체계 구축
산림청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봄철 대형산불 대비‧대응계획을 발표했다.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고온 건조 및 국지적 강풍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대형산불 발생이 잦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 또한 커지고 있다. 2020년대의 연평균 산불피해 면적은 6720ha로 2010년대의 857ha에 비해 무려 약 8배 증가했으며, 대형산불 발생 횟수도 4.8회로 2010년대의 1.3회에 비해 4배 가까이 증가했다.산불이 대형화됨에 따라 범정부차원의 총력 대응이 요구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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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굴욕
1. 1950년 7월 1950년에 한국이란 나라를 아는 세계인은 드물었다. 심지어 일본에 주둔 중이던 미8군 중에서도 한국이 어디 있는 나라인지 아는 이가 드물었다. 그런 이름 모를 나라의 군대에 세계 최강을 자부하던 미군이 형편없이 무너졌다. 최초의 교전이었던 스미스 특임대의 죽미령 전투에서부터 평택 전투, 천안 전투, 금강 방어전, 대전 방어전까지 이틀을 버틴 전투가 없다시피 했다. 소련제 전차와 빈약한 대전차무기, 병력 차이 등등 여러 가지 미군이 불리했던 사정을 감안해 준다고 하더라도 전투 양상 자체가 수치스러웠다. 전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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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 훼손 사례 재발 막아야
경북 안동의 병산서원은 사적 26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문화재이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말 병산서원에서 진행된 한국방송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가버렸다’ 외주 제작사가 촬영 과정에서 서원 기둥에 등을 달기 위해 못을 박은 것이 드러난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현장에 나온 안동시 관계자들이 즉각 제지했으나, 시민이 안동시에 문화재 훼손 신고를 해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이다. 문제는 2014년 지방사무위임 이전에도 비슷한 촬영 중 문화유산훼손 사례들이 이미 있었음에도 국가유산청이 뚜렷한 대책을 수립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