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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 구체 대책 마련하라”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 및 전세사기 대구 피해자모임이 피해자 구제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13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 특별법을 지금 당장 개정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대구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호소하다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A씨를 추모한 뒤 “지난 5월 1일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 한 분이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나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비극적인 일이 다시 한 번 일어났다”며 “그의 죽음은 잘못된 제도와 전세사기를 방치한 국가에 의한 사회적 타살”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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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1일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재외국민 초청 간담회에서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가 지난 30여 년간 급속하게 발전해 왔고, 최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이 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도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협력 대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
청송군은 청송군새마을회와 협업해 지난 7일 청송정원에서 개최된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 집중 홍보’를 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강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중국을 제압, 2차 예선을 무패로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3차 예선 1번 포트를 손에 넣었다.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이미 조 1위를 확정했던 한국은 5승1무 무패로 2차 예선을 마쳤다. 아울러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 가맹국 중 FIFA 랭킹 3위를 유지, 오는 9월 이어질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이란과 일본을 피할
예천군은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와 민원 담당 공무원간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원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군수가 직접 청취하며 대응법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동 군수는 “증가하는 민원과 격무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민원인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자세로 친절한 처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 각남면 생활개선회는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를 막론하고 이웃들을 위해 삼계탕, 김장김치 등 다양한 반찬을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사랑 愛 채움 나눔 냉장고에 삼계탕 등 반찬을 기부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안보·통일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난 10일 대가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안보·통일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월 14일 제주경찰청 접견실에서 한국마사회제주본부, 제주경찰청과 함께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전달식은 갑작스러운 범죄 피해로 생계가 어려워진 피해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2018년 6월 세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6회째로 범죄피해자 146명에게 9천만 원이 지원됐다.박계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은 “피해자들의 아픈 상처가 빨리 치유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범죄피해자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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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 주체성 있는 도시개발을 위해 민선8기 핵심과업으로 추진해 온 오산도시공사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제285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동의안, 오산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처리되면서다.지난해 말 열린 오산시의회 제28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오산도시공사 자본금 99억 원 출자 동의안이 통과된 데 이어 나머지 3건의 조례안·동의안이 처리되면서 사실상의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법적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백지화됐던 영덕의 천지원전 1·2호기 부지가 윤석열 정부의 친원전 정책에 따른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신규 원전건설 부지를 새로 찾는다는 것은 해당지역의 민원이 가장 큰 걸림돌로 정부에서도 기존에 추진하던 영덕 천지 1·2호기 부지를 제 1후보지로 낙점하고 있다. 하지만 재추진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영덕군민들을 정부가 어떻게 설득하느냐에 따라 재추진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이 때문에 현재로서는 쉽게 낙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는 신규 원전 3기 건설 계획에 따라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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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남 최대 산불피해를 입은 홍성군 서부면에 27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이 추진된다.16일 홍성군에 따르면 아름다운 서해안 경관을 바탕으로 ...
디지털금융 규제 이슈인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와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 이슈 그리고 망분리 규제 등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열렸다.디지털금융법포럼은 대한변협 금융변호사회와 공동으로 지난 14일 대한변협회관에서 ‘디지털금융 규제 이슈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김시홍 디지털금융법포럼 사무국장이 전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제 1세션은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이슈‘를 주제로 안서연 법무법인 린 변호사 발표와 이지은 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양여원 김앤장 변호사, 강련호 변호사가 토론에
오는 7월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강화로 지난달까지 주택거래 증가와 함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늘어난 가계대출이 대거 위축될 전망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달부터 시행되는 ‘2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는 오른 스트레스 가산금리로 종전 적
글로벌 흥행작 '전략적 팀 전투'가 다섯 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대규모 이벤트가 쏟아진다. 라이엇게임즈는 16일 '리그 오브 레전드' 기반의 멀티플레이어 오토 배틀러 게임 '전략적 팀 전투'가 서비스 5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TFT의 5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아주 특별한 이벤트와 새로운 게임 모드, 그리고 재밌는 선물 등을 준비해 지급할 계획이다.일단, 플레이어는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게임 모드 '펭구의 파티'에서 역대 TFT의 세트 별로 호평 받아온 여러 특성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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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이 운전중 휴대전화를 조작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함께 차에 타고 있던 10대 아들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지난 15일 오후 5시5분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편도 2차로 중 1차로에서 A씨가 자신의 스파크 차량을 운전하다 반대편에서 마주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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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울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 일반공급 1순위가 494.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되면서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1억~2억 원가량 저렴한 이유로 청약 대기자들이 몰린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수도권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와 분양가 상승 기조는 지속하고 있다.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약 2만 가구가 공급에 나설 예정인 만큼 시세차익이 확실한 좋은 입지와 브랜드 아파트, 적정 분양가 등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최근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에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초안이 발표된 가운데 대기업의 절반 이상이 ESG 공시의무화 시기로 2028년 이후를 적정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등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자산 2조원 이상 125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국내 ESG 공시제도 관련 기업의견’을 조사한 결과 ESG 공시의무화 도입 시기에 대해 2028년 이후가 되어야 한다는 기업이 58.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경제계 의견을 보면 2026년 시행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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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배틀그라운드'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의 보상을 높이고, 피로도를 줄이는 등 개편에 나선다. 또한 기관단총의 밸런스를 조정해 사용률을 높이며 유저들의 건 플레이 경험을 강화한다.크래프톤은 오는 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30.1버전 업데이트를 공개한다.'명예로운 경쟁전' 위한 대규모 개선 진행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 시즌30이 시작된다. 유저들은 신규 시즌 경쟁전에서 ▲티어 프로텍션 ▲새로운 티어 및 플레이 보상 등으로 더욱 즐거운 경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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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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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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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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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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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놓칠라…4자 협의 '밀실 회동'
수도권 대체 매립지 3차 공모가 다음 주면 끝나는 지금까지 나서겠다는 도시가 없는 등,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종료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환경부와 인천시, 경기도, 서울시가 대책 논의를 시작했다.“지자체끼리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는 이유로 4자 간 언급하는 내용은 물론이고 일정조차 밝히지 않는 '밀실 회담' 형식을 통해 풀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환경부 관계자는 에 “현재 대체 매립지 공모에 응모한 지자체가 없기 때문에 각 기관이 이를 놓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을 나누고 있다. 몇 번 만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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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꿈과 미래, 희망을 그리는 제7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14일 오후 4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평택시와 인천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아부와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됐다.대회는 '희망의 바다를 찾아서'를 주제로 바다에 대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고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의미로 마련됐다.앞서 지난달 11일 해군2함대와 함께한 현장대회는 해군2함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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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대에서 기자회견을 한다기에 함덕에 있는 ‘머체왓’ 깊숙이 들어갔다.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난 나뭇가지마다 세상을 향해 희망의 새싹들이 움트고 있다. 이렇게 생동감이 넘쳐나는 머체왓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싶다.목적지에 닿자 크게 형성된 숨골이 눈앞에 나타난다. 크고 작은 숨골이 사방에 70여 개나 자리 잡고 있다. 그 주변으로 다양한 나무와 자갈, 송이로 구성된 지역이 머체왓의 지형을 이루고 있다.머체왓은 그 자체만으로도 제주의 자산이다. 소중하게 보존하기만 하여도 우리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지하수와 용천수가 만들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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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긍정적인 청년이 31.8%에 머물렀다. 청년 3명 중 1명이 채 안 된다. 결혼은 선택이라지만 결혼에 대한 인식이 지나치게 악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높다.호남지방통계청이 19세~34세 제주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사회지표로 본 청년의 삶’자료에 따르면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긍정’ 응답 비율은 31.8%로 나타났다. 10년 전 54.3%보다 무려 22.5%포인트나 감소헀다. 결혼에대한 ‘긍정’ 응답 비율은 결혼 의향 조사에서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응답과 ‘하는것이 좋다’는 응답을 합친 비율이다.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