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에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현대로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277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매출은 1조6196억원으로 전년 대비 48.1% 증가했다. 순이익은 19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이전 최대 기록이던 올해 2분기 2576억 원을 넘어섰고 매출 또한 지난해 4분기 1조4408억 원을 웃돌았다. 회사는 해외 수출 물량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지중해마을 일원에서 열린 ‘2025 지중해마을 문화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중해마을 문화축제는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기획·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문화축제’로, 올해는 마을 상인의 참여가 한층 확대되며 공동체 중심의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유럽풍 건축물이 어우러진 거리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아산 관광 12선’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지중해마을의 매력을 한층 더 알리는 계기가 됐다.축제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의 주역 조규성이 1년 8개월 만에 국가대표팀에 복귀한다.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을 약 7개월 앞둔 홍명보호가 2025년 마지막 A매치 2연전을 치를 11월 소집 국가대표 명단을 3일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를 상대로 홈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9월 미국·멕시코, 10월 브라질·파라과이와의 맞대결에 이어 11월엔 남미 다크호스 볼리비아와 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상대로 연달아 월드컵 모의고사를
3일 오후 2시18분쯤 인천 계양구 둑실동 한 건물에서 불이 났다.현재까지 이 불로 1명이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노인정 뒤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70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관할 지자체인 계양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가 ‘도시에 상상력을 허하라!’라는 주제로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된다.올해 비엔날레는 기존의 전시 중심 행사를 넘어, 시민이 함께 상상하고 체험하는 건축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건축이 갖는 공공성과 상상력에 주목하며, 지난해 행사와는 차별화된 확장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한다.이번 주제는 도시를 단순한 물리적 기반시설이 아닌, 사람과 이야기, 창의성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생태계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경상북도는 3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외래관 6층 대강당에서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아동 학대 관계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을 비롯해 경북 지역 시군 새싹지킴이병원, 지자체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광역 새싹지
인천 계양구 소재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국가 결핵 관리 정책에 맞춰 결핵의 표준화된 치료를 유도하고, 초기 전염력과 발생률을 줄이는 목적에서 시행됐다.한림병원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결핵 치료 및 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평가 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통상감수성검사, 신속감수성검사, 약제 처방 일수율 등 4개 항목이다. 폐렴과 COPD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27일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현장에는 처인구 건설과장과 관계 공무원, 인근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보행로 주변의 안전문제와 환경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해당 구간은 하천변을 따라 이어진 보행로로, 수목이 무분별하게 우거져 시야가 가려지고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 통행 시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로 주민 불안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특히 학생들의 흡연 및 쓰레기 투기로 인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도레이첨단소재가 31일 전북 새만금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산공장에 연산 5000톤 규모의 PPS 2호기의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행사에는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 등 시·도 관계자들과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회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외국계 기업 최초로 새만금에 투자한 도레이첨단소재는 2016년 세계 최초로 원료부터 수지·컴파운드
한국건물태양광협회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Solar Asia 2025’ 행사에 참여해 ‘협회 공동관’을 운영하고 ‘건물형태양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물태양광협회 등 17개 기관 및 단체가 공동 주관하며 RE100 실현, VPP 전력중개사업, 분산형 ESS 등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신산업을 집중 소개한다. 전 세계 20여 개국 400여 개 기업 및 기관, 2만3,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협회는 이번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무정전·무사고로 끝마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전기안전공사는 APEC 회의 기간 현장에 전기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총 83명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전력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했다.또 민첩한 사고 예방을 위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국립경주박물관 등 주요 행사장의 합동점검을 모두 23차례 진행했다.이에 앞서 지난
유럽연합 경찰기구 유로폴이 디지털 자산을 이용한 범죄가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부르카르트 뮐 유로폴 유럽 금융경제범죄센터 국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암호화폐 자산 회의에서 "디지털 자산 악용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를 수사하는 데 막대한 부담이 따른다"고 강조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의 발전과 이를 악용한 범죄 수법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체이널리시스가 발표한 2025년 암호화폐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