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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삼기저수지 중심 농정·관광 혁신 드라이브

충북 증평군이 지역 농업과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12일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을 만나 증평의 주요 농정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논의한 주요 사업은 △삼기 포레스트 밸리 조성 △삼기저수지 수상레저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농업용수 공급시설 설치 등이다.

군은 삼기저수지를 중심으로 캠핑장, 수상레저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 구상을 완료하고 농어촌공사와 수면 사용 허가, 유지·관리 계획 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이 제98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의 도농상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뿐 아니라 어린이집 원아에게도 세종산 우수농산물을 점진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효숙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는 급식에 사용되는 세종산 농산물을 2025년 1학기 기준 172개소 6만8653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내 어린이집은 세종산 농산물 대신 세종산 전통 장류와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변경하고 추후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고법은 이번 결정이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기일 추후지정이란 기일을 변경, 연기 또는 속행하면서 다음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를 법원 실무상 ‘추정’이라고 표현한다.예를 들어 소송 절차 중단 등으로 인해 법률상 소송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 관련 사건의 결론이나 감정 결과 등을 기다릴 필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D-100일을 기념해 천연물의 매력을 유쾌하게 풀어낸 온라인 밸런스 게임 ‘당신의 선택은? 병풀 vs 녹차’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는 피부진정, 항산화, 지방분해 등 다양한 효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천연물인 병풀과 녹차를 주제로 참여자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벤트는 9일부터 엑스포 공식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국민의힘은 9일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을 사실상 무기한 연기하기로 한 데 대해 “대한민국 사법부의 역사에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헌법 84조는 면죄부가 아니다. 이미 기소된 형사사건 재판까지 중단하라는 것이 아니고, 있는 죄를 덮는 도구는 더더욱 아니다”라며 “의원들과 함께 헌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입법적·정치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강전애 대변인은 논평에서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결정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 대통령
충북 소재 이차전지주들이 새 정부의 증시부양책 기대감에 따른 ‘허니문 랠리’에도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43.72포인트 오른 2855.77에 장을 마쳤다. 지난 2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7.98포인트 오른 764.21로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286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하지만 이차전지주는 ‘허니문 랠리’에서 빗겨가는 분위기다. 코스피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대비 2.0
충북 청주시청 남자 양궁부 소속 김우진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5 현대양궁월드컵 3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9일 청주시에 따르면 김우진은 리커브 남자단체전에 이우석, 김제덕과 함께 출전해 결승전에서 독일 대표팀에 5-4로 승리했다.또 임시현과 함께 출전한 혼성단체 결승전에서 독일과을 만나 6-2로 우승했다.홍승진 청주시청 남자양궁부 감독은 “올해 남은 대회도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전했다./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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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측이 안 의원에 대한 '건강 이상설'을 제기한 유튜브·인터넷 방송 채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비법인사단 미래발전포럼은 14일 안 의원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했다고 전했다. 미래발전포럼은 안 의원의 정책 활동을 지원해 온 비법인사단으로 고발대상은 '민주픽', '시사잼', '옳소TV', '편들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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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연례 안나씨 별세, 송수영씨 모친상 = 14일, 이대목동병원장례식장 특1호, 발인 16일 05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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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호수공원에서 7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인천소방본부와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께 서구 청라호수공원에서 70대 여성 A씨가 호수에 빠졌다.A씨는 이후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받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현장 폐쇄회로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해 사고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물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재난 피해를 본 영덕군 및 청송군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 되었다고 14일 밝혔다.해당지역은 영덕은 영덕읍 석리·노물리 일원, 청송은 청송읍 부곡리 일원이다.특별재생사업은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개별 마을단위로 마을 공동체 회복 등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 특별재생사업에 이은 두 번째 지정이다.특별재생제도는 ‘도시재생법’에 따라 재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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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민원실에서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흉기를 소지하거나 공무원에게 폭행을 가하는 등 강력 특이 민원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폭언·폭행 상황 발생 ▲민원인 진정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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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식 경민산업 대표 빙모상=6월14일, 빈소=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6월16일 08시.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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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초입에 해바라기의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제13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 주관으로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오는 1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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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19~39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1.5% 내에서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청주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  또 연소득은 6000만원 이하,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에 거주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등은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3
현재 인공지능의 그 기술적 뿌리는 ‘확률 계산’에 있다. 우리의 뇌는 신경망을 통해 정보를 기억하고, 그 사이의 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통찰력을 얻어낼 수 있다. 이런 지적 능력을 이야기하는 ‘지능’은 사람의 고유한 능력으로 꼽힌다.인공지능이라는 말은 ‘사람이 빚어낸 지능’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그렇다면 정말 컴퓨터가 사람의 뇌처럼 사고를 통해 글을 만들어 내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지어내는 것일까? 그건 아니다. 대신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과 비슷한 결과물을 내도록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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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가 문진석 의원을 제22대 국회 2기 원내대표단의 원내운영수석으로 공식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여야 협치 복원 및 민생 입법 성과 확대를 목표로 한 전략적 포석으로 평가된다.문 의원은 친이재명계 핵심 그룹인 ‘7인회’의 일원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입문을 초기부터 지원한 인물이다. 이재명 당대표 시절 원내부대표를 맡아 원내 지도부와 호흡을 맞춘 경험도 있다. 김병기 원내대표와는 이전에도 각각 원내 전략기획위원장과 수석사무부총장으로서 한 몸처럼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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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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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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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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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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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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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맛'으로 승부한다…품질기준 개선 행안부 우수사례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와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감귤 품질기준을 개선한 정책이 행정안전부 ‘2025년 1분기 지자체 적극행정 규제개선 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550건의 규제개선 사례가 제출됐으며, 내부 평가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각 사례는 규제개선의 적정성, 노력도, 효과성, 다른 지역이나 분야로의 연계·파급성 등 네 가지 항목으로 종합 평가됐다.제주도는 기후위기와 소비트렌드 변화로 기존 감귤 상품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다는 생산·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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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허가지 재해예방 조치 점검
경기도가 우기철을 앞두고 6월 말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재해예방 조치 사항을 점검한다.산림청은 매년 태양광발전시설 목적 산지허가지의 재해예방을 위해 산지전문기관을 통해 배수처리, 비탈면 복구현황 등을 정밀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34개소 허가지 중 20개소를 점검했다.도는 이 중에서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고 확인된 9곳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제대로 조치했는지 점검해 산사태, 토사유출 등 피해예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주요 조치사항은 ▲ 배수시설 및 침사지 등 방재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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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대상 안전 점검
제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제주시는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11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안전과 위생 관리 실태를 사전에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점검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 ▲시설 관리자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등 시설물 관리, ▲식재료 및 조리실 등 위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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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안정 정착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 도입 1년여 만에 돌봄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 수가 7배가량 증가하고, 돌봄을 받는 아동 수도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29개 시군 116개 마을공동체에서 활동하는 주민 384명에게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지급됐으며, 이들이 돌보는 아동은 총 248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7월 ‘아동돌봄 기회소득’ 도입 당시에는 23개 공동체, 주민 57명, 등록 아동 524명 정도였으나, 1년여 만에 참여 주민 및 돌봄 아동 규모가 크게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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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네소타주의원 총기 테러 피습… 의원 부부 둘다 숨져
미국 미네소타주 전 하원의장을 지낸 멜리사 홀트만 민주당 의원과 그녀의 남편이 14일 자택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멜리사 홀트만 주의원의 피습 소식을 전하며 이번 사건이 정치적 동기를 띤 테러성 범죄로 보인다고 발표했다.용의자는 이날 새벽 미니애폴리스 외곽 브루클린파크 지역에 있는 홀트만 의원의 주거지에 침입해 부부를 향해 총을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번 사건이 단순 범행이 아니라 정치인을 표적으로 삼은 계획적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