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밤 사상 초유의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6시간 만에 공식 해제되면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요동쳤다.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일시적으로 8800만원대까지 급락하는 등 시장변동성이 커졌다.⦁ 비상계엄 선포에 비트코인 8800만원대 일시 하락...거래소 접속 오류도이날 오후 11시 40분 기준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억2409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최고가인 1억3425만원 대비 6%대 하락이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10시 50분
애플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맥 제품군을 최신 M4 칩으로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3분기 M4가 탑재된 최초의 맥인 맥북 프로, 아이맥, 맥 미니를 출시했다.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은 맥 제품에는 맥북 에어, 맥 스튜디오, 맥 프로만 남아 있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에 따르면 맥북 에어는 오는 2025년 초, 맥 스튜디오와 맥 프로는 2025년 중반에 M4로 업데이트될 전망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사상 처음으로 모든 맥 제품군이
아이티센은 2025년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임원 규모를 축소하고, 전년 대비 임원 승진을 40% 줄이는 등 그룹 경영 체질 혁신을 위한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임원 인사 대상자로는 아이티센 엔텍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주도하며 성과를 창출한 김윤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금융권 고객 대상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한 아이티센 씨티에스 이범태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11일 암호화폐에 비판적인 캐롤라인 크렌쇼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에 대한 재지명 여부를 투표한다.크렌쇼는 지난 1월 비트코인 ETF 승인에 반대표를 던진 SEC 위원 2명 중 한 명이었다.이에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은 그의 재지명에 반대하는 모습이다.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사장 겸 COO인 에밀리 최는 7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캐롤라인 크렌쇼는 안티 암호화폐 인사다. SEC는 달라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암호화폐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경제 관련 장관들이 합동 성명을 통해 총력을 다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2025년 예산안 확정과 경제 관련 법안 처리를 국회에 요청했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오후 정부종합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와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 등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인다.이날 발표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과기부장관, 문체부장관, 농식품부장관, 산업부장관, 복지부장관, 환경부장관, 고
차량관제시스템이 모빌리티 업계의 새로운 경쟁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부터 플랫폼 기업, 금융사까지 FMS 시장에 침투해 독자적인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 FMS는 차량 위치와 운행 정보, 원격 진단, 이상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차량 운행 효율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이다. 차량 내 전자제어장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텔레매틱스 기술로 원격관제센터에 전송해 차량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시장조사기관 IMARC 그룹에
양양군 현남면 이장들의 한해 노고를 위로하는 ‘제2회 잘했다 나녀석전’이 13일 오전 10시 30분, 양양군 현남면 해당화극장에서 개최됐다.‘잘했다 나녀석전’은 양양군 농촌마을활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로마드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1회 잘했다나녀석전’은 지역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제2회 행사는 한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19명의 현남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단순히 감사의 의미를 넘어, 이장들이 스스로의 노력을 칭찬하고 서로 화합을 도모하는
인제군 CCTV 통합 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해내고 있다.군은 지역의 치안 강화와 범죄 예방을 위해 공공장소와 인구 밀집지역 등 관내 377개소에 다목적 CCTV를 698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인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올 한해 지역 사건‧사고 해결을 위한 356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했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 일상생활 전반에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농촌지역에 설치된 CCTV는 실종사고 대처, 산불 등 재
지난해 7월 개관한 경기도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BF 인증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사람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인기관이 평가한 후 인증하는 제도다.북부 누림센터는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준비해 지난해 3월 준공했으며, 7월 개관식을 열었다. 북부 누림센터는 북부
미래에셋증권이 '혁신, 성장 그리고 미래'를 키워드로 2025년 리서치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해당 세미나에서는 2025년 상반기 경기 모멘텀과 통화정책, 미국 정권 교체로 인한 영향 등을 고려한 시장전망을 진행한다.주요 세션은 ▲AI·반도체 ▲배터리 ▲에너지·산업재 ▲바이오·뷰티 ▲투자전략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트럼프 정권 2기와 미국 등 주요국 경제 펀더멘탈 분석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과 국내시장의 전망도 소개된다.이를 바탕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고객들이 주목하고 있는 패러다임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수원시 행궁동에서 열린 통합 로컬페스타에서 제주센터가 발굴한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이 2년 연속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수원시 행궁동에서 열린 통합 로컬페스타는 전국 로컬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여 우수 로컬크리에이터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공개 피칭대회도 열려 제주센터에서 발굴한 '와이제이컴퍼니'가 대상, '제주로부터'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이는 2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은 8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관련 고발장이 많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며 "고발이나 고소가 되면 절차상으로는 맞는다"고 말했다.또한 박 본부장은 "내란죄에 대해 수사하지 않거나 앞으로 수사하지 않을 계획이 없다"면서 " 두 가지 혐의 모두 수사한다"고 밝혔다.그
서울로 가는 교차로, 인천지역 지하철 환승역들은 ‘윤석열 퇴진’을 목소리 내는 국회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된 14일 오전부터 사람들로 붐볐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으로 연결되는 계양역과 부평역에는 인천 전역 시민들이 모여 국회 또는 광화문으로 흩어졌다. 지하철역 내 생활용품점엔 방석과
창업일보 뉴스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한덕수, 법무부 장관 박성재, 국정원장 조태용을 내란 방조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하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고발은 지난 12월 3일 밤 윤 대통령이 헌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과 관련된 행위에 대한 것입니다.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위헌적이며 불법적인 내란 행위’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월 3일 밤 10시 30분
14일 오전 11시 인천 계양역 서울 방면 공항철도 승강장. 5분에 한 번씩 열차가 지나가지만, 서울역행 공항철도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승강장은 계속해서 많은 인파로 채워졌다. 국회에서 열리는 촛불집회까지 두 시간 넘게 남은 시간임에도 집회로 향하는 인천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털모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두시간여 남은 14일 오후 여의도 국회는 시민들의 ‘탄핵’ 열망으로 가득 찼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모인 광장에서는 탄핵을 염원하는 목소리가 퍼져 나갔다.10대부터 60,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시민들이 모였지만 윤 대통령의 계엄령 발표, 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