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빔프로젝터 브랜드 엑스지미가 휴대용 빔프로젝터 ‘MoGo 4’를 국내에 출시하며 포터블 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제조사 엑스지미는 2013년 설립 이후, 구글, 하만카돈, 텍사스인스트루먼츠와 협력해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갖춘 올인원 엔터테인먼트 기기를 개발하며 Red Dot, iF, Good Design Award, IDEA 등 140개의 국제상을 수상한 바있으며, 현재는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6,0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 동구의회는 17일 의회 의사당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 첫날 김종훈 동구청장의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진행됐다.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안과 2026년~2030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2025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등의 안건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수영 의원과 강동효 의원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동구의 재정 상황이 경고음을 내고 있다며 대책 마련
울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월 17일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회의실에서 울산세무사회, 동울산세무사회, 울산직업전문학교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활성화 및 기업맞춤형 직업훈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울산 지역의 여성 구직자에게 회계·세무 전문 분야 양질의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교육 및 채용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직종·산업별 협회와 협력해 기업 수요 기반의 직업훈련과정 개발, 기업 참여형 교육과정 운영, 교육생 우선 채용 체계 마련 등을 중점 방향으로 진행한다.협약 기관
울산항만공사가 정부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기반 신경제성장 전략에 발맞춰 전담 조직을 가동한다. UPA는 오는 20일 ‘북극항로 대응 및 활성화 태스크포스팀’을 공식 발족하고 킥오프 회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TFT는 시범운항 지원, 친환경 연료공급 체계, 화물 유치 전략 등 실무 중심 대응에 나선다. 최근 정부가 북극항로 정책을 중소선사에까지 확산하며 항만·해운 전반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개척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울산항 역시 정책 흐름과 보조를 맞춰 거점 항만으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북극
울산중구가족센터는 15일 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핸드메이드 파우치 클래스’를 열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산에 거주하는 8가정, 총 21명이 참여해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우리 가족 파우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행사는 가족이 함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에게 집중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가족사랑의 날’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HD현대가 그룹의 AI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격상하며 ‘AI 초격차’ 전략 강화에 나섰다.HD현대는 최근 HD한국조선해양 내 AI 전담 조직을 ‘AIX추진실’로 재편하고 김형관 사장이 직접 총괄하는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표이사 직속 독립 기구로 운영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예산 집행을 가능하게 하고 그룹 차원의 AI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취지다.새로 출범한 AIX추진실은 기존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부문급 조직이던 AI센터와 DT혁신실을 통합해 본부급으로 격상한 조직이다. AI 연구
울산과학대학교가 인공지능 기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교직원 및 재학생의 AI 기초 이해와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AI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울산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관하는 AI 자격과정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고 오는 21일로 예정된 AICE BASIC 자격시험을 대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AI 개념 이해, 데이터 분석 기초, 산업 적용 사례, 자격시험 주요 출제 영역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시험 준비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와 학습 환경에서 AI를
경기 양평군은 교육협력센터 공모사업인 ‘양평형 마을공동 교육과정’의 사물놀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양평중학교 동아리 ‘양사당패 꾼스’가 22일 오후 양평중학교 명지관에서 금상 수상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양평형 마을공동 교육과정’은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배움의 공간을 학교 밖으로 확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양평군이 추진하는 대표 교육 공모사업이다.사물놀이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쌓아온 ‘양사당패 꾼스’는 지난 1일 제25회 예산 전국 사물놀이 경연 대회 학생부 경연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21일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광명아트센터 건립안 부실을 외면한 채 집행부 거수기 노릇만 하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국민의힘은 성명서에서 "광명아트센터는 200억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인데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핵심요소들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소장품 확보계획 부재, 수장고 기능 논란, 주차대책 미흡, 경기도 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등 검토사항이 명확한데도 민주당 의원들은 이를 검토하지 않고 의석수를 앞세운 표결로 강행하려 한다"고 비판했다.또한 국민의
“가장 한국적인 그릇에 담긴 가장 이국적인 맛은 어떤 느낌일까?”500년 역사를 지닌 청송의 자랑 ‘청송백자’가 진열장을 넘어 군민들의 저녁 식탁으로 들어온다. 청송의 청정 자연에서 빚어낸 뽀얀 백자 위에 베트남의 반쎄오, 이탈리아의 뇨끼 등 세계 각국의 요리가 펼쳐지는 이색적인 풍경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EOS R6 Mark III’의 예약 판매 개시 하루 만에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EOS R6의 세번째 라인업 ‘EOS R6 Mark III’는 지난달 7일 공개 이후 유저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캐논코리아는 오는 12월 1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11월 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판매 시작 하루 만에 전량이 모두 소진되며 제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알로라 네트워크가 메인넷의 공식 출시에 이어 가동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알로라 네트워크는 다양한 AI·ML 모델이 서로 협력하며 상황에 맞게 결합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구조의 예측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단일 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별 모델의 기여도를 실시간으로 평가, 조합함으로 서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금융기관은 복잡한 구축 과정 없이 API 방식으로 예측 신호를 바로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다.알로라 네트워크의 핵심 기술인 MCN(Model Coo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에서 하남시청이 완벽한 공수 조화를 선보이며 충남도청을 14점 차 대승으로 누르고 개막 2연승과 함께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하남시청은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충남도청과의 경기에서 38-24로 승리했다. 이 승리의 중심에는 경이로운 선방쇼를 펼친 박재용 골키퍼와 득점을 폭발시킨 김재순 선수가 있었다.경기 초반부터 하남시청의 골문은 박재용 골키퍼가 지키는 '철옹성' 그 자체였다. 전반 20분 만에 7세이브를 기록하며 충남도청의 추격 의지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 투자기업인 지능형 공기질센서 전문기업 에어딥이 일본 니프코사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총판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지난 13일 제주센터에서 진행됐다.에어딥은 공기질센서에 AIoT 기술을 접목해 공기질 오염, 흡연 탐지, 열사병 예방관제, 환기장치 및 에어컨 냉난방기 제어 등 AI를 이용해 공기질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에어테크 기업이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SK호크스가 인천도시공사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수호신' 지형진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과 박광순, 프란시스코의 결정적인 득점이 만든 드라마였다.SK호크스는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를 23-22로 한 점 차 신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SK호크스는 승점 4점으로 하남시청에 이어 리그 2위 자리를 지켰으며, 인천도시공사는 1승 1패로 3위로 내려앉았다.경기는 인천도시공사의 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새벽배송 찬반 논쟁과 관련해 “새벽배송이 심야노동이라는 2급 발암물질을 감내해야 할 정도로 필수적인 서비스인지 공론화되길 바란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논란의 본질은 심야노동을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의 문제”라며 “심야노동은 노동자에게 과로사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국제암연구소는 2007년 심야노동을 2급 발암물질로 공식 지정한 바 있다.그는 이어 “새벽배송이 유지돼야 할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