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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200억원 규모 주식 소각 결정

남양유업이 200억원의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소각의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이며 이번 소각은 지난해 6월 24일 공시한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으로 모집한 기취득 자기 주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소각할 주식은 보통주 36만500주로 이는 남양유업의 전체 발행주식의 5.3%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앞서 이번 자사주 소각 전 실시한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은 2024년 6월 24일부터 2024년 12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NH투자증권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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