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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살리기 4660억 쏟는다

충북도는 경기 불황과 정치적 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정책자금 4660억원을 조기 집행한다.

먼저 올해 계획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3950억원 중 96%인 3820억원을 오는 6월 말까지 집행한다.

사업별로 가족친화기업 특별자금이 지난해보다 40억원 늘어난 70억원을 지원한다.

기업정주여건 개선 지원금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렸다.

창업·경쟁력 강화 자금은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대출 신청기한을 6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한다.

인구감소지역인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지역 기업에는 금리 우대를 신설해 투자 확대...
유재영 제28대 충남 서천군 부군수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13개 읍·면과 직속기관 등을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한 첫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1일에 취임한 유 부군수는 20일 보건소, 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읍을 시작으로 21일 상하수도사업소, 서천문화관광재단, 장항읍, 마서면, 농업기술센터, 22일 기산면, 화양면, 한산면, 마산면, 종천면, 23일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비인면, 서면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읍·면과 직속기관의 현황 및 주요업무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으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 불만상담분야는 ‘건강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지난해 충북지역 상담 건수는 총 1만2468건으로 전년보다 2% 증가했다.분야별로 ‘건강식품’이 24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항공여객운송서비스, 헬스장, 의류·섬유, 국외여행 순이다.전년 대비 상담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호텔이다. 2023년 37건에서 지난해 1
설날인 29일 곳곳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귀성·귀경길에 오르는 차들로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예상된다.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인 데다 기온마저 떨어져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가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울산 7시간 30분, 대구 7시간, 목포 6시간 20분, 광주 6시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50분 등이다.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7시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때문에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이 비상용 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4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또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불이 앞쪽으로 빠른 속도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
오랜 기간 캠퍼스 공사 일감을 가족 소유 건설사에 몰아주고 공사대금 수백억원을 개인 계좌로 빼돌린 전 유원대학교 총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영동지청은 31일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횡령·업무방해 혐의로 전 유원대 총장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가족회사인 모 건설사의 자금 324억원을 자신과 가족 4명의 개인 계좌로 빼돌려 모두 공모주 청약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여러 차례 총장으로 재직했던 2001년∼2017년까지 대학 캠퍼스 조성 공사 등의 일감을 이 건설사에 몰아줘 해당 자금
충남 서천군이 지난 23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군은 지속적인 교부세 감소와 재난 극복을 위한 예산 투입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해 올해 국도비 6776억 원보다 837억 원이 증액된 7613억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지역 성장의 동력이 될 64개 핵심사업에 대해 2930억 원을 중점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핵심사업으로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사업(50억
중부뉴스통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2월 3일부터 2월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156차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
최은정 작가는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 최대 조각축제,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는 오는 2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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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이달 초부터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대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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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는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과는 지난 1월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반도체 장비기업의 고객사는 통상적으로 종합반도체 기업이나 파운드리 기업으로 제한적이지만 아이에스티이는 웨이퍼, PLP, HBM 등 다양한 제조사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OSAT
국민의힘 이달희 국회의원은 3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지방 위기에 대응하는 마을기업 육성 포럼’ 을 개최했다. 마을기업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등 범국가적 과제인 지역소멸 해결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마을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안정적인 지원 및 육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날 포럼은 현재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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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김해공항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에 대한 현장감식을 시작했다.오늘 국토부에 따르면 사조위를 비롯, 프랑스 사고조사당국 및 관계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은 이날 현장감식 사전회의를 진행한 후 합동 현장감식을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가운데 오후 18시까지 완료했다.현장감식에서는 수집된 증거물 촬영, 목록작성 분류 및 육안 분석 등을 수행했다. 증거물들은 사조위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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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청년층을 중심으로 교육과 일자리를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탈 제주’가 가속화되고 있다.3일 김수희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제주지역 인구인동 특성 및 시사점’을 보면 도내 순유입 인구는 2016년 1만463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해마다 하향 곡선을 그렸다.제주지역 순유입 인구는 2017년 1만4005명에서 2021년 3917명, 2022년 3148명으로 크게 줄었다.2023년에는 순유출 인구가 1687명, 지난해는 3361명으로 전년 1687명 대비 99.2%나 증가했다. 2023년부터는 제주에 들어오
KB국민은행의 여자프로농구팀 청주 KB스타즈가 3일 청주 홈경기에서 여자농구 최초의 레트로 이벤트 'Retro Night, KB STARS The Red'를 선보이며 홈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까치군단'으로 불렸던 지난 1980년대 농구단의 대표 선수 5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조기 대선시 이재명 대표에 대한 호남의 몰표를 운운한 박지원 국회의원을 강력히 비판하며 발언을 취소하고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했다.박 의원은 지난 2일 광주시대 한 음식점에서 지역언론인들을 만나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이재명 대표가 대세이니 호남이 전폭적 지지를 해야 한다”며 “호남에서 이 대표 득표율이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93%, 95% 이상 나와야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양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의원의 주
10년간 대폭 성장한 유제품 시장이 지난해 주춤하자 국내 업계도 타격을 입었다. 특히 한국산 유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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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 나은 세상 맞이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설날을 맞아 "지금의 고통과 절망을 딛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설을 맞이해 이 대표가 직접 메시지를 낸 것으로 향후 산적한 정치적 갈등을 어떤식으로 풀어갈 지 보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첫날이다. '다시 대한민국' 이제 시작합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참사로 인한 아픔의 상처, 아직 끝나 지 않는 내란의 그림자까지 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너무 많은 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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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구, 옹진군] 화수부두 활성화 등…인천 원도심 기초단체들, 지역 살리기에 ‘분주’
인천국제공항을 품고 있는 인천 중구는 공항 주변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체감도 높은 지원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중구에는 정부가 지정한 소음대책·소음대책인근지역에 운서·남북·덕교·무의동 등이 속해 있다. 이 곳에 거주하는 약 200세대가 공항 소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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