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21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이나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 4개 구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올해 반려견 순찰대는 221개 팀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장안구에서 42개 팀이 모두 1490차례 순찰 활동을 하면서 148건을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날 발대식에는
경기 안산시는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점검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안산시는 지난 17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 정책을 공유하는 현장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문화 학생의 입국 초기 한국어 집중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방문, 학교 단위 공간혁신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안산 원곡초등학교’ 준공식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참
서울 아파트 시장의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남3구와 노도강 간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신고가 거래 비중에서 두 지역은 무려 25배의 격차를 보이며 주택시장 내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0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강남3구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 가운데 32.7%가 신고가 거래였지만, 노도강은 2.8%에 불과했다. 거래 건수도 강남 3가구는 1633건, 노도강은 65건에 그쳐 무려 25배 차이를 보였다.가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신미숙 의원은 19일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실효성있는 디지털 플랫폼 관련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신미숙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플랫폼 구축 비용으로 총 34억 원을 추가 편성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디지털플랫폼’, ‘하이러닝’, ‘경기온라인학교’, ‘함께학교’ 등 유사한 성격의 플랫폼들이 중복 추진되는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하이러닝’의 학부모 가입자는 도내 학생 수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는 최근 제주시 판포리 해역에 제주도 특산물인 말쥐치 어린물고기 약107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5일 밝혔다.말쥐치는 제주도에서 객주리조림의 주요 재료로 사용되고,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품종이다.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는 사업지 내 해역에 인공구조물을 설치하고, 산란기가 되면 표면이 까끌한 해조류에 산란하러 수심이 얕고 해조류가 풍부한 곳으로 몰려드는 쥐치류의 습성을 파악해 해조류를 이식해 쥐치류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했다.지금까지 지속적으
금융감독원은 25일 ’25년 1분기 민원·분쟁사례 및 판단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이 가운데 주요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해 추가 피해 예방에도 나섰다.금감원은 주요 민원·분쟁 사례 등으로 본 소비자 유의사항 안내를 통해 우선 보험가입 당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을 따르기로 한 경우 KCD 개정으로 질병의 분류기준이 변경되어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이어 보험상품에 따라 등기우편이 아닌 전자문서로 보험료 납입최고를 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보험료 미납
양양군은 최근 관내 대표 산림휴양시설인 모노골 산림욕장의 노후 데크 구조물을 전면 교체했다. 이번 정비는 노후 시설로 인한 보행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모노골 산림욕장은 4.2㎞의 숲길을 따라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명소로, 오랜 기간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그러나 오래된 데크의 손상과 구조적 약화로 인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이에 따라 군은 기존 노후 데크를 철거하고, 총 48m 길이의
펄어비스는 25일 자사의 대표 MMORPG 에 길드 전용 신규 탑승물 ‘파멸의 집행자’를 공식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파멸의 집행자’는 대규모 PvP 콘텐츠인 ‘무제한급 점령전’과 ‘장미전쟁’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길드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보상으로, 지난해 말 ‘칼페온 연회’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유저들의 큰 기대를 모아 왔다.이 탑승물은 기존의 길드 비공정 ‘황혼의 날개’보다 빠른 속도와 우수한 이동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PvP 전장에서는 ‘파멸의 불꽃’, ‘지옥의 화염’, ‘파멸의 포효’ 등 다
충북 옥천군과 보은군이 충북도 주관 2025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도내 11개 시군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운영 혁신,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옥천군에서는 세정과 김은정 주무관이 ‘잠자던 공유재산을 깨워 이룬 재정 혁신’을 주제로 전국 최초로 공유재산 내 선하지에 대한 손실보상금 3억원을 확보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불법 대부에 대한 변상금 부과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달 말부터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GS슈퍼 등에서 순차적으로 '칠성사이다 제로 오렌지'와의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 구매 시 소환권 등과 교환할 수 있는 게임 쿠폰을 증정한다.이 회사는 또 내달 10일부터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및 롯데ON을 통해 온라인 한정 12개입 박스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패키지 구매자를 대상으로 영웅 소환 이용권 7개, 펫 소환 이용권 7개, 골드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영건전성과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 PF 부실과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2022년 말부터 자산건전성이 급격히 저하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성장성과 수익성도 악화되면서 신용·유동성·시장리스크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상호연계성이
팜스코하면 양돈, 양돈하면 팜스코의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팜스코의 경쟁력은 양돈사료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는 가금사료에 있어서도 양돈사료 이상의 좋은 반응이 나타나면서 주목받고 있다. 가금하면 육계, 산란계, 토종닭, 오리에 이르기까지 총칭하는데 이 모든 걸 이창도 양계PM이 담당하고 있다. 지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크래프톤이 일본 종합광고사 ADK그룹의 모회사인 ‘주식회사 BCJ-31’을 인수했다.크래프톤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으로 BCJ-31을 약 750억 엔에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인수는 게임 중심의 지식재산권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인수를 통해 크래프톤은 일본 내 콘텐츠와 미디어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애니메이션과 게임 간 협업 가능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크래프톤의 계열사로 편입된 ADK는 일본 3대 종합광고사 중
제주도 면세점에서도 주류 구매 병수 제한이 사라진다.정부는 24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여행객에 대한 면세점 특례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이는 제주도 지정 면세점 주류 면세 범위의 병수 기준을 삭제하는 내용이다. 대통령실은 “제주도 여행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제주도 지정면세점의 주류 면세범위의 병수 기준을 삭제했다”고 말했다.기존엔 제주 여행객의 면세 주류 구매 한도 기준은 400달러 한도 내에서 병수와 용량이 함께 적용됐다.이번에 병수 기준
포스코이앤씨가 여름철 폭염과 장마를 대비해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섰다.포스코이앤씨는 전국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혹서기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체계를 갖추고 현장별 온열 질환 예방 시설 구축 현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일 단위 기상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폭염 단계별 작업 수칙을 안내하고 휴식 시간도 운영하고 있다. 폭염에 대비한 보냉
SK하이닉스가 지역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이천쌀집TV’를 개설했다.SK하이닉스는 지역 특화 소통 모델 구축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이천쌀집TV를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이천쌀집TV는 이천시의 문화와 전통을 지역민과 함께 소개하는 콘텐츠 채널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알리고 이천시민과의 정서적 공감대를 높이려는 취지다. 채널에 공개된 에피소드는 총 8편이다. SK하이닉스 소속 엔지니어들이 출연해 이천 곳곳을 체험하고 전통시장, 역사 명소, 지역 예술 등을 소
카카오페이가 ESG 비전 ‘이로운 흐름, 유연한 금융’ 실천 성과를 담은 2024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25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는 카카오페이와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페이민트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가 담겼다.카카오페이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했다. 특히 IFRS 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공시 기준인 IFRS S1, IFRS S2를 반영했다. AA1000AS v3 기준과 ISAE 3000에 따라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