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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家, 공익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통해 6공 비자금 꼼수 상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16일 국세청 공시시스템을 통해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의 편법 상속 수단으로 지목되는 ‘동아시아문화센터’의 비정상적 운영실태를 심층 분석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동아시아문화센터’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와 딸 노소영 관장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노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 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영환 의원은 ‘노태우 일가의 비자금 흐름도’도표를 통해 노씨 일가의 900억에 이르는 비자금이 별도 관리된...
서산 초록광장 조성 사업이 드디어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 소식은 서산 시민들에게 오랜 기다림 끝에 반가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초록광장은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 시민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결정적인 이정표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시의 확고한 의지와 대다수 시민들의 열망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서산 초록광장은 중앙호수공원 옆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 면적 8만4천㎡에 달하는 대규모 녹지 공간을 포함한다. 이는 축구장 12배 크기에 해당하며, 시민들이 자연과
구미시는 대한민국 라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면봉지 컬렉션’을 구미역에서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시한다.이번 컬렉션은 구미라면축제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전행사다. 라면 봉지 수집가로 유명한 거제도의 이성철 씨가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집한 6,000여 종의 라면봉지 중 300여 장이 선별돼 전시된다.전시장소는 구미역사 대합실 앞 통로로, 13m 규모의 전시 시설을 별도로 설치해 다양한 주제의 라면봉지들을 선보인다. 추억의 라면부터 용기라면, 수출용 라면 등 흥미로
인천 서구의회가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조례안 및 기타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어 총 27건의 안건이 처리됐다.한편,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김미연 의원의 루원시티 교통 체증 문제에 대한 지적과 대책 마련 요구 ▲김학엽 의원의 경인 아라뱃길 안전관리 대책 촉구 ▲장문정 의원의 청라 커낼웨이 수변공원 수질 개선을 촉구하는 의정자유발언이 진행됐다.이어서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인천시 남동구가 도심 속 휴식공간 조성을 통해 녹색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남동구는 민선 8기 들어 방치된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정원 조성과 노후공원 환경개선을 통해 원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늘리는 데 주력했다.더불어 도시바람길숲, 기후위기 대응 숲 등을 조성해 미세먼지 감소와 더불어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 등 근본적인 정주 환경 개선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구는 앞으로도 차별과 소외 없는 ‘녹색복지’를 위한 기반시설인 공원과 숲을 순차적으로 조성‧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오래되고 낡은 공원의 반가운 변화남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0월 18일, 서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을 서인천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상담을 실시했다.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
지난 16일 재보궐선거 결과 여야가 각각 텃밭을 사수하며 체면치레했다. 국민의힘은 보수 텃밭인 부산 금정과 인천 강화 기초단체장 수성에 성공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전남 영광‧곡성 기초단체장 당선자를 배출하며 ‘호남 대주주’ 입지를 지켰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야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서는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61.03%를 득표해 당선됐다. 선거 전 여론조사상 여당 후보와 접전을 폈던 김경지 민주당 후보는 38.96%를 얻는 데 그쳐 낙선했다. 당초 민주당-조국혁신당 단일화에 야
경남 사천 소재 KAI가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미래 비행체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는 국토교통...
한화가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서 발사체에서 위성 및 관련 서비스로 이어지는 '우주산업 밸류체인'을 선보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국내외 기업 175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우주항공청,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주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국내 최대 규모의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BS산업은 23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와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전력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3자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김만겸 BS산업 대표,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 등이 참석해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조기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3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154kV급 변전소와 송전선로 구축을 기존 계획보다 2
농협경제지주가 2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금화이엔에스와 흥농원예자재와 함께 농협형 스마트팜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농가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스마트팜 ICT 기자재 표준화 및 유지보수 지원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 기자재의 표준화와 호환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고, 시스템 유지보수 및 사후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금화이엔에스와 흥농원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 시정질문서 과수 일소 피해 예방 및 대응, 수매지원 검토 요청 273회 임시회 시정질문서 ▲농업예산 확대 ▲과수 일소피해 철저한 대응 ▲피해보상제도 현실화 건의 ▲일소 피해 배 수매지원 등 주문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은 제273회 임시회에서 ‘과수 일소 피해의 철저한 예
‘성층권 태양광 드론’ 시제기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돌입, 오는 2026년부터는 양산기체를 개발하는 등 상용화 단계에 들어설 전망이다.우주항공청은 23일 세종에서 성층권드론기술개발사업단과 국내 성층권 태양광 드론 상용화 추진 본격화를 위한 ‘상용화 추진위원회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광병 우주항공청 항공혁신임무설계프로그램장, 오수훈 단장, 육·해·공군,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한국항공우주산업㈜,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원회 운영계획 발표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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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대표 관광자원인 보성 9경을 활성화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2024 보성 9경 관광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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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가 논란이 반복되고 있는 돼지 등급제와 관련, 유통과 소비단계를 구분하는 ‘투트랙’ 방안을 마련했다. 현행 의무 등급제는 그대로 유지, 농가와 육가공업계의 거래기준으로 활용하되, 소비단계에서는 자율적인 품질 인증제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한돈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제3차 이사회에서 이같이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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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배태숙 중구의회 의장에 대한 조치를 국민의힘에 요구했다. 불법 수의계약 등으로 재판을 받게 된 배 의장에게 당 윤리강령을 적용, 적절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시당은 23일 논평을 통해 “유령업체를 설립해 구청과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혐의
제주특별자치도가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정상적으로 재개하게 됐다.제주도는 23일 ‘공공하수도 설치 고시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제주제2행정부는 제주도지사가 항소한 소송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미 소규모 환경평가 협의가 완료된 부지 내 사업으로 다시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고, 인허가 등 절차상 하자가 없다고 판단했다.제주도는 이번 판결을 근거로 11월 13일 공사를 재개하고 내년 12월 시운전을 목표로 증설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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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조전혁 꺾고 서울시교육감 당선…"진보 교육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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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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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그리머스' 캐릭터 활용 쉐이크·콤보 메뉴 출시
맥도날드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그리머스'를 소개하며 '그리머스 쉐이크'와 '그리머스 쉐이크 맥너겟 콤보' 등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봬는 '그리머스 쉐이크'는 달콤한 블루베리 맛과 그리머스를 상징하는 보랏빛 색상이 특징인 쉐이크로, 지난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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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기아가 16일 ‘더 기아 타스만의 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윤곽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활용성을 암시했다.이와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픽업 타스만을 완성했다’는 의미를 담은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기아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은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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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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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앰버서더” 오타니 치켜세운 저지
뉴욕 양키스의 간판타자 에런 저지가 `라이벌' 오타니 쇼헤이와의 맞대결에 설렘을 드러냈다.미국프로야구 양대 리그 명문 팀으로 꼽히는 양키스와 다저스는 26일부터 7전 4승제의 월드시리즈를 치른다.각각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로 유력한 저지와 오타니의 승부는 야구팬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흥행 요소다.저지는 23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타니는 인상적인 운동선수이자 게임에서는 최고의 선수다. 야구라는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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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 경북 미래 ‘활짝’
경북도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024 경북도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 단위 기관단체장, 22개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출향도민회 회장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변화를 주도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인의 저력을 결집하는 자리가 됐다.특히, 도민의 날에는 오티펑란 호치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 총장에게 새마을운동 세계화와 경상북도와 호치민대학교의 상호 우호 교류 및 협력 증진에 공헌한 공로로 명예도민패 수여가 있었다. 또한, 경북 명예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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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KS 1차전 KIA 웃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사상 첫 포스트시즌 서스펜디드 게임 변수를 딛고 한국시리즈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KIA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KS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5-1로 이겼다.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한 KIA는 2017년 이후 7년 만이자 12번째 통합 우승을 위한 첫 발을 뗐다.KIA는 `2박 3일'로 치러진 1차전을 가져가면서 기세를 올렸다.이날 경기는 당초 지난 21일 개시됐다. 비로 인해 개시 예정 시각에서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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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임찬규 유소년 일일 코치
김태균 해설위원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김태균 위원과 문동주, 노시환, 최재훈, 임찬규, 허경민, 정수빈, 유희관, 나지완, 김진영은 26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만해 야구장에서 열리는 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에서 52명의 유소년 야구선수를 지도한다.전국에서 선발된 꿈나무 선수들은 전현직 선수들의 지도를 받으며 포지션별 훈련과 미니게임을 할 예정이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야구 캠프를 연 김태균 해설위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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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없이 저희 힘으로 메달 땄어요”
올해 창단한 청주 운동초등학교 육상부가 23일 열린 `47회 충북교육감기 시군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금 2, 은 1 등 총 3개의 메달을 땄다.박하윤은 높이뛰기 종목에서, 이호걸은 공던지기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아로는 높이뛰기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했다.류봉순 교장은 “학교에 배정된 코치가 없이 학생들이 자발적인 분위기에서 운동을 열심히 해 좋은 결과를 냈다”며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email protected]